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 3~4 p
Ⅱ. 본론 ∙∙∙∙∙∙∙∙∙∙∙∙∙∙∙∙∙∙∙∙∙∙∙∙∙∙∙∙∙∙∙∙∙∙∙∙∙∙∙ 4~8 p
1. 내용
2. 구조와 유형
3. 신화 속의 상징
4. 후기 구조주의적 해석
Ⅲ. 결론 ∙∙∙∙∙∙∙∙∙∙∙∙∙∙∙∙∙∙∙∙∙∙∙∙∙∙∙∙∙∙∙∙∙∙∙∙∙∙∙∙∙∙ 9 p
Ⅳ. 참고문헌 ∙∙∙∙∙∙∙∙∙∙∙∙∙∙∙∙∙∙∙∙∙∙∙∙∙∙∙∙∙∙∙∙∙∙∙∙ 10 p
Ⅱ. 본론 ∙∙∙∙∙∙∙∙∙∙∙∙∙∙∙∙∙∙∙∙∙∙∙∙∙∙∙∙∙∙∙∙∙∙∙∙∙∙∙ 4~8 p
1. 내용
2. 구조와 유형
3. 신화 속의 상징
4. 후기 구조주의적 해석
Ⅲ. 결론 ∙∙∙∙∙∙∙∙∙∙∙∙∙∙∙∙∙∙∙∙∙∙∙∙∙∙∙∙∙∙∙∙∙∙∙∙∙∙∙∙∙∙ 9 p
Ⅳ. 참고문헌 ∙∙∙∙∙∙∙∙∙∙∙∙∙∙∙∙∙∙∙∙∙∙∙∙∙∙∙∙∙∙∙∙∙∙∙∙ 10 p
본문내용
23~ 35p
분석을 시작해보면, 부여왕 해부루가 기존의 지역에서 동쪽으로 옮기고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가 그 자리에 와서 나라를 세우는데 이것은 기존의 토착 국가인 부여에 해모수를 수장으로 하는 주변 민족이 유입되어 오자 토착 세력은 동쪽으로 쫓겨 가고 선민 사상을 가진 해모수의 집단이 그곳에 국가를 세운 것이다. 이 상황에서 해모수는 하백의 세 딸 중 맏인 유화와 사통하게 되는데 이것은 유입세력인 해모수 세력이 토착세력이면서 물을 관장하는 세력 즉 제사장 집단인 하백의 세력과 손을 잡으려고 노력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유입세력으로써 부족한 지지 기반을 제사장 집단과 손을 잡으면서 확보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하백은 해모수와 유화가 자신의 허락 없이 사통한 것에 화를 내고 해모수의 능력을 시험하는데 이는 제사장 세력과 정치 세력 간에 조율 및 협상을 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하백 세력이 꾀를 써서 유리하게 하려 하지만 이를 간파당하고 해모수 세력은 떠나간다. 그래서 하백 세력은 사건을 초래한 유화를 추방시키게 된다. 이 유화는 동부여로 가게 되지만 이미 배 속에는 해모수의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유화가 주몽을 낳게 되는데 주몽은 활을 매우 잘 쏘았다. 이것은 당시 유목민족에서는 능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능력이 출중하던 주몽이 성장할수록 금와왕의 아들들보다 뛰어남을 자주 보여주고 오이, 마리, 협보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도 포섭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금와왕의 아들들과 신하들은 나라를 빼앗길 염려를 하게 되고 이들을 축출하게 된 것이다. 죽을 위험까지 겪게 되지만 간신히 벗어나게 되고 졸본 지역으로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이끌고 가게 된다. 거기서 고구려를 세우게 되지만, 주변에 있던 비류국과의 마찰이 생긴다. 비류국과 전쟁을 벌이는 등 수많은 마찰을 겪게 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자연재해로 비류국의 기반이 무너지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고구려에 항복을 하게 된다. 이것으로 고구려는 졸본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확실하게 공고히 만든다. 그리고 산에 산성을 쌓고 왕궁을 지어서 완전한 나라의 기틀을 갖추게 된다. 동부여에서 주몽을 따라 오지 못했던 부인과 아들이 있었는데, 이 점은 외교에서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고구려는 지속적으로 그들을 빼내오려 노력을 하였고, 주몽이 심어놓은 칼 조각을 찾아왔다는 점을 봤을 때 고구려와 동부여 사이에 어떤 외교적인 합의에 의해 부인과 아들을 되찾았다고 생각이 된다. 아들인 유리가 돌아온 후 주몽은 19년의 제위를 끝내고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동명왕 신화 속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신화로 재구성해서 후대에 전해서 자신들이 가졌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려고 노력한 결과물일 것이다. 즉 당시 동북아시아의 패자로 있던 고구려인들이 가졌던 생각을 널리 알리려 한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자부심이 되고 있는 고구려의 건국 신화인 주몽 신화를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있는 동명왕 편으로 분석해 봤다. 이 글의 내용을 요약하고 우리나라 신화의 활성화 법에 대해서 제 생각을 쓰며 글을 마칠 것이다. 이 신화의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자세한 명칭 인명 등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또 동명왕 편에는 다른 주몽 신화와 달리 창조 신화가 들어가 있어서 창조 신화와 유화와 해모수의 사랑 신화 마지막으로 주몽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웅 신화가 들어있어서 신화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 속에 들어있는 상징들을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 있는 상징들이 많이 쓰이고 있고, 좁게 봐도 유목민족 내에서 통용되는 상징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이 신화 역시 다른 신화들과 영향을 주고받은 것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후기 구조주의적으로 신화 속에 들어있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분석을 했는데, 이주 세력이 토착 세력의 종교 집단과 결합해서 나온 결과물이 주몽이 세운 고구려의 기초가 되었다는 것이다.
