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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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이유 하나만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무시할 수 있겠냐고 물음을 던지는 듯 하다. 자신의 정체성은 타자가 정의해 준다. 환경적 요인과 그 환경속에 있는 타자에 의해 나에 대한 동일성이 생겨나게 되면서 정체성이 나타나는데 주민등록증 하나만으로 형식적인 한국인이 되어버리는게 아닌가 싶다.
노동자가 속한 영역(field)에서 절대자인 이미그레이션(출입국관리소)에게 몸으로 저항하며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는 태식이야 말로 진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단순히 부수고 싸우고 울고 웃는 영화보다 영화속에서 현실을 접목시켜 볼 수 있고 또 거기서 생각할만한 것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잠깐 재미있는 멜로, 판타지, 무협 등의 소설은 읽지 않는다. 읽으면서 배우고 보면서 배우면서 사고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읽는 것보다 보게 됨으로써 시각적으로 빨리 다가오기 때문에 영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깊게 생각할 것들은 역시 책을 통해서 많이 얻게 된다. “방가방가”라는 영화를 통하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들 역시 나와 같다. 가족이고 친구이고 이웃이다. 출신이나 단순히 한국에 와서 일을 한다고 해서 그들을 낮추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점점 사회가 개인화되어가고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데
아직 우리에겐 마음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 내가 영화를 보고 생각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많이 배우고 생각하여 시선의 차이를 인정하는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 가격2,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3.08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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