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종교,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본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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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동성애에 반대하는 논거와 이에 대한 반박
3. 결론

본문내용

은 전혀 없다. 어떤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좋아하라고 하는 것은 폭력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이 동성애를 싫어하는 이유가 동성애에 대한 막연한 편견 때문만은 아닌지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3. 결론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죄의 핵심은 하느님과의 관계의 단절이다. 즉,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서 사는 것,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것은 기독교가 말하는 죄의 핵심이다. 그리스도교인에게 있어서, 삶은 하느님과 동행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느님은 사랑을 강조한다. 나만을 위해서 살 것이 아니라, 타자인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타자에게 배려하고, 헌신하라고 말씀하신다. 이처럼 그리스도교에서 옳고 그름의 문제는 사랑이냐 사랑에 반하느냐로 귀결될 수 있다. 만약 동성애를 하는 사람이 타자를 자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라면 그러한 행동은 죄이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 기준은 이성애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남자가 여자와 혹은 여자가 남자와 관계를 맺을 때, 타자를 내 정욕을 채울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사람은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핵심 가치는 사랑이다.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사랑은 타자에 대한 배려와 헌신에 기반한 것이며, 정서적 감정, 정신적 의지, 육체적 행동으로 표현된다. 사랑이 곧 육체적 행동인 것은 아니지만, 분명 사랑은 육체적 행동을 포함한다. 그 육체적 행동은 타인이 오리를 가자고 할 때 십리를 따라가는 것일 수도 있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냉수 한 잔을 건네는 일일 수도 있고, 심지어(?) 동성 간의 섹스(!)일 수도 있다. 이러한 행동들이 타자를 향한 진정한 배려와 헌신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면 말이다. 반면에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오로지 나 자신의 유익과 쾌락을 위해서 타자를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면, 그 행동이 겉으로 아무리 좋은 것으로 보이더라도, 그 행동은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죄이다. 중요한 것은 이성애냐 혹은 동성애냐가 아니라, 사랑이냐 혹은 사랑에 반(反)하느냐이다. 동성애에 관한 논의에 있어서, 우리는 ‘동성’이 아니라 ‘애’에 방점을 찍어야 하며, 동성애가 타인을 향한 진정하고 참된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한,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참고문헌
동성애와 기독교, 이문균, 대학과 복음 제10집, 2004
동성애에 대한 윤리적 고찰: 동성애는 죄인가?, 김희수, 기독교사회윤리 제 13집,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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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17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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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4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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