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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로 인해 나의 자존감은 지켜지지도, 고양되지도 않았다. 나는 그저 더 나아질 기회를 박탈당한 것, 나의 세계를 확장시킬 기회를 놓친 것에 불과했다. 돌이켜보면 겸손을 모르던 나의 십대와 이십대의 대부분은 그렇게 무지를 쌓아가는 삽질의 기나긴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이제 그 긴 무지했던 기간을 끝내고 사람들 그리고 사물들과 겸허하게 만나려고 한다. 그렇게 겸허한 마음으로 그들을 만날 때 나는 아주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며, 그와 더불어 나의 세계 역시 확장될 것을 믿는다. “이전과 다른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에게만 이 세상은 더 커질 것”이라는 다른 십대인 책의 저자의 믿음처럼, 모든 존재가치에 대해 평등하게 만나려는 노력을 한다면, 분명 나의 세상 역시 더 커질 것임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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