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해서는 '배우자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다. 정부는 외국인 배우자를 초청하려는 자국인에게 주거와 재정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고 일정 기간 공공부조 혜택을 받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가족 또는 친인척 등의 연대 보증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도입할 경우 결혼이민자의 최소한의 경제적 지위 보장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섯째, 다문화가족정책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해야 한다. 이민자의 사회통합 지원과 관련한 향후 과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사회적 포함의 실천’이다. 사회적 배제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전체 구성원들이 부단히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 다문화가족이 널리 사용되면서 “다문화 아동”들이 일반 한국인 아동과 구분되고 따돌려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문화가족”이라는 용어를 한 개인을 지칭하는 집합적 개념으로 사용할 경우 차별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여섯째, 국민들의 다문화사회의식을 고취하여야 한다.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학습하여, 낯설고 이질적인 존재를 용인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학교 교육은 물론이고, 대중매체를 활용한 국민의식 개혁 운동을 벌여야 한다.
또 부가적으로 최근 다문화가정에서 가정폭력 및 이혼이 증가한다는 내용을 언급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의 남편들은 의사소통과 문화, 생활습관의 차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음주와 가정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심각한 인권과 폭력으로 인한 문제로 한국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던 결혼이민자들은 심한 갈등을 겪으며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전체이혼율이 1.25% 감소한 것에 비하여 다문화가정의 이혼율은 근년에 들어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혼사태를 막기 위하여 결혼이민자에 대한 초기정착교육을 의무화시켜, 한국의 가족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 하며, 나아가 남편교육 및 시어머니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국인 며느리의 국가별 문화를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3. 결론
한국의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님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런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총인구 감소폭을 25.2% 줄인다고 한다. 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문제를 다문화가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으며 국가경쟁력 저하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하여 인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을 외부인이 아닌 한국 사회라는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인식할 수 있다. 한국은 ‘끼리끼리’의 결속이 강한 나라이다. 자기 집단 내부적으로는 충성도가 강할지 모르나 외부인에 대해서는 배척성이 강하고 관심과 배려가 더딘 나라이다. 글로벌 사회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풍토는 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부인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신뢰가 풍부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우리 사회로의 ‘동화’를 강요하기 보다는 ‘수용’과 ‘공존’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통합을 강조하는 용광로보다는 공존을 존중하는 샐러드 볼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된 의견이다.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의 공동체적 가치와 정체성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키면서도 그들의 차이를 존중하고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통의 문화를 재생산해 내는 것이 그 혜안이라 할 수 있겠다.
다섯째, 다문화가족정책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해야 한다. 이민자의 사회통합 지원과 관련한 향후 과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사회적 포함의 실천’이다. 사회적 배제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전체 구성원들이 부단히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 다문화가족이 널리 사용되면서 “다문화 아동”들이 일반 한국인 아동과 구분되고 따돌려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문화가족”이라는 용어를 한 개인을 지칭하는 집합적 개념으로 사용할 경우 차별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여섯째, 국민들의 다문화사회의식을 고취하여야 한다.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학습하여, 낯설고 이질적인 존재를 용인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학교 교육은 물론이고, 대중매체를 활용한 국민의식 개혁 운동을 벌여야 한다.
또 부가적으로 최근 다문화가정에서 가정폭력 및 이혼이 증가한다는 내용을 언급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의 남편들은 의사소통과 문화, 생활습관의 차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음주와 가정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심각한 인권과 폭력으로 인한 문제로 한국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던 결혼이민자들은 심한 갈등을 겪으며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전체이혼율이 1.25% 감소한 것에 비하여 다문화가정의 이혼율은 근년에 들어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혼사태를 막기 위하여 결혼이민자에 대한 초기정착교육을 의무화시켜, 한국의 가족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 하며, 나아가 남편교육 및 시어머니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국인 며느리의 국가별 문화를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3. 결론
한국의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님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런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총인구 감소폭을 25.2% 줄인다고 한다. 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문제를 다문화가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으며 국가경쟁력 저하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하여 인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을 외부인이 아닌 한국 사회라는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인식할 수 있다. 한국은 ‘끼리끼리’의 결속이 강한 나라이다. 자기 집단 내부적으로는 충성도가 강할지 모르나 외부인에 대해서는 배척성이 강하고 관심과 배려가 더딘 나라이다. 글로벌 사회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풍토는 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부인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신뢰가 풍부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우리 사회로의 ‘동화’를 강요하기 보다는 ‘수용’과 ‘공존’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통합을 강조하는 용광로보다는 공존을 존중하는 샐러드 볼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된 의견이다.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의 공동체적 가치와 정체성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키면서도 그들의 차이를 존중하고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통의 문화를 재생산해 내는 것이 그 혜안이라 할 수 있겠다.
추천자료
- 한부모가족과 미혼모가족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 세계의 아동복지(미국, 일본)
-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 [A+]미혼부·미혼모의 실태 및 문제점에 따른 미혼부의 미발생 원인과 사회적 책임 수행 방안
- [아동복지] 영유아 보육시설의 종류 및 각각의 장단점과 발전방향
- [노인문제]노인복지(노인복지정책, 노인복지서비스, 노인복지제도)의 개념과 노인복지(노인복...
- 여권론적 관점에서 가정생활복지를 설명.
- 사회복지실천론-사회복지실천의기본원칙과요소.hwp
- 지역사회복지실천의 개념과 목적에 대하여 논하라
-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정책의 잔여적 모형과 제도적 모형 비교와 한국현실에 가장 적합 ...
- 사회복지행정가의 지도력이 빛난 사례를 찾아 연구 분석하라
- 지역사회의 개념 및 유형을 정리하고 지역사회 분석의 이론을 구분하여 우리가 지역사회복지...
- 지역사회복지의 이념 중 정상화를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설명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