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분석] 손익분기점분석(BEP)의 개념(의의)과 산출, 유용성, 확장

목차

* 손익분기점(BEP) 분석

Ⅰ. 손익분기점 분석의 개요

1. 손익분기점분석의 의의
2. 손익분기점분석의 전제
3. 원가행태와 비용의 분해
1) 변동비와 고정비의 분류
2) 비용의 분배방법
(1) 계정과목법
(2) 비례공식법
(3) 회귀분석법

Ⅱ. 손익분기점의 산출

1. 손익분기점의 기본원리
2. 손익분기점의 매출량과 매출액
1) 손익분기점 매출량
2) 손익분기점 매출액
3. 손익분기점률과 목표이익
1) 손익분기점률
2) 목표이익과 손익분기점

Ⅲ. 손익분기점 분석의 유용성과 확장

1. 손익분기점 분석의 유용성
1) 안전여유율의 산정
2) 경영의사결정의 대상
(1) 자체생산과 외주가공의 결정
(2) 광고비와 자동화의 투자결정
(3) 판매가격의 인상과 인하결정
(4) 여건변화에 따른 손익분기점
2. 손익분기점 분석의 확장
1) 다품종생산의 손익분기점
2) 비선형 손익분기점 분석

본문내용

매출액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즉, 경영자는 손실을 면한다는 소극적인 계획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투자액의 30%에 해당하는 영업이익이나 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매출액을 올려야 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된다. 목표이익을 고려한 손익분기점공식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미래상사가 20x8년에 3천만 원의 목표이익을 얻기 위한 손익분기점 매출량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III. 손익분기점 분석의 유용성과 확장
손익분기점 분석은 목표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경영계획이나 전략수립 이외에도 안전여유율의 산출이나 경영자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다.
1) 안전여유율의 산정
손익분기점을 알게 되면 특정 기업의 비용과 조업도 및 영업이익간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고, 실제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상의 매출액을 얼마만큼 초과하거나 미달하는지를 알아봄으로서 경영목표 설정과 전략구상에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안전여유(safety margin ratio)란 실제 매출액이 손익분기점 상의 매출액을 얼마나 초과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를 말하며, 안전여유를 상대적 비율로 나타낸 것을 안전여유율 또는 손익분기점률이라 한다.
안전여유 =매출액 -손익분기점상의 매출액
안전여유율 = 안전여유/매출액
매출액 영업 이익률(operating income to sales)과 공헌이익률(contribution margin ratio) 및 안전여유율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미래상사는 매출액이 120,000,000원, 영업이익이 28,000,000원, 고정비 20,000,000원, 판매가격 1,000원, 단위당 변동비 600원 그리고 손익분기점상 매출액이 50,000,000원이라고 할 때 안전여유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다음과 같다.
2) 경영의사결정의 대상
(1) 자체생산과 외주가공의 결정
기업이 투자를 결정할 때 신제품을 직접 생산할 것인가. 아니면 외주가공할 것인가를 결정하여야 한다. 신제품을 직접 생산하면 추가적인 시설이 필요하므로 고정비가 증가하게 되고, 외주가공을 하게 되면 단위당 변동비가 증가하게 된다. 즉, 어떤 생산방식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손익분기점이 달라지므로 기업의 생산방식에 대한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2) 광고비와 자동화의 투자결정
기엽은 판매촉진을 위하여 광고비투자를 늘리고 판매량 증가를 도모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광고비는 고정비이므로 최소한 광고비(고정비) 증가분을 보전할 수 있는 판매량 증대가 예상될 때 광고비 증액에 대한 투자결정이 합리화될 수 있다.
한편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고정비를 늘리고 변동비를 줄이는 결정을 검토할 경우에도 고정비 증가분과 변동비 감소분을 동시에 고려하여 손익분기점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한 후 투자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3) 판매가격의 인상과 인하결정
경제여건이 변하여 판매가격에 대한 인상 또는 인하결정을 할 경우 비용구조의 변화가 없다면 손익분기점이 바뀌게 된다. 따라서 가격인상이나 인하 이후의 판매량 변화와 관련해서 의사결정을 하여야 하며, 미래성과에 대한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
(4) 여건변화에 따른 손익분기점
손익분기점이 일단 결정된 이후에도 주요한 변수인 고정비(FC)와 제품의 가격(p) 및 단위당 변동비(v)가 바뀌게 되면 이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다음은 고정비가 a만큼, 제품의 가격이 b%만큼, 단위당 변동비가 r%만큼 변동한 경우 손익분기점 매출액(TR*)과 매출량(Q*)은 다음과 같이 구한다.
2. 손익분기점 분석의 확장
1) 다품종생산의 손익분기점
지금까지 설명한 손익분기점 분석은 단일제품만 생산하는 경우를 상정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러 가지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경우 제품별로 고정비와 변동비를 추적하여 손익분기점을 분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미래상사의 매출구성과 가중평균공헌이익률
이때 각 제품의 매출액 비율이 언제나 일정하다고 가정한 후 가중평균공헌이익률(WACM: weighted average contribution margin ratio)을 계산하여 다품종생산의 손익분기점을 구한다.
20매년 미래상사의 총고정비는 680만 원이고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매출액 구성이 일정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손익분기점을 구할 수 있다.
미래상사의 다품종 손익분기점은 20,000,000원이 되고, 제품별 손익분기점 매출액은 A제품은 10,000,000(20,000,000 x 0.5)원, B제품은 6,000,000 (20,000,000 x 0.30)원, 그리고 C제품은 4,000,000(20,000,000 x 0.2)원이 된다.
2) 비선형 손익분기점 분석
지금까지는 손익분기분석의 전제조건을 충족하는, 즉 판매단가가 일정하고 변동비는 조업도에 비례하며 고정비는 불변인 선형손익분기점분석(linear break even point analysis)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실제기업에서 보면. 생산량이나 매출량에 관계없이 단위당 판매가격과 단위당 변동비가 일정한 것이 아니라 매출량은 제품가격에 영향을 주며, 매출량 증감에 따라 변동비도 변하게 된다.
즉, 어느 정도의 매출량까지는 변동비가 일정할지 모르지만 그 수준을 넘으면 원재료와 노동력 등의 수요와 공급 부족현상에 따라 단위당 변동비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가정을 현실화하여 판매가격과 매출량, 비용과 매출량의 관계를 곡선식으로 나타내는 비선형손익분기점 분석(curvilinear or nonlinear break even point analysis)을 사용하게 된다.
비선형 손익분기점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선형 손익분기점 분석에서는 손익분기점은 두 개(BEP L과 BEP u)가 나타나며, 영업이익이 최대가 되는 점은 매출액선과 총비용선과의 폭이 가장 넓은 점에서 정해진다. 매출액 곡선상의 각 점의 기울기는 한계수익(marginal revenue)을 말하고, 총비용선상의 각 점의 기울기는 한계비용(marginal cost)을 의미하며, 영업이익이 최대가 되는 점에서 한계수익(MR) = 한계비용(MC)이 되고 두 곡선간의 거리가 최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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