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배경


Ⅲ. 본론
1. 노인 재취업의 의의
2. 노인일자리사업의 현황
3. 노인일자리사업의 문제점과 대안

Ⅵ. 결론

본문내용

존재한다. 무엇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격이 단순 소일거리로 치중된 사업거리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사업위주로 편성된 사업구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노후의 소득대책 및 자기계발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노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를 제공하지 않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사회의 노령화 현상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아니다. 또한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정부 주도의 사업위주로 편성이 되어있다 보니 각 지역의 사정을 고려한 일자리 숫자가 적다는 것도 문제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담직원의 능력에 따라 노인취업률이 확연하게 차이가 생기는 사업의 특성상 사업 관련 직원의 전문성과 담당인력의 차이 역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전달체계의 효율성 증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부처의 정책의 일관성과 부처 간의 협력 관계의 강화가 시급하고, 보건복지부, 노동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이 하고 있는 각종 지역사업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개발하여 고령자에게 적합한 부문을 직접 혹은 노인 일자리 관련 단체와 합의하여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정적 측면에서는 일자리의 재정적 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서의 재정적 자립도 향성은 곧 노인의 능력이나 전문성의 향상을 위해 고령자 직업훈련등에 대해 지원하는 액수를 키워야 함을 뜻한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 프로그램 측면에서 봤을 때 고령자가 지니고 있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끌어내어 직무를 재검토하고 노인에게 적합하도록 고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일괄적인 일자리가 아닌 노인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일자리의 선택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필요하다. 그뿐 아니라 각지 자체에서는 장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거나, 그 지역의 소득수준과 고령자 개인의 능력 수준에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인 일자리 전문 인력의 양성이 더욱 중요하다.
<소감문>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고령화 사회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시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만들어주신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저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분들이 사회의 뒷켠으로 물러나셔야 했는지….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곳에서 재취업에 대해 지원을 해주는 모습이 보여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기도 했습니다.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요즘이지만 노인재취업에 대해서는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지라 과제를 하면서 놀란 부분이 많았다.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의 취업훈련 일정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직접 인터뷰를 하고 나니 너무도 많은 분들이 센터를 찾으신다는 것을 알았고, 단 한명의 사회복지사가 120명의 노인 분들을 관리한다는 사실과 일손이 많이 부족해 언제나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린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않은 것 같아 보였다. 현재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령인구와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은퇴 시기는 점점 더 빨라지는데 재취업과 같이 노인들의 생계가 불안정해진다면 나중에 노인이 될 나도 내 노후에 대해 불안할 것 같다. 정부는 복지차원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탄탄히 하고 발전해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확장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복지의 지나친 팽창은 역효과를 낳는다고 수업시간에 배웠기 때문에, 민간차원에서의 노인 재취업이 필요하다고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 과제를 하면서 느꼈다.
정부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부담을 줄여주고 노인 인력을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에서의 재취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노인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고 아직까지 인력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노인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적은 것 같다. 하지만 미래에는 젊은 인재가 줄어들고 노인의 숫자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노인 인력의 활용이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정부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공익 선전으로 노인인력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 하고, 민간 기업의 노인인력 활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예상보다 빨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게 되어서 그런지 그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듯하다. 노인재취업과 관련한 정책들도 조금은 미흡하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인재취업 정책을 시행하는 부처가 두 곳이고 관련 기관도 너무 많다. 또 시행 부처가 두 곳이라서 실시하는 사업 내용은 거의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노인들이 재취업 사업을 인지하는 효과도 떨어지고 신청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리적 접근성은 노인들이 정책의 혜택에 접근할 때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오히려 노인을 위한 정책에서 물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큰 문제가 된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서양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이미 고령화 된 선진국들이 겪은 문제들을 통해 경각심을 가졌고 이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우리도 언젠가는 노인이 될 텐데 앞으로 40년 간 노인재취업 정책이 발전해서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는 이 정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1. 김용하(2010). 「희망복지 포트폴리오」 이미지북
2.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http://www.mw.go.kr
3.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방안 연구 / 김인석
4.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김정심
5.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 예산편성자료 - 강남구
6.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 은평구

키워드

노인일자리사업,   고령자취업알선,   출산율,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