서론에서 현재 우리나라 신화가 서구 유럽의 신화에 밀리는 현실과 그 원인을 간략하게 분석해 봤는데, 앞으로 우리 신화를 활성화 시킬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우리 신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려면 아는 것이 있어야 한 가지 신화를 가지고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군 신화를 신화적인 이야기의 관점에서도 만들고, 역사적 사실과 접합해서 만들고, 다른 신화와의 분석 콘텐츠도 만들 수 있는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연구와 분석 위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신화를 보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신화는 책 속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책 속이 아닌 만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야 한다. 신화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고 다양화 되어도 이를 소비할 대중들이 모르고 지나간다면 아무 쓸모없는 노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런 흐름이 얼핏 보이고 있는데 직접 경험한 것은 네이버에 연재 되었던 ‘신과 함께’라는 만화이다. 우리나라만의 저승과 신에 관한 이야기를 현재와 접합시켜서 스토리를 진행시켰는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어서 영화화까지 되었다. 이 점이 우리나라 신화가 충분히 대중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을 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관심을 끌 수만 있다면 외국의 신화들과의 경쟁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 이런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대중들의 관심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의 신화들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다. 이 레포트가 이런 성과를 위해 미약하지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글을 마친다.
Ⅳ. 참고 문헌
1. 김봉석, 신화와 교육, 수업 자료, 제 5, 7, 8, 9, 10강
2. 김문태, 되새겨 보는 우리 건국 신화, 2006년 초판, 보고사
3. 이범교, 삼국유사의 종합적 해석 상(上), 2005년 초판, 민족사
4. 조현설,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2006년 초판, 한겨레출판
분석을 시작해보면, 부여왕 해부루가 기존의 지역에서 동쪽으로 옮기고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가 그 자리에 와서 나라를 세우는데 이것은 기존의 토착 국가인 부여에 해모수를 수장으로 하는 주변 민족이 유입되어 오자 토착 세력은 동쪽으로 쫓겨 가고 선민 사상을 가진 해모수의 집단이 그곳에 국가를 세운 것이다. 이 상황에서 해모수는 하백의 세 딸 중 맏인 유화와 사통하게 되는데 이것은 유입세력인 해모수 세력이 토착세력이면서 물을 관장하는 세력 즉 제사장 집단인 하백의 세력과 손을 잡으려고 노력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유입세력으로써 부족한 지지 기반을 제사장 집단과 손을 잡으면서 확보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하백은 해모수와 유화가 자신의 허락 없이 사통한 것에 화를 내고 해모수의 능력을 시험하는데 이는 제사장 세력과 정치 세력 간에 조율 및 협상을 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하백 세력이 꾀를 써서 유리하게 하려 하지만 이를 간파당하고 해모수 세력은 떠나간다. 그래서 하백 세력은 사건을 초래한 유화를 추방시키게 된다. 이 유화는 동부여로 가게 되지만 이미 배 속에는 해모수의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유화가 주몽을 낳게 되는데 주몽은 활을 매우 잘 쏘았다. 이것은 당시 유목민족에서는 능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능력이 출중하던 주몽이 성장할수록 금와왕의 아들들보다 뛰어남을 자주 보여주고 오이, 마리, 협보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도 포섭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금와왕의 아들들과 신하들은 나라를 빼앗길 염려를 하게 되고 이들을 축출하게 된 것이다. 죽을 위험까지 겪게 되지만 간신히 벗어나게 되고 졸본 지역으로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이끌고 가게 된다. 거기서 고구려를 세우게 되지만, 주변에 있던 비류국과의 마찰이 생긴다. 비류국과 전쟁을 벌이는 등 수많은 마찰을 겪게 된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자연재해로 비류국의 기반이 무너지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고구려에 항복을 하게 된다. 이것으로 고구려는 졸본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확실하게 공고히 만든다. 