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및 의사소통 이론

목차

1. 인간관계 본질 및 특징
1) 인간관계의 본질
2) 인간관계의 특징

2. 인간관계의 중요성 및 발달과정
1) 인간관계의 중요성
2) 인간관계의 발달과정

3. 건전한 인간관계의 형성조건
1) 인간관계 저해 요소
2) 건전한 인간관계의 특성
3) 건전한 인간관의 특징
4) 건전한 인간관계의 조건과 특징

4. 의사소통의 과정

5. 의사소통에 있어서 피드백의 중요성
1) 성격보다는 행동에 대해서 말할 것
2) 판단하기보다는 정보를 교환할 것
3) 충고나 해결방안 보다는 대안을 제시할 것
4) 타인에게 자유로운 제안을 하되 강요하지 말 것

6. 의사소통의 방해요인
1) 과거의 경험
2) 선입견
3) 고정관념
4) 잠재적 의도
5) 물리적인 환경

7. 의사소통 유형과 본질적 요소
1) 의사소통 유형
2) 의사소통의 본질적 요소

8.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과 기술

9. 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
1) 언어적 의사소통
2) 비언어적 의사소통

10. 자기표현과 인간관계
1) 자기표현의 정의
2) 자기표현하기
3) 비자기표현의 근원과 결과

본문내용

할 때 사람들은 쑥스러워서 모호하고 장난기 있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해주는 것이 더 진실되게 느껴진다. 예를 들면, “난 부장님이 좋아요”와 같이 모호한 표현보다는 “부장님이 제게 전화로 안부를 물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다.
나. 부정적인 감정표현하기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는 상대방의 잘못보다는 그로 인한 내 감정을 표현 해주는 것이 좋다. 또는 상대방 행동의 잘못된 바를 표현하기보다는 내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바를 표현 해주거나, 대안적인 행동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이번에 또 주어진 과제를 제 시간에 제출하지 않으면 다시는 나와 일할 생각하지 마”보다는 “난 이번엔 자네가 나와 약속한 과제물 제출시간을 꼭 지켜 주었으면 좋겠어.”와 같이 긍정적인 바람이나 욕구 등을 표현해 주는 것이 더 좋다.
다. 부탁이나 거절표현하기
일을 하다보면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경우도 많고 또 어쩔 수 없이 거절해야 할 경우도 많다. 그럴 경우에는 결론적으로 “된다”, “안된다”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표현을 한 후 도와주지 못하는 구체적인 사유와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지난번에 많이 힘드셨죠. 제가 도와 드렸어야 하는데 마침 그때 저도 제가 담당한 과제물을 마무리하느라 도와드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③ ‘I-Message’로 표현하기
나-전달법(I-Message)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문제가 되는 상대방의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술함으로써 그 행동이 나에게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표현법이다.상대방의 행동이 문제가 되어 나 자신의 감정이 불쾌해질 경우, 우리는 대부분 너를 주어로 사용하여(You-Message), 문제해결을 시도하려고 한다. 이럴 경우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너-메시지는 의사소통에서 걸림돌이 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나-전달법을 사용하여, 나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게 되면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도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이영실임정문, 2005; 윤대혁, 1999; 홍용기 외, 2003).
‘나-전달법’을 사용할 때 마음속으로 생각해야 하는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ㆍ 내 마음을 속상하게 하는 상대방의 행동이 무엇인가?
ㆍ상대방의 행동이 나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ㆍ그래서 나는 어떤 느낌을 가지는가?
이러한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나-메시지를 만들어 상대방에게 전달하게 되면 나의 마음을 명료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효과적인 관계는 생각뿐만 아니라 감정을 서로 주고받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나-전달법은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데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④ Do 언어와 Be 언어
Do 언어는 상대방의 문제가 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가리켜 표현하는 말로써, 예를 들면, “선생님은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늦었습니다.” “지난번에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에는 상대방의 문제 행동을 평가나 비판이 없이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의 어떤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를 인식하고 태도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홍경자, 2006; 이영실임정문, 2005).
Be언어는 상대방의 문제행동을 지적해 준다기보다는 그 행동을 전반적인 성격특성이나 인격으로 확대시켜서 표현하는 말이다. 예를 들면, “당신은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게으름뱅이군요.” “당신은 나쁜 사람이군요.” 이 경우에는 구체적인 문제 행동을 명백하게 전달하지 않고 하나의 행동을 전반적인 특성으로 일반화해버린다. 상대방은 자신의 인격이 평가된 듯한 느낌을 받고 상호간에 감정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홍성태, 2003; 이영실임정문, 2005).
3) 비자기표현의 근원과 결과
비자기표현의 근원은 주로 성장과정에서 생겨나므로 가족간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개인적 의사소통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여기서는 네 가지 근원적 문제가 있는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설기문, 2002; 이영실임정문, 2005).
ㆍ 더 좋은 모델의 결핍
ㆍ 비자기적 행동의 강화
ㆍ 자기표현 행동에 대한 처벌 경험
ㆍ 한 가지 이상의 신화적 믿음 등이다.
위의 네 가지 근원적인 문제 중에 특히 한 가지 이상의 신화적 믿음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다(이영실임정문, 2005).
첫째, 한정성을 믿는 것으로 이것은 무엇이든 완전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둘째, 수락에 대한 믿음인데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셋째, 자기무력감에 빠져 자기는 아무 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넷째, 인간관계에 대한 그릇된 신화적 믿음으로써 이것은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섯째, 파멸적인 실패를 믿는 신화들을 믿는 것은 부정적으로 볼 때는 자신을 해치는 것이고 긍정적으로는 자신에 대해 마술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
비자기표현의 결과는 사회적, 심리적, 정신 및 신체적 건강상 손실을 야기시킨다(강문희이광자박경, 2003; 이영실임정문, 2005).
① 사회적 손실
소심한 사람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못하며 사람을 만나도 친해지기가 어렵고 오해받기 쉬우며 자기도 타인도 여러 가지 특성, 취미, 유머, 감수성을 알기 어려우며 특히 자기신념에 대한 공격도 옹호도 못되며 타인의 존경도 받지 못한다.
② 심리적 손실
뜻있는 인간관계를 피하며 인간개입이 없는 무가치한 것에 몰두, 즉 텔레비전, 술, 마약 등에 의존하여 광적으로 음악이나 운동에 몰두하여 자신의 무력감을 감추려 한다. 심지어 자신과 자기 삶에 대해 절망적인 반응을 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만 보며 불평불만 때문에 더욱 우울해 진다.
③ 정신 및 신체건강상 손실
신경증이나 인격장애 나아가서 정신병에 걸리기 쉬우며 특히, 정신신체장애(psychosomatic disorder)를 가져와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키워드

인간관계,   의사소통이론,   자기표현과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