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계사를 움직이는 5가지 힘'을 읽고 느낀점 (사이토 다카시/타카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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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익빈의 모순구조로 이루어진 자본주의는 몰락하지 않게 되었다. 저자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로서 인간본성에서 시작된 시스템인 자본주의와 인위적으로 만든 시스템인 사회주의의 대결이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이겼다는 설명을 한다. 이는 실제로 21세기 오늘의 세계가 답변해주고 있다. 인간의 욕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자본주의와는 달리 욕망을 무시하고 인위적인 통제에 근거한 사회주의는 성공하기 어려운 시스템이 된 것이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조기에 지적하였고 덕분에 자본주의가 복지의 개념을 가져다가 땜질하였고 현재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 저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신도를 갖고 있는 일신교 3형제를 세계사를 움직이는 힘으로 언급하고 있다. 중세이전부터 시작하여 아직까지도 세계의 큰 이슈거리를 만들고 있는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알고보면 오래된 집안싸움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저자에 의하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전부 동일한 신을 섬긴다고 한다. 즉 세가지 종교의 신은 하나가 분명하다. 단지 차이는 구세주에 대한 견해이다. 유대교는 구세주는 아직 안왔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기독교는 예수가 구세주라는 견해이며, 이슬람교는 예수도 모세처럼 예언자 중의 하나이며 무함마드가 최후의 예언자라는 견해이다.
저자는 종교의 속성을 파헤치며 왜 집안싸움을 하게되는지, 앞으로의 세상에 어떤 신념이 필요할지 넌지시 암시하고 있다. 그리고 서방언론의 관점에 의한 내용으로 인하여 아직까지도 이슬람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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