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론-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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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부 문학교육의 기초
-서론-
-본론-
제 1장 문학교육의 성격

Ⅰ. 대화문화로서의 문학교육
Ⅱ. 문학전통의 계승과 창조
Ⅲ. 문학교육을 위한 전제

제 2장 문학교육의 범주

Ⅰ. 문학교육의 개념
Ⅱ. 문학교육의 범위
1. 내용적 차원의 범위
2. 대상적 차원의 범위
3. 방법적 차원의 범위
4. 잠재적 교육과정의 범위
Ⅲ. 문학교육의 가능성
1. 문학교육 불가능론 비판
2. 문학의 속성과 교육가능성
3. 교육의 규정과 문학교육
-결론-

본문내용

잠재적 교육과정의 요소를 적절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당위적 요청이다.
Ⅲ.문학교육의 가능성
1. 문학교육 불가능론 비판
문학교육 불가능론을 주장하는 이들은 대체로 문학의 예술성을 강조하는 관점에 서 있다. 문학은 예술이기 때문에 그것을 언어화하여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문학을 이해하는 방식, 감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의미도 언어화하여 전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제한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측면을 강조하다보면 예술불가지론에 도달하고 만다. 그저 좋은 작품을 많이 읽고 체험하도록 하는 일 이외에는 문학교육의 다른 묘방이 없다는 데 이르게 된다. 이러한 경우 문학교육 무용론을 주장하는 쪽으로 기울고 문학교육 방법론 모색을 포기하게 되어 버리게 될 것이다. 이는 인간 보편의 능력에 대한 포기이며 동시에 문학교육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여 문학의 도구화 혹은 자동화를 초래하는 것이 된다.
2. 문학의 속성과 교육가능성
문학은 그 매재가 언어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예술과 속성을 달리하고, 이것은 문학의 예술성과 비예술성을 동시에 드러내는 요인이다. 음성, 영상(映像), 의미를 구성요소로 하는 언어에서 그 의미는 음성과 영상과 달리 역사성과 사회성을 지닌다. 언어의 매재 특성이 예술적 전달력을 제한하는 한편, 그것은 문학의 전달력을 보다 확실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는 문학만이 가지는 막강한 힘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학의 매재 특징에서 연유하는 의미전달력으로 인해 다른 어떤 예술보다도 교육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문학교육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몇 국면을 더 예로 들어보면,
첫째, 문학의 구조는 논리적 분석이 가능하고, 객관적인 성격을 띤 지식으로 가르쳐질 수 있다.
문학의 구조에 대한 설명이 문학의 요소를 분리하여 가르치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조주의적 사고에 입각한 부분과 전체를 함께 고려하는 구조개념만 도입된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둘째, 문학교육의 가능성은 문학만이 인생을 정면으로 문제 삼으며 삶의 정체성을 벗어나기 위한 물음을 부단히 지속시켜 준다는 점이다.
인간 외부에서 압력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부에서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이 누리는 삶을 비판해 보고 새로운 세계의 꿈을 모색해 보는 그러한 삶을 다루는 것이 문학이라면, 이러한 삶의 다양성은 문학을 통해 교육 가능한 고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인간 보편의 상상세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자아실현의 체험을 함으로써 자기확인의 기회를 갖는 것이 문학교육을 통한 상상력의 교육이다.
3. 교육의 규정과 문학교육
문학교육은 인문적 가치를 지향하는 문화교육이다. 문학교육은 이성과 정서를 동시에 육성, 함양시켜 지식보다는 지혜를 기르는 데 목적을 둔다. 여기에 교육에 대한 새로운 규정도 필요해진다. '인간행동의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되 그 바람직함의 근거에 대해 스스로 반성해 보고, 그 가치를 검토하는 자기교육적인 기능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교육에 대한 개방적인 규정 안에서만 문학교육은 정당한 수행이 이루어진다.
문학의 문법은 다른 예술보다 객관성을 띨 수 있어서 도구로 이용되기가 쉬운데, 이것은 문학 자체와 함께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결과를 빚게 된다. 문학은 인간이 도구가 아님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존재의 존엄성을 증거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 문학의 위대성 혹은 문학의 고귀함이 스며 있다. 따라서 문학교육을 위한 교육의 규정은 문학의 속성과 교육의 속성 가운데 공유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
저자의 『문학교육론』은 문학교육을 ‘문학현상이 바람직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일체의 의도적 과정 및 결과’라는 정의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정의는 먼저 내용의 관점에서 문학을 텍스트로서의 고형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문학현상이란 작용태로 파악하는 관점이다. 문학현상이란 문학작품의 생산, 구조, 수용, 반영 등 작품과 관련한 일련의 작용 과정을 말하며, ‘작가-작품-독자’가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뜻한다. 방법적으로 ‘인간 행동의 의도적 변화를 위한 과정 또는 결과’라는 교육의 정의를 합하였으며, 새로운 응용학문의 독자적인 속성을 ‘바람직하게 이루어지도록’에 담았는데 ‘바람직하게’의 내용은 인간다움의 가치를 지향하는 것으로 정서적 위안, 심미적 안정감, 전인성 등으로 나타나며 궁극적으로는 가치지향의 문제로 귀결되어 이데올로기 비판의 기능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 참고문헌
구인환 외, 『문학교육론』, 삼지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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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1.12.21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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