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츠비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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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쪽 팔이 부러졌어요. 그녀는 산타 바바라 호텔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이었어요. 그것이 Tom이 일으킨 첫 번째 사건이었어요.
다음해 4월 Daisy는 출산을 했어요. 그리고 일년 정도 프랑스에 가 있었죠. 그리고 그들은 시카고로 돌아와 정착을 했죠. 그들은 돈 많고 난폭한 사람들과 어울렸죠. 하지만 Daisy는 어떤 스캔들에도 언급되지 않았어요. 그건 분명 그녀는 결코 술을 입에 대지 않기 때문이겠죠. 술꾼들 속에 있으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 다는 건 커다란 장점이죠.
글쎄, 그리고 한 6주전에 그녀는 몇 년만에 처음으로 Gatsby의 이름을 들은 거예요. 그때 제가 Nick에게 물었죠? 기억해요? 웨스트 에그의 Gatsby를 알고 있냐고요. Nick이 돌아간 후에 그녀는 내 방에 들어와서 나를 깨웠어요. 그리고는 ‘Gatsby라니, 누구지?’ 라고 물었고 전 그 사람에 대해 설명해줬어요. 그녀는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이 틀림없다고 아주 묘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그때 저는 처음으로 이 Gatsby라는 사람과 옛날 그녀의 차에 있던 장교와 연관 지을 수 있었어요.
Jordan Baker가 완전히 이야기를 마쳤을 때, 우리는 플라자를 떠나 센트럴 파크를 통해 달리고 있었다.
"묘한 우연의 일치이네요." 나는 말했다.
"아니요. 이것 전혀 우연의 일치가 아니예요"
"왜 그렇죠?"
"Gatsby는 일부러 Daisy의 집과 만을 사이에 둔 그 집을 산 거예요."
나는 처음 Gatsby를 보았던 날을 기억해냈다. 그가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별이 아니었던 것이다. 순간 그를 감사고 있던 신비하고 찬란한 장막이 걷히고, 그의 실체가 생생하게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 사람은 알고 싶어해요." Jordan은 이야기를 계속했다.
"언제 Nick이 Daisy를 집으로 초대하고 자기를 초대할 수 있는지, 어떤지 말이죠."
나는 그의 이런 조심스러운 태도가 놀라웠다. 고작 언제 오후에라도 옆집 뜰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 5년 동안이나 기다리고, 또 큰 저택을 샀단 말인가.
"왜 당신에게 Daisy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은 거죠?"
"그는 Daisy에게 자신의 집을 보여주고 싶은 거예요." 그녀는 설명했다. "언제든 우연이라도 파티에 들러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한번도 오지 않았죠. 그러자 이번에는 닥치는 대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Daisy를 알고 있는지를 묻기 시작한 거예요. 바로 제가 그 첫 번째 사람이었던 거죠."
"그녀는 Gatsby를 만나고 싶어할까요?" 나는 물었다.
"그녀는 이 사실을 알면 안되요. Nick은 그냥 그녀에게 차나 한잔 하자고하며 그녀를 초대하면 되요."
날은 어두워졌고 나는 Jordan의 딱 벌어진 어깨를 팔로 감싸고 그녀를 끌어당기면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청했다. 갑자기 내 머리 속에는 Gatsby와 Daisy의 이름은 사라졌다. 나는 옆에 앉아있는 여자를 팔에 힘을 주어 힘껏 끌어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냉소적인 입술이 부드러운 미소로 바뀌었고, 그래서 이번에는 얼굴을 맞대고 다시 꼭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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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9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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