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까마귀』분석

소개글

이태준 『까마귀』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작품 줄거리
3. 작품 분석
3. 1. 인물의 특성
3. 2. 배경
4. 맺음말

본문내용

있다.
4. 맺음말
인기 없는 가난한 작가가 겨울을 지나기 위해 들어온 별장. 그 별장은 음습하지만 고풍스럽다. 그 곳에는 오래 전부터 ‘까마귀’들이 살았다. 그리고 그 별장으로 ‘폐병’으로 인한 죽음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못 견뎌 하는 한 여자가 찾아온다. 그녀는 ‘그’의 꽤 충실한 독자였다.
작품의 첫 부분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들려오는 ‘까마귀’ 소리. 그 소리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가난하지만 글 쓰는 행복을 느끼는 ‘그’는 ‘까마귀’를 친구로 삼지만 죽음을 앞둔 그녀는 ‘까마귀’ 울음소리를 두려워한다. 그런 그녀를 위해 ‘그’는 ‘까마귀’를 잡아 뱃속에 든 것을 보여 주면서 그녀를 위로하고자 한다. 그러나 ‘까마귀’의 죽음을 보면서 ‘그 병든 처녀의 임종을 상상해’ 보고는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에게서 분명 “병자에겐 같은 병자가 되는 것 아니곤 동정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그’ 역시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누구도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과 고독에 휩싸여 있다. 아니 그녀로 대표되는 모든 인간의 이야기이다.
참고 문헌
『까마귀』, 이태준 문학 전집 2, 깊은샘,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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