그리고 산에 산성을 쌓고 왕궁을 지어서 완전한 나라의 기틀을 갖추게 된다. 동부여에서 주몽을 따라 오지 못했던 부인과 아들이 있었는데, 이 점은 외교에서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고구려는 지속적으로 그들을 빼내오려 노력을 하였고, 주몽이 심어놓은 칼 조각을 찾아왔다는 점을 봤을 때 고구려와 동부여 사이에 어떤 외교적인 합의에 의해 부인과 아들을 되찾았다고 생각이 된다. 아들인 유리가 돌아온 후 주몽은 19년의 제위를 끝내고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동명왕 신화 속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신화로 재구성해서 후대에 전해서 자신들이 가졌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려고 노력한 결과물일 것이다. 즉 당시 동북아시아의 패자로 있던 고구려인들이 가졌던 생각을 널리 알리려 한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자부심이 되고 있는 고구려의 건국 신화인 주몽 신화를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있는 동명왕 편으로 분석해 봤다. 이 글의 내용을 요약하고 우리나라 신화의 활성화 법에 대해서 제 생각을 쓰며 글을 마칠 것이다. 이 신화의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자세한 명칭 인명 등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또 동명왕 편에는 다른 주몽 신화와 달리 창조 신화가 들어가 있어서 창조 신화와 유화와 해모수의 사랑 신화 마지막으로 주몽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웅 신화가 들어있어서 신화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 속에 들어있는 상징들을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 있는 상징들이 많이 쓰이고 있고, 좁게 봐도 유목민족 내에서 통용되는 상징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이 신화 역시 다른 신화들과 영향을 주고받은 것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후기 구조주의적으로 신화 속에 들어있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분석을 했는데, 이주 세력이 토착 세력의 종교 집단과 결합해서 나온 결과물이 주몽이 세운 고구려의 기초가 되었다는 것이다.
서론에서 현재 우리나라 신화가 서구 유럽의 신화에 밀리는 현실과 그 원인을 간략하게 분석해 봤는데, 앞으로 우리 신화를 활성화 시킬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우리 신화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다.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려면 아는 것이 있어야 한 가지 신화를 가지고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군 신화를 신화적인 이야기의 관점에서도 만들고, 역사적 사실과 접합해서 만들고, 다른 신화와의 분석 콘텐츠도 만들 수 있는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연구와 분석 위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신화를 보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신화는 책 속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책 속이 아닌 만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야 한다. 신화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고 다양화 되어도 이를 소비할 대중들이 모르고 지나간다면 아무 쓸모없는 노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런 흐름이 얼핏 보이고 있는데 직접 경험한 것은 네이버에 연재 되었던 ‘신과 함께’라는 만화이다. 우리나라만의 저승과 신에 관한 이야기를 현재와 접합시켜서 스토리를 진행시켰는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어서 영화화까지 되었다. 이 점이 우리나라 신화가 충분히 대중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을 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관심을 끌 수만 있다면 외국의 신화들과의 경쟁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 이런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대중들의 관심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의 신화들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다. 이 레포트가 이런 성과를 위해 미약하지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글을 마친다.
Ⅳ. 참고 문헌
1. 김봉석, 신화와 교육, 수업 자료, 제 5, 7, 8, 9, 10강
2. 김문태, 되새겨 보는 우리 건국 신화, 2006년 초판, 보고사
3. 이범교, 삼국유사의 종합적 해석 상(上), 2005년 초판, 민족사
4. 조현설,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2006년 초판,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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