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중독 해결방안★★] 한국인의 명품에 대한 인식과 명품중독의 현황 및 원인과 그 대책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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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명품이란?

본론
- 한국인의 명품인식 변화
- 명품신조어
- 명품의 두얼굴
- 명품중독 사례
- 한국인의 명품 소비 심리

결론

본문내용

씬 크다. 그리고 교육이 사람들의 사회적 위치를 결정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욕구도 당연히 거세다. 여기서 좋은 교육이라 함은 물론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좋은 교육을 뜻한다. 그래서 자신의 열등한 사회적 지위와 낮은 상대 소득을 참아온 사람들도 그런 처지를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은 단호히 거부하고, 그런 가난의 세습을 불러올 열등한 교육도 당연히 거부한다. 시장경제의 논리를 따라 교육을 시장에 맡겨 자유로운 선택과 경쟁을 통해서 효율을 높이고, 그런 경쟁에서 뒤진 소비자들에겐, 즉 가난한 학생들에겐, 정부가 사회안전망인 공교육을 제공한다는 체제는 다수파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자기 자식의 사회적 지위이지, 사회의 전반적 교육 수준이 아니다. 그들이 외치는 것은, 아주 거칠게 말하면, “내 자식이 가장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의 자식들도 그것을 받을 수 없다.”이다. 이런 현상은 보편적이니, 영국에선 “누구도 그가 돈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자식에게 특별한 교육을 받도록 해주거나 더 좋은 의료 혜택을 받아선 안 된다.”라는 구호가 유행했다.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교육의 하향 평준화’가 그리도 뿌리를 든든하게 내린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런 부러움의 정치는 다른 많은 분야에서 거의 같은 모습으로 나와서 시장경제의 정상적 움직임을 막는다. 투기가 지닌 경제적 기능들을 무시한 투기적 이익에 대한 징벌적 규제와 과세, ‘강남’에 대한 노골적 질시와 비합리적 규제, ‘재벌 규제’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시장에 대한 정부의 반체제적 개입과 성공적 기업들에 대한 억압 등 그런 예들은 일일이 들 수 없을 만큼 많다.
셋째 요인은 우리 사회의 부패다. 해방과 건국 이래 우리 사회는 부패가 무척 심했다. 권력과 결탁하지 않고서 큰 재산을 모으기는 어려웠다. 해방 뒤 일본 사람들이 남긴 재산들은 대부분 정치적 영향력에 따라 공정하지 못한 과정을 거쳐 소수에게 돌아갔다. 정부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시절엔 권력과 결탁하지 않고는 많은 재산을 모으기도, 지키기도 어려웠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재산을 많이 모은 사람들은 시민들의 존경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무거운 세금을 매겨서 결과의 평등을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일반적 의미에서 평등주의는 “너무 많이, 혹은 너무 적게 갖는 건 불공평하다”라는 것이다. 반면 한국형 평등주의는 “나도 부자가 되어야 한다”이다. 자매품으로 “내 새끼도 서울대 가야 한다”와 “나도 MBA 따야 한다” 등이 있다. 즉, 일반적 평등주의는 ‘사회 전체의 비대칭’을 문제 삼는 데 비해, 한국적 평등주의는 ‘부자와 나의 비대칭’만 문제 삼는다. 전자의 처지에 서면 필연으로 부자가 가진 것을 일정 부분 빼앗아올 수밖에 없다. 그래야 못 가진 자에게 분배할 테니까. 그러나 후자의 처지에 서면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 부자들의 것을 빼앗는 것은 곧 자신의 숭고한 목적을 훼손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서점에서 ‘부자 되기’ 처세서가 불티나게 팔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런 한국형 민주주의는 명품을 가질 수 없는 경제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도 명품으로 치장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서 '나도 명품을 사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결론
최근 들어 한국인의 유별난 명품사랑에 관련된 티비프로그램이나, 뉴스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에 한국일보에 '한국 어플루엔자에 감염되다'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었다. 어플루엔자를 간략히 말해보자면 사치병, 소비중독 바이러스를 뜻하는 말로, 풍요를 뜻하는 어플루언트(affluent)에 유행성 독감 인플루엔자(influenza)를 더해 만든 합성어이다. 풍요로워질수록 더 많은 것을 욕망하는 현대인의 탐욕이 만들어낸 질병이라고 한다. 영국의 임상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이나 영국, 러시아, 중국처럼 소득분배가 불균형한 국가일수록 감염 정도가 심한 반면, 덴마크처럼 소득균형이나 양성평등이 잘 이뤄진 나라는 그 정도가 매우 낮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어느새 명품이 그 사람의 지위, 심지어 품위까지도 나타내는 하나의 신분증이 되어 가고 있다. 소득 증가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임금이 하락하더라도 명품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비문화는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병리 현상으로 다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中
[참고문헌]
이홍균 2008 한국사회역사학회 한국인의 사회적 과시: 독일인과 일본인의 사회적 과시와 비교
네이버 백과사전
김환태 2010 브레이크 뉴스 세계최고 폼생폼사 '명품 프렌들리' 한국!
김난도 2007 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이관범 2011 문화일보 항공료 뽑고 남아…‘샤테크’하러 파리行?
MBC 2011 불만제로 명품의 두얼굴
MBC 2011 TV사회
MBC 2011 MBC2580 명품의 거품
조선닷컴 북스 2007 사치의 나라 럭셔리코리아
유승엽 2011 월간 유통저널
복거일 2008 시대정신 평등과 한국평등주의
박권일 2008 시사IN뉴스
박선영 2011 한국일보 한국 어플루엔자에의감염되다
[참고문헌]
이홍균 2008 한국사회역사학회 한국인의 사회적 과시: 독일인과 일본인의 사회적 과시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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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2011 한국일보 한국 어플루엔자에의감염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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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02
  • 저작시기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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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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