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정책론 - 아동빈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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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심층1] 한국 아동양육의 난맥상: 양육수당의 문제점
[심층2] 드림스타트 사업의 현황과 과제
[심층3] 지역아동센터, 빅딜(big deal)이 필요하다.

본문내용

를 이용하고 있을지 센터 이용을 포기 했을지 궁금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센터에 국가의 지원이 끊기면 문을 닫으란 얘기고 이용하던 아이들은 다시 길거리로 되돌려질 것이다. 국가지원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부의 운영비와 함께 후원금도 함께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그러기엔 역시나 우리의 인식이 바뀌고 먼저 손내밀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또한 필요 하다고 생각 한다. 옆에서 지켜보고 이해 할 수 있는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게는 아이들의 간식을 근처 빵집에서 후원 받고 방과후 수업을 근처 대학의 언니, 오빠들의 1:1 멘토링으로 받을 수도 있을 것이며, 공원으로 꽃집으로 자연을 느끼고 지역 주민의 지혜와 지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나아가 기업후원을 받아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지원 해 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봐야 할 것 같다. 가난으로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멀리 있어 보이는 의사, 선생님이 아닌 옆에서 함께 생활하는 빵집 아저씨, 옆집 이모에게서 듣고 배우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가는 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센터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아이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고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이 알리고 정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는 현대사회에서 기회와 자원을 불평등하게 받은 취약계층은 기회를 더 받은 사람들로부터 경쟁에서 밀려나게 된다.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동은 일반아동보다 보육과 교육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회를 불평등하게 받게 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동은 성인이 되어 일반사람보다 사회에서 부적응할 확률이 높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빈곤의 대물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서는 아동시기 때부터 모든 아동들의 보육과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맞춰주어야 하고 특히 빈곤가정의 아동에게 국가에서 더욱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일반 학생들은 하루에 몇 개씩 다양한 학원을 다니면서 사교육을 받는데, 빈곤가정의 아동들은 그러지 못하는 대신에 복지관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에서 방과 후 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아동들을 돌보는 시설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 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이는 아동에게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아동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국가는 지원을 아끼지 말고 확대하고 합리적인 평가제를 실시하여야 하며, 인력부족 문제를 위해 시설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망을 넓혀 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하도록 하여 아동에게 보다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영유아 법이나 아이사랑카드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면 그리고 같은 여성으로써 여성취업을 둘러싼 정부의 모호한 정책지향을 보면 과연 직장을 다니면서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그게 의문이다. 이런 나라에서 이런 정책으로 어떻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또한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지 정말 막막하고 답답할 지경이다. 전 보다는 나은 정책을 내놓았겠지만 아직 멀었다는 걸 느낄 수가 있다. 이렇게 아동의 시설 이용만으로도 여성의 취업까지 연관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부모 잘 못 만난 것도 너희의 잘못으로 치부하고 아동의 양육은 부모와 가정에만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해서도 안될 것 이다. 잘 먹고 잘 자고 꿈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고 편히 쉴 곳이 없어 힘들어 하고 혜택과 수혜 받는 다고 하지만 어려서부터 가난한 아이로 낙인찍히는 여러 지원들, 순간의 도움은 되겠으나 아이들이 받을 상처까지는 생각 하지 못 한 것 같다. 아동들을 돕는 문제에 있어 아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근본 원인인 부모와 사회 전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사회 복지에서 특정 하나의 문제는 그 문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문제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복지를 이야기 하기에는 눈에 보이는 그 부분만이 아닌 근본 원인을 찾아 그 해결책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렇게 문제들이 함께 해결되어 갈 때 복지가 이루어진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참고자료
아동복지론_학지사 : 제9장 아동빈곤과 소등보장(p243~p267)
참여연대_복지동향 : 빈곤아동 관련 심층분석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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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29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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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4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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