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신흥시장의 부상_브릭스와 마빈스

목차

Ⅰ. 개요
Ⅱ. 브릭스(BRICs), 국제사회에서의 달라진 위상
1. 브릭스 경제 성장의 평가
2. 브릭스 국가의 국제사회 영향력 평가

Ⅲ. 떠오르는 신흥시장, 마빈스(MAVINS)
1. 세계경제 속 마빈스(MAVINS)
2. 대한민국과 마빈스(MAVINS)

Ⅳ. 시사점 및 대응방안

본문내용

Ⅰ. 개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들이 세계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교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는 전략이 중요하며 세계는 지금 브릭스를 이을 새로운 국가와의 협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경제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앞으로 10년간 주목해야 할 ‘포스트 브릭스’를 제시하며 6개 국가 즉, 멕시코와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지목했다. 이들 국가를 지칭하는 ‘마빈스(MAVINS)’는 영문 국가명 첫 글자를 이어 만든 조어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6개국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자원이 풍부해 앞으로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마빈스 국가가 기존 브릭스에 포함된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를 대체하는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들 6개국이 주목 받는 첫 번째 이유는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마빈스의 인구는 6억6000만명으로 전세계 인구의 9.7%이고, 국내총생산(4조4000억달러)은 전세계의 6.3%를 차지했다. 인구와 국내총생산량이 전세계의 42.6%, 24.5%를 차지하는 브릭스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이나, 인구증가율이 앞으로 브릭스를 훨씬 상회하고, 경제규모가 급속히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엔 추정에 따르면, 브릭스의 인구는 2030년까지 3.4% 늘어나는 데 그치는 반면, 마빈스의 인구는 같은 기간 22.2%나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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