‘단군신화’ 분석

소개글

‘단군신화’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세 가지 의문점

Ⅱ. 해답은 있는가?
2.1 단군 신화 이후의 웅녀와 호랑이
2.2 단군의 후손은 누구인가?

Ⅲ. 맺음말

본문내용

조를 도식화하면 <표 1>과 같다. 여기서 ‘부루’는 단군 신화 이야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표1> 단군 신화의 이야기 구조
환인
천상
↓
환웅
산신
곰
↑
지상
↓
환웅 + 웅녀
→
단군
↓
부루
위 표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단군신화는 북방계 신화의 천손 강림 신화라는 점이다. 하지만 동명왕 신화와 달리 건국의 과정에서 투쟁의 과정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Ⅲ. 맺음말
단군 신화는 역사와 문학의 두 부분에서 다룰 수 있는 것이다. 역사로서의 단군신화는 “우리 나라의 역사가 매우 오래 되었음을 말해 준다. 또, 단군의 건국 사실과 홍익인간의 건국 이념은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 밖에도 단군의 건국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민족이 처음 나라를 세웠을 때의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중학교 『국사』18p,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교학사, 2005
라고 평가하고 있다.
문학으로서의 단군 신화는 설화의 한 종류인 신화로서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동명왕 신화와 만찬가지로 환인-환웅-단군으로 이어지는 삼대기이다. 하지만 다른 북방계 신화와 달리 단군 신화에서 시련과 투쟁의 과정이 결여되어 있다. 또한 단군보다는 환웅의 이야기가 이야기 전개의 핵심 부분에 해당한다.
이러한 점은 일정한 교육을 받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주입된 것은 아닌가? 과연 이런 이야기뿐인가? 한 번쯤 다시 생각할 문제는 없는가? 여기서는 이것을 ‘웅녀’와 ‘호랑이’의 문제, 단군의 자손이라는 ‘부루’의 문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다만 조현설의 말처럼 천편일률적인 우리의 시각을 교정하여 대상을 새롭게 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그 속에 답이 있을 것이며, 이 정답 역시 항상 새롭게 변화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참고 문헌>
1. 『국문학 개론』제2판, 김승찬 외, 삼지원, 2000
2. 중학교 『국사』18p,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교학사, 2005
3. 『삼국유사』 일연 저, 김원중 역, 을유문화사, 2004
4. 『삼국사기』 김부식 저, 이병주 역주, 을유문화사, 2004
5. 『우리신화의 수수께끼』, 조현설, 한겨레 출판, 2006
4. 『한국문학통사1, 2』, 조동일, 지식산업사, 1997
5. 『한국사 이야기 1』, 이이화, 한길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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