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를 읽고 (최준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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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이끌어 나간다면 문화와 관광산업도 한층 더 경쾌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먼곳까지와서 술만마시고 돌아간다면 그것만큼 아쉬운것도 없지만 술은 풍류를 읊을 수 있게해주고 그것을 음미하는데 빠져서는 안되는 존재인 것 처럼 한국인의 스타일에 맞는, 한국인 스러운 것들을 찾아내고 만든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것일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뿐만아니라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훼손되고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를 겪으며 잊혀진 우리들의 샤머니즘, 무교에 대해서 더욱 더 심도있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남은 여가사회론 수업을 교수님과 함께 하면서 이 한국인의 기질에 대해 무언가 스스로 작지만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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