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 제1절 미국사회복지실천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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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절 미국사회복지실천의 발달
1. 1920년 이전의 시기
 1) 「사회진단」출간 이전의 시기
 2)「사회진단」의 출간
 3) 인보관 운동과 사회복지실천의 발달
 4) 사회과학의 발달

2. 1921~1930년
 1) 정신분석학적 관심의 대두
 2) 사회복지 전문직에 대한 성찰
 3)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와의 관계

3. 1931~1945년
 1) 진단주의의 발전
 2) 기능주의의 발전
 3) 사회복지방법론의 다양화

본문내용

된다. 국가적 제도적으로는 1935년의 사회보장법의 제정을 가져왔으며 사회복지실천 분야에서도 심각한 반성과 변화를 불러오게 되었다. 그동안 정신분석학을 근간으로 하여 진행되어 왔던 사회복지실천은 대량의 실업과 빈곤, 거대한 사회문제를 설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울러 정신분석 중심의 사회복지실천은 호된 비판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즉, 사회개혁운동이나 사회정책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대두하고 동시에 기존의 실천방법론에 대한 반성이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그것과 관련된 것으로서 두 가지 사실을 설명할 수가 있다. 그 하나는 사회복지사들의 급격한 증가현상이며 다른 하나는 기존의 진단주의 모형에 대한 비판의 제기이다. 자료에 의하면 1930년에 4,657명이던 미국사회사업가협회원이 1934년에는 8,016명으로 늘어났다(West, 1935:479-486). 그리고 1930년 Virginia Robinson은「케이스워크에 있어서 변화하고 있는 심리학」이라는 글을 발표하게 된다. 이글의 주요 논점은 기존의 정신분석학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사회복지실천이 그 강조점을 바꾸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클라이언트를 치료의 대상으로 보아왔던 진단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클라이언트를 존경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주체성이 보다 강조되어야 한다는 기능주의적 시각이 나오게 된 것이다.
‘기능주의 접근’은 클라이언트를 결함이 있거나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일탈적 존재로 간주하기보다는 어떤 구체적 서비스를 요청하는 능동적 존재로 인정하는 특징을 지녔다. 이는 Freud의 제자로 정통 정신분석이론을 연구하다가 이로부터 탈피해 독자적 심리치료 영역을 개척했던 Otto Rank의 영향을 받았다. Otto Rank는 과거사, 전이, 무의식, 실현되지 못한 내재적 소망 등을 강조하던 정통 정신분석학파와는 달리, 현재 경험, 의식수준과 개인의 의지를 중시했으며 치료자와 환자가 서로 동등한 형태로 치료에 상호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혁신적 사고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사회사업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계속 반영되었으며, 그의 영향을 받은 ‘기능주의’가 이 학교에서 개발되었다.
기능주의 접근에서의 ‘진단’은 진단주의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의미를 지녔다. 기능주의에서의 진단은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가 함께 활동함에 있어 공통의 기반이 있는가를 서로 찾아내려는 시도로 이해되어졌다. 즉, 일방적 치료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대 형성을 위해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 형성 및 발전에 따라 원조과정을 초기 중기 종결의 세 부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관계가 진전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준이 되었을 때 변화를 위한 기회로 발전될 수 있음을 인식했다.
기능주의 : 인간에 대한 창의적·의지적 관점, 클라이언트 스스로 자아를 전개하도록 원조, 개인의 의지 강조
3) 사회복지방법론의 다양화
세 번째 특징은 사회복지방법론으로서의 집단사회사업과 지역사회조직에 대한 인식을 들 수 있다. Hamilton은 가족을 이해하기 이해서는 집단과정에 대한 인식이 중요함을 주장했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러한 새로운 방법들에 대한 실질적인 이론의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기보다는 아직 초보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정도였다.
1931~1945년의 시기를 요약하면, 빈곤 및 일탈의 원인을 개인적 결함이나 손상에서 찾고자 했던 이전의 이론들이 퇴색하는 대신 개인의 안녕과 그 사람의 상황 간의 상호작용 및 영향력에 초점을 두는 연구들이 많이 나타났다. 이는 당시의 대공황이 사회복지실천에 미친 영향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대공황이 한창이던 1930년대 후반에서 1940초반에 이르는 동안 그야말로 수많은 이론의 발전이 있었는데, 이는 사회복지사들이 대공황을 겪으면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들이 연구에 반영되면서 매우 풍성한 이론적 발전을 가져왔다. 상황(맥락 혹은 환경) 속에서 개인을 보아야 하며 이러한 차원이 사정(査定)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개념으로의 발전은 이 시기가 가진 사회복지실천상의 매우 중대한 성장이라 하겠다.
전통적 모델과 그 한계
심리사회적 모델, 문제해결모델, 위기개입모델 등은 사회복지의 전문화나 과학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나 실천과정에서 부딪히는 한계와 문제점들이 많았으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정신분석론적 관점 : 개인의 정신 내적 측면 강조.
전통적인 모델들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론에 많이 의존했었다. 따라서 이것들은 개인의 정신 내적 측면에 지나치게 집중하도록 하는 한계가 있다. 문제를 진단할 때 사회환경적 관련성은 도외시하고 ‘상황 속의 개인’ 개념을 유지하기 어렵다.
병리적 관점 :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병리현상으로 파악
전통적 사회복지실천이 기반으로 하던 의료모델에 한계점이 있다. 이는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병리현상으로 보는 태도를 반영한다. 따라서 문제는 클라이언트의 심리병리학적 결함에 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클라이언트의 병리현상을 치유해야 한다는 견해이다.
단선론적 관점 : 문제의 진단으로 하나의 치료방법 처방
전통적 모델은 프로이트이론의 단선론적 설명에 근거를 두었다는 한계가 있다. 단선론은 문제의 원인이 진단에 의해 밝혀지면 이에 대응한 치료방법이 자동으로 처방될 수 있다는 가정의 인과적 논리이다. 이 논리는 현대의 사회복지의 이론적 틀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과거지향 : 클라이언트의 과거 자료 수집과 해석에 몰두
정신분석이론은 원래 사회복지를 위해 개발된 이론이 아니므로 실천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전통적 모델은 과거를 매우 중시하여 클라이언트의 과거 자료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사회복지실천의 목표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의 이론틀은 현재의 클라이언트의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고 설명해 주어야 하며, 과거에만 몰두하는 정신분석학 이론은 사회복지의 이론적 틀로서 부적합하다.
참고문헌
- 사회복지실천의 이해 (엄명용, 김성천 외/ 학지사/ 2011.02.15)
- 사회복지실천론 (양옥경 저/ 나남/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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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26
  • 저작시기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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