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기업과 주주와의 관계

소개글

바람직한 기업과 주주와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업의 이해관계자 정의
2. 기업의 소유 지배구조 및 일반 주주
3. 일반주주관련 주요 문제
4. 일반주주와의 관계 계선 방안
5.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및 특성
6. 소액주주운동 및 집단소송제와 IR 전략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상 받을 길이 거의 전무한 것이다. 특히, 소송과정에서 기업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된 경우에 이를 만회하기는 무척 어렵다. 아무리 투명한 경영을 한다 하더라도, (2)에서와 같이 법률전문가가 악의적으로 소를 제기하는 것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기업과 일반주주와의 관계에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액주주운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소액주주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참여연대를 비롯,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등 대부분의 시민단체는 이 제도의 도입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위 '개미투자자'라는 소액 일반 투자자들도 이 제도의 도입을 반기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이른바 '재벌'이라는 일종의 기업집단형식으로 운영되어 순환투자 등 일반주주의 이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경영행태를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IMF관리체제를 거치면서 제도적으로는 이런 관행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이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를 감시하고 관리할 장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진정한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주주가 기업의 경영을 감시하고 제재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는 것은 자본주의의 원칙에 입각한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전경련을 비롯한 재계가 이 제도의 악용을 우려하고 있지만 주인이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겠다는, 사리에 맞는 제도의 도입을 단점만을 부각시켜 저지하고자 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라 하기 어렵다. 이 제도를 먼저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미국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지금까지 '관행'이라는 미명 하에 잘못 설정되어있던 기업과 일반주주와의 관계가 바로잡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4) IR 전략
투명경영과 주주중심 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사외이사 제도와 집단 소송제라면, 기업이 솔선하여 자신을 투명하게 노출시켜 이해 관계자에게 호감을 사는 활동이 IR이다.
기업공시는 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기업의 재무내용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계량화된 주요정보를 증권시장에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것인 반면, IR은 비 계량화된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IR은 투자자 관계 활동으로 정의되는데,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우량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말하고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회사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IR을 기업공시 수준에서 벗어나 기업설명회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제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기업내부의 투명한 경영관행과 더불어 투자자에 대한 적극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한 활동이 바로 IR(Investors Relations)이다. 이와는 다르게 PR(public relation)은 투자여부와 관련 없이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해 홍보를 하는 것으로 일반 대중을 상대로 대체로 회사의 장점만을 전달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도 IR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각 기업에서는 IR 부서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투자가 그룹 또는 주가 분석가들에게 자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직접 IR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앞에서 논의한 시대변화와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Ⅲ. 결론
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집단(주주종업원채권자정부소비자공급자지역사회 등)의 이해관계가 걸린 복잡한 현대 조직이다. 영리조직으로서 기업조직이 사회에 등장한 이후, 기업의 역할과 기업의 윤리에 대해서는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또한 그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기업윤리의 문제는 사회적 제재와 법적규제 차원을 넘어서 기업 스스로 그 양심에 기초하여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정리되고 있다. 그 자율적인 방법의 일환으로서 윤리준수 과정을 내부적으로 조직화한 것이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사외이사를 참여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정부도 사외 이사제도를 채택하여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글로벌 룰에 맞는 인사제도회계제도윤리규범을 따르도록 기업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소규모 이윤추구 조직으로 출발하여 규모가 다소 커지면서 수탁경영체제로 그 역할이 전환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회적 존재로서 삶의 질을 보장하는 하나의 장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제 기업의 모습은 “강한 기업”(strong company)에서 “투명하고도 선한 기업”(transparent and good company)으로 변신할 필요성이 있다.
20세기까지는 무조건 경쟁력이 ‘강한 기업’이라야 했었다. 즉, 한층 더 치열해 지고 있는 기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그러한 강력한 경쟁력이 ‘구되었다. 그러나 지구화개방화민주화정보화 시대 21세기의 기업은 ’투명하고도 선한 기업”이라야 한다. 무조건 강력한 기업이 아니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와 같이 더불어 성장해 가는 착한 기업이라야 한다는 말이다. 선한 기업은 곧 사회 친화적 기업을 의미한다. 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것이 아니라,’사회의 일부분‘이며 ’사회 속‘에 있다. 보다 한정해서 말하면 투자자의 신뢰 속에 기업이 존재한다. 그런 경영방식이 투자자 중심의 투명경영이다.
<참고문헌>
한국기업의 지배구조와 개선 - 한국증권연구원. 최은경 (1997)
한국의 지업지배구조 문제와 경제 선택 - 한*독 사회과학 논총 이두환 (2000)
한국 기업지배구조의 현재와 미래(논문) - 미래경영개발연구원 이선외2인 (2002)
기업 경쟁력과 지배구조 - 한국금융연구원 정광선 (2000)
각종 포털 싸이트 : 다음, 네이버, 구글, 야후, 엠파스
삼성 경제연구소 : www.seri.org
LG 경제연구원 : www. lgeri.com
참여연대 : www.peoplepower21.org
공정거래위원회 : www.ft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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