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산업혁명, 왜 다른 나라가 아닌 영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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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영국 산업혁명

가. 영국 산업혁명의 배경
 1. 인구혁명
 2. 농업혁명
 3. 국제무역을 통한 시장의 발달
 4. 유연한 사회 구조

나. 영국 산업혁명의 과정
 1. 면공업
 2. 철공업과 석탄공업 등 생산재 산업
 3. 공장제의 성립

다. 왜 다른 나라가 아닌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먼저 시작되었는가.
 1. 지리적 요건
  (1) 통합된 국내 시장 형성
  (2) 유럽 대륙과의 지리적 거리
 2. 상업의 발달과 자본 축적
  (1) 국내시장의 확대
  (2) 외국시장의 확대
  (3) 자본축적의 의의
 3. 노동력의 증가
  (1) 18세기 영국의 인구 증가
  (2) 도시로의 인구집중
 4. 기술 진보
 5. 프랑스, 네덜란드의 산업혁명이 영국보다 늦었던 이유
  (1) 프랑스
  (2) 네덜란드

라. 산업혁명의 의의
 1. 산업혁명의 부정적 영향
 2. 산업혁명의 긍정적 영향

마.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산업혁명의 기술진보

Ⅲ. 결론

본문내용

변화시킨다. 정보통신 인프라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 디지털혁명은 인터넷의 증가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사 이래 물리적 공간에만 의존해왔던 우리의 삶의 무대가 디지털 혁명으로 보이지 않는 신대륙으로 옮겨지고, 점점 그러한 삶의 양식을 영위하도록 부지불식간 강제당하고 있다.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촉발된 산업혁명이 사람들을 농촌에서 도시로 불러 모았듯이 디지털 혁명은 전자공간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의 디지털 혁명은 과거의 산업혁명과 관련지을 수 있다. 미래학자인 미국의 경영학자. 현대를 대량생산원리에 입각한 고도산업사회로 보고, 그 속에서 기업의 본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관리의 방법을 전개하였다.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디지털 혁명이 지난 50여 년 동안, 산업혁명 초창기와 정확히 같은 궤적을 그리며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18세기 말의 산업혁명 시기와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한다.
그 이유로 우선 과학기술이 실제 혁명으로 이어질 때까지 소요된 기간이 유사하다. 즉 1776년에 증기기관이 세상에 처음 소개되었지만 이것이 산업화에 응용된 것은 방적기계가 발명된 1820년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혁명을 이끌고 있는 컴퓨터 역시 처음 등장한 것은 1944년이었지만 이것이 산업에 구체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수십 년이 지난 1980년대 이후라는 점에서 유사한 경로를 거쳐 왔다. 따라서 1820년 이후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혁명 역시 앞으로 훨씬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둘째, 경제주체들이 현재 진행되는 변화를 엄청난 변화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인류의 경제역사에서 디지털 혁명만큼 빠르게 진행되면서 많은 영향을 준 사건은 없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속단은 과거 산업혁명 시기에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셋째, 관련 노동자의 경제적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산업혁명기 공장근로자가 급증하여 이들이 농민을 제치고 사회적 주도세력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런 맥락에서 디지털 기술 관련 지식근로자 계층이 멀지 않은 시기에 사회경제적 주도계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된다.
넷째, 혁명을 확산시키는 인프라의 발명이 뒤따랐다는 점이다. 산업혁명기에는 철도의 등장이 그것이고 디지털 혁명과 관련해서는 인터넷이 그것이다. 이들 인프라를 통해 그 확산이 더욱 빨라지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다섯째, 이러한 혁명적 변화는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여러 기술과 산업들을 창출시킨다는 점이다. 실제 1830년대 이후 등장한 전신기술, 사진술, 곧이어 등장한 광학 및 농업기계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들이 서로 결합됨으로써 경제발전 속도가 제고되었다. 디지털 혁명의 경우도 유사하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개념의 기술들이 창출되고 있다.
바로 이런 혁명적 사회 성격의 변화, 즉 이러한 패러다임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
의 변화는 산업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양태, 의식구조, 문화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정보와 지식자체가 생산요소로 등장하는 새로운 경제의 하부구조와 긴밀하게 연관된 문제이며, 마치 산업자본주의에서 동력 발명 이후에 교통과 통신의 일대 변혁이 일어난 것과 유사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디지털 혁명의 문턱에 서 있다. 우리나라는 산업혁명기 영국이 증기기관과 방직기 기술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기술, 예컨대 정보통신, 첨단 반도체,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에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현재는 산업혁명기와 그 구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네덜란드처럼 석탄이 땅 밑에 매장되어 있지 않아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지식 자원이 디지털 혁명기를 선도하는 것이다. 이런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경우 엄청난 격차로 경쟁국들에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적응할 경우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 다시 말해 최대한의 투자와 정책지원을 통해 디지털산업을 육성하고, 기존산업의 디지털화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21세기 세계경제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세계화에 따른 무역과 자본이동의 급속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다시 말해 상품, 서비스, 기술 및 자본 이동에 따르는 다양한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는 한편 그에 따른 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한 노력을 동시에 수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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