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정비사업, 과연 목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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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람들도 상당할 것이다. 조지 에커로프와 로버트 쉴러가 지은 ‘야성적 충동’이라는 책에서는 불공정성이란 사회 혼란을 일으켜 경제 전반의 혼란을 가져오게 되어 현재와 같은 경제위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정부가 만약 4대강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면 이러한 불공정성에 의한 경제위기를 자초해 원래 취지의 경제 활성화가 아닌 경제 혼란이 오게 되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4대강 사업의 부정적인 면을 거론해 보았다. 물론 나 자신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 중 하나이며 이 사업이 제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경제적 문제도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환경적 문제, 공정성이나 국민 의사등은 어쩌면 경제적 문제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내가 항상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말이 있다. 경제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판단하고 사람이 선택하며 사람이 행하는 것을 객관적으로만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란 말이다. 4대강 사업을 추진하려는 사람들도 물론 좋은 취지에서 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정보의 부족이나 삽질에 대한 맹신등이 그들의 판단력을 흐Em려 놓았다고 생각한다. 좀 더 멀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고 행동한다면 충분히 그들의 생각들도 바뀌어 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진정 개인의 이익을 바라보고 이러한 사업에 지지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1,2년 앞만 내다보고 행동하는 그들의 행위에 일침을 가해줄 필요도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키워드

4대강,   4대강정비사업,   대운하,   경기부양,   4대강 경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