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웬의 가족치료 접근 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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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보웬의 가족치료 접근 상담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 시키면서 쌀은 돈 주고 가져가게 한일, 아들하고 딸하고 심하게 차별한 점, 출산했을 때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일... )(어머니가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어떻게 했는가?) 아무 말도 안했다.(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하지 않고 그렇게 했던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어렸을 때 엄마는 아이들의 치부를 들어내는 일을 아무생각 없이 동네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편지를 쓴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엄마는 그 편지를 보시고는 어디서 어른을 가르치려 하느냐며 머리를 잡고 시멘트바닥에 나를 끌고 다니면서 심하게 때린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어머니의 어떤 행동에도 말을 하지 못한다. (그때 어떤 감정이 들었는가?) 슬프고 어머니가 무서웠다. 지금도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거역하지를 못한다. 친정집에 안가면 그만이다 생각해서 작년에는 약 3개월 정도 거리두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엄마는 동생을 통해 이것 저것 보내오셨고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관계탐색)
수퍼비전 받고 싶은 내용
상담을 통해 큰 아이들의 문제는 어느 정도 호전이 되어 보이는데, 내담자가 어머니로부터 받았던 상처들을 다루어 분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이 큽니다. 내담자는 어머니와 역기능적으로 밀착되어 있고, 어머니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분노의 감정이 많고, 직면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미해결된 문제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직면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수퍼비젼 받은 내용
1. 상담자가 내담자 어머니와의 미해결과제를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하는 것이 왜 그렇다 고 생각하는가?
- 상담자가 엄마 생각하면 어떻게 힘들기에 엄마 이야기 다루기 힘들어 하는가?
상담자가 내담자의 감정반사를 보면서 움추려 들고 있다.
- 전체 체계에 대해서 상담자가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고 대체행동(상호작용)만 다루고 있다.(만성불안이 어떻게 감정반사로 나타나고 있는지 찾기)
- 기대 수준만 다루고 있는데 열망까지 들어가기- 사랑받고 싶은 감정
2. 상담자로서 나의 기대 살피기 - 내 안에 있는 장애물 찾기
3. 내담자에게 나의 경험 살려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4. 두려움과 분노 별도로 다루기 - 정서적 객관성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5. 어머니와 나의 핵가족 연결- 가해자, 피해자 심정 연결시키기
10회기(20 . 11. 23일 오전11:10 ~ 12:30)
상담목표 : 내담자의 원 가족관계에서 어머니와의 미해결된 정서문제를 다루고 분화수준을 향상시켜 불안을 감소시킨다.
( 오늘로서 상담이 10회기 째인데 처음에 아들의 무기력과 주의집중, 그리고 주도적으로 하고자 하는 자발성이 떨어져 상담을 오게 되었는데 어느정도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약 7점. 아이가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중간고사에서는 성적도 100등이나 상승했다.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선생님도 칭찬을 하게 되면서 아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다. 나 또한 조급하고 극단적으로 화를 냈던 모습이 조금은 조절이 되는것 같다. 곧 닥칠 기말고사가 있어서 일요일도 오후 늦게까지 수업을 해주고 너무 피곤해서 아이들에게 청소를 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서로의 탓을 하면서 대충대충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났다. 다른때 같으면 소리를 지르고 매를 들고 온갖 성질을 다 부렸을 턴데, 남편과 함께 바람을 쏘이고 오겠다고 밖으로 나가 감정을 다스린 후 다시 집으로 들어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사과하고 기쁘게 청소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조금씩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약 5점)(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가?)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 결코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상담(11.9) 이후 엄마가 전화를 했다. 나에게 했던 것은 잊어버렸는지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는 내게 엄마는 '너는 나를 미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엄마가 나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는데...(눈물을 글성임) 초등학교 5학년때(12) 학교에서 운동회를 했는데 점심 먹은게 체해(아버지를 닮아 밥을 빨리 먹은 편임), 학교에서 오늘 길에 배가 아파 구토를 하고 있었는데 동네 아주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내 등을 두드려 주고 있는데 엄마는 그런 나를 보자마자 '잘 쳐먹더니 체했네'하시며 그 아주머니랑 내 친구가 있는데서 그렇게 말했다.(그때 어떤 느낌이었는가?)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어디 아프냐며 챙겨주지는 못할망정 그렇게 함부로 말했던 어머니는 아마도 내가 창피한 존재였는지도 모르겠다. 엄마의 상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알지만 언제나 화풀이 대상이 되었던 것에 대해 화가 나고, 아버지와 싸울 때마다 엄마는 늘 너만 없었다면 하고 말했을 때 얼마나 죄책감이 들었는지 모른다. 이런 생각하면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가슴이 막힌다며 몸을 움츠리고 큰 소리로 흐느껴 울면서 이래서 엄마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함. 엄마이야기 하고 나면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서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해야하느냐고 저항함.)(상담자는 내담자를 안아주면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느냐며 격려함) 그러자 내담자는 내가 하고 있는 모습이 초등학교 3학년 아이처럼 선생님께 응석을 부리고 반항하고 있다는거 다 안다고 함 그렇지만 엄마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함. 상담자는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렇게 사는것이 얼마나 힘든 삶인지 얼마나 행복하지 못한 삶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질문함. 그러자 내담자는 그래도 학교에서 100점 맞아오면 엄마가 칭찬해준적도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상담자는 배가 아플 때 엄마에게 어떤 기대가 있었는지 질문하자 챙겨주고 만져주고 걱정해주고...엄마가 그렇게 해주었다면 어떤 욕구가 충족되었을것 같은가의 질문에 사랑받는 느낌이라며 또 다시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함. 엄마가 나를 조금만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었더라면 내가 시댁에서도 구박받지 않았을것이고 시댁에서도 인정받는 며느리가 되었을턴데 하면서 울었다.
(내담자가 너무나 심하게 울어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하고 상담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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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19
  • 저작시기2012.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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