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 요약,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 A+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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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리엔탈리즘 요약,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 A+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에드워드 사이드

2. 내용분석 및 요약
제1부 오리엔탈리즘의 범위
제2부 오리엔탈리즘의 구성과 재구성
제3부 오늘의 오리엔탈리즘

3. 오리엔탈리즘의 형성

4. 굴절되어진 동양의 모습에 투영되어 있는 서양인의 아이덴티티

5. 에드워드 사이드와 사무엘 헌팅턴의 비교

6. 결론

7. 참고자료

본문내용

권하고 이에 따라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으로 밀려와 동양인의 사고속에서도 자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본래의 모습이 아니고 서양이 우리에게 기대한 모습일 뿐인데 그런 기대를 우리는 내면화시켜 우리의 본래의 모습인양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그들과 다르다. 하지만 그런 차이는 그들과 이분법적으로 대비되어 다른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차이로 이해되어져야 할 것이다.
5. 에드워드 사이드와 사무엘 헌팅턴의 비교
에드워드 사이드는 1935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인이다. 이스라엘에 나라를 빼앗기자 이집트와 레바논에서 성장한 그는 50년대 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과 하버드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뿌리뽑힌 지식인의 운명을 갖게 된 사이드는 서구문화 전체를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시야를 키워갔다. 그래서 그의 지적 작업은 서구중심주의로 불리는 편견의 골수들을 해체하는데 집중됐다. 75년 최초의 저서 [시작]에서 에덴동산을 문제삼은 것도 그 때문이며, [기원]에 대한 집착이야말로 서구문화의 오랜 편견이자 그릇된 자만심의 산물이라고 그는 비판했다. 78년 <오리엔탈리즘>을 내면서 일약 탈식민주의 이론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90년대 들어 또 하나의 문제작 [문화와 제국주의]를 펴내 화제를 모았다.
사이드는 최근 동양권의 부상과 관련, 서구의 경계심을 촉구한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에 대해 『헌팅턴 교수가 말하는 문명충돌은 동양 대 서양, 기독교 대 이슬람및 유교의 대결로 서양에 대한 동양의 도전을 의미한다. 이런 전제는 냉전이후 새로운 세계질서의 헤게모니를 동양에 빼앗기지 않고 여전히 서구가 쥐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근거하고 있다. 이제는 제국과 식민지, 동양과 서양이 서로 비난하고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이는 것에서 벗어나 동서공동의 경험과 문화적 이해를 통해 공존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제국주의는 세계문화의 혼합을 가져왔다고 분석하면서 상대방의 문화를 적대시하는 편협된 문화주의에서 탈피, 상호공존하는 「다문화주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제국과 식민지의 문화중 공통되는 영역과 상충되는 영역을 밝혀내 공통되는 영역을 긍정적으로 확대, 「뒤섞이고 겹치는 역사」를 만들어가자는 것이 그의 바램이다. 사이드교수는 문화적 우월감과 인종적 편견이 내포돼있는 문명충돌론과 이에 대항하는 제삼세계의 국수주의 등은 또다시 동서의 충돌과 위기를 초래할 뿐이라고 결론짓는다. 그리고 시간상으로는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 늦게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사이드를 다시 읽게 만든 계기가 바로 헌팅턴이라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6. 결론
그냥 넘어간 부분이 많지만 어쨌든 기다란 여행이 끝난 기분이다. 그러면 이제 각 장을 읽으며 공통적으로 지녔던 생각들을 가볍게 나열하며 마칠 생각이다.
먼저, 이 글을 통해서 감탄하게 된 것은 작가의 문헌 분석능력이다. 문헌에 나타난「나타낸다」라는 동사하나를 가지고 글 전체에 나타난 어조를 분석하거나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3인칭 시점이냐 1인칭 시점이냐를 가지고 저자의 의도를 분석하는 등 작가의 직업적 능력이 탁월해 보였다. 물론 이러한 부분에 지나치게 집중하여서 오도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문제점은 있었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작가의 내용전달이 문학비평이라는 서구 사회적인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어쩔 수 없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작가를 공격하는 무기의 제 1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용의 서술이 너무나 산만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물론 작가는 서설에서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연대기나 일람표 따위를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또한 도식화되고 분석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던 의도였겠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상당히 산만한 호흡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산만한 호흡이라는 것 자체가 주관적인 표현이지만 전체적으로 오밀조밀한 구석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오타를 몇 개 발견했는데 이것은 작가의 탓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2003년 12월 10일 증보판 7쇄판 인데 나 역시 오타에 자유롭지 않은 인간이며, 오타를 다 뱉어내기에는 쪼잔한 구석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물어보지 않는 한 넘어가겠다. 그리고 사족을 붙이자면 사이드를 「작가」라고도 하고 「사이드」라고도 했는데 전체적인 통일성을 위해서는 한 쪽을 택해야 함에도 내가 보기에 문맥에 어울리는 쪽으로 택했음을 늦었지만 밝혀둔다. 휴, 정말 끝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다.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대작을 맞아서 얻어낸 결과는 그 노력만큼 값진 것이었다. 그리고 쉽게 잊혀지지 않을 내용들이었다. 이 내용들은 수업내용과 결합하여 어떤 생각을 이루어냈다. 이번 학기의 수업과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알게 된 서양은 그들이 부르짖는 대로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존경받는 대문호, 정치가, 양심적인 학자들 역시 스스로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자를 착취하려는 맹독에 깊이 중독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삶과 사회 속을 언제나 세밀히 반성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약자를 이렇게 규정하고 취급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말이다. 이 맹독은 지독해서 수많은 지성인이라고 불리던 사람들도 죽을 때까지 감염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그렇게 악독한 감염을 치료하지도 못하고 오명을 남기며 사라졌다.
향기를 오래 맡으면 나중에는 그 향이 어떤 것인지 모르듯 그들이 크게 각성하기 전에는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두렵다. 우리 사회, 아니 나의 삶에 이러한 지독한 악독이 이미 퍼져 있을까봐! 그리고 그 악독이 퍼져 있음을 알지 못할까봐 두렵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우리 사회에도 사이드 같은 학자들이 백신을 만들면 되지 않는가! 아니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길고 지루했을 글을 마치며 서양이념의 큰 축을 이룬 설명해준 사이드에게 감사한다!
7. 참고자료
강상중,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 이산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박홍규, 박홍규의 에드워드사이드 읽기, 우물이 있는 집
우실하,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문화 바로읽기, 조합공동체 소나무
  • 가격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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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1.15
  • 저작시기201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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