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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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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통일(남북통일)의 의미
1. 지리적 측면
2. 정치적 측면
3. 경제적 측면
4. 사회적 측면
5. 문화적 측면

Ⅲ. 통일(남북통일)의 당위성
1. 통일은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절실히 요구된다
2. 통일은 민족자주권 실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3. 민족의 역사적 전통 확립을 위해 필요하다
4. 분단의 고통을 절감할 수 있다
5. 분단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6. 민족부흥과 지역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
7. 인권신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8. 국제 평화유지에 기여할 것이다
9. 역사적 필연성이다

Ⅳ. 통일(남북통일)의 과정
1. 남북화해․협력 단계
2. 남북연합 단계
3. 통일국가 : 1국가 1민족

Ⅴ. 통일(남북통일)의 보편적민족주의

Ⅵ. 통일(남북통일)의 환경 변화
1. 남북한 사이의 변화
2. 인도적 차원에서의 북한동포 식량난 해결지원

Ⅶ.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책은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동독에 막대한 경제지원을 펼쳤다. 그전까지 동독에 투자하려면 개인이 도로비, 교통비, 통신비 등등 많은 부담을 감당해야 했지만 선언 이후에는 서독의 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개인이 쓰던 비용도 정부가 부담해주었다. 하물며 우편요금까지도 말이다.
통일이 되기까지 서독정부는 동독을 향해서 수십조원을 지원하였으며, 한때 동독정부가 국제적 부도위기에 처했을 때 서독이 동독을 지원하는 문제를 놓고 서독 안에서도 많은 의견대립이 있었을 때 동독의 호네커가 서독에 밀사를 파견하여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서독은 동독에 1조원이 넘는 차관을 주었다. 그런데 서독이 동독에 차관을 주는 방식은 우리가 본받을 만하다. 실제로는 서독정부가 동독정부에 돈을 주는 것이었지만 방법으로는 정부가 보증하고 서독의 은행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서독에 있는 해외은행이 해외에서 지원하는 형태를 사용함으로써 동독의 체면을 유지시켜준다. 이에 대해 동독은 서독을 자기들을 없애려는 적이 아닌 파트너로 인정하게 되었고 그 고마움의 표현으로 전방에 배치되었던 군대를 몇 마일 후방으로 배치시키고 국경선에 고압전류를 차단하는 등 보답을 하였다. 빌리브란트는 동독을 향해 지원을 시작하기 전에 펼친 동방정책으로 주변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한 후 서독은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인 폭스바겐 엔진공장을 동독으로 이전하여 설비, 기자재, 재료, 기술, 경영, 경영기술 등을 모두 전달해주었고 필요한 고급부품들은 동독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경제 종속은 이후의 일이고 당시 동독은 서독을 믿었다. 그리고 자신의 적이 아니라 유일한 대화상대로 인정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는 제2의 IMF를 이야기 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간다. 그래서 북한을 향해 전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부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던진다. 이런 시기에 우리 교사들이 과거 동독을 돕던 서독의 여유를 배워 학생들을 교육해 본다면 보다 먼 앞을 내다보는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2. 인도적 차원에서의 북한동포 식량난 해결지원
북한은 지금 극심한 식량난으로 많은 어려움이 봉착되어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또한 그리 쉽게 끝날 것 같지도 않다. 이 때에 한 민족인 우리가 전격적으로 나서서 그들을 돕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그들을 안고 갈 수 있을 것인가? 혹자는 북한을 돕는 것은 ‘북한의 정권을 유지시켜 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북한에 식량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을 하거나 ‘북한에 식량을 보내면 그 식량들이 군용으로 전용되기 때문에 군인들만 배불리 먹이고 모든 북한의 인민들은 여전히 기아에 허덕일게 뻔하다\'는 이유로 북한을 돕지 않겠다고 말을 한다. 또 다른 이는 북에 있는 어린아이도 우리의 아이들이고 그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말하며 북한 돕기 캠페인을 벌이는 이들을 향해 “빨갱이 새끼 먹이면 큰 빨갱이 될 텐데 굶겨 죽여야 한다\"고 아주 비정하고 단호하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형제, 동포의 죽음 앞에서 반공이라는 두 글자를 훌쩍 뛰어넘어 생명을 살리는 참된 사랑을 실천하기도 한다.
북한이 무너지면 곧 통일인가? 남한에 살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의심 없이 북한이 무너지면 당연히 통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맞는 말일수도 있고 큰 착각일 수도 있다. 남북한은 세계의 기구들에 각각 별개인 두 개의 나라로 가입되어 있다. UN의 가입이 그러하고 각각의 나라와의 수교관계에서도 그러하다. 이 말은 북한이 망한다고 해도 우리가 북한에 대한 기득권을 주장할 아무런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세계 각국들의 모습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대북재제 조치를 완화하면서 식량지원에 들어갔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북한을 지원하는 일에서 예외는 아니다.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중국의 태도이다. 중국은 지난 50여 년 동안 북한을 향한 지원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으며 북한이 결정적 어려움을 당할 적마다 수많은 양의 식량지원을 무상 혹은 사회주의 거래가로 돕고 있다. 북한을 도왔던 나라들을 통계 내보면 중국은 당연히 그 중에 1위이다.
Ⅶ. 결론 및 제언
우리 한 민족은 반만 년 배달겨레로, 그리고 1천년 이상 한반도에서 단일 민족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벌써 56년,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도 51년이나 되었다. 그동안 남북한은 분단과 전쟁, 그리고 재 분단의 반세기 세월을 보냈다. 분단으로 인해 대립과 반목이 격화되었고, 전쟁 중에 상호 엄청난 증오와 적대감을 키워나갔으며, 그리고 전쟁 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상대방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상호 부정 속에 적대적 경쟁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급격한 탈냉전의 세계정세 흐름과 전후 적대적 분단 체제를 형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지도자들의 퇴장으로 인해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었다. 이런 상태에서 작년의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통일 환경에 일대 변혁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제 우리는 어떻게 통일의 걸음을 걸을 수 있을까? 통일이란 단순히 분단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역사의 길을 걷고 있는 남북한이 현재의 조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다시 하나의 사회로 만들어 가는 하나의 창조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분단과 전쟁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확대 재생산된 분단의 상처로 인한 민족 간 대립과 갈등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같은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등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통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강만길(2000) - 강민길 교수가 쓴 통일이야기
김동수(2002) - 화해협력 시대의 통일문제의 인식, 통일문제의 이해, 통일교육원
서울특별시교육과학연구원(2000) - 통일로 미래로, 경인정보문화사
통일연수원편(1994) - 통일문제의 이해, 통일연수원
현대경제연구원(2001) - 통일경제, 7·8 통권 제76호
한국교육개발원(2000) - 통일의식 조사결과

키워드

통일,   남북통일,   북한,   대북정책,   남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