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방문-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목차

Ⅰ. 복지관 소개 (이화여자종합사회복지관)

1) 기관비전 및 발전목표
2) 설립목적 및 기관연혁
3) 기구 및 직원현황

Ⅱ. 사업안내

1) 가족복지사업
2) 지역사회보호사업
3) 지역사회조직사업
4) 자활 지원사업
5) 교육문화사업
6) 연구 개발사업
7) 어린이보육사업

Ⅲ. 후원, 자원봉사
1) 후원 안내
2) 자원봉사 안내

Ⅳ. 질문& 응답

Ⅴ. 느낀 점

Ⅵ. 현장 단체사진

본문내용

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이론과 현장을 연계하고, 관련전공자들의 실습과 자원봉사의 터전으로서 전문가들을 훈련, 배출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사회복지 전문프로그램 개발 사업 : 대상자들의 욕구와 필요, 사회복지현장의 흐름에 한 발 앞선 전문 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의 개발, 수행
* 워크샵 및 연구보고서 발간
* 직원역량강화 및 전문성 강화 지원
* 연구자문 교수단 운영
* 실습지도
7) 어린이보육사업
① 어린이 교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영유아에게 발달적으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며, 다양한 부모지원을 통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② 방과 후 교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부부의 자녀들이 따듯하고 가정적인 환경 속에서 또래집단과의 긍정적인 경험과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통해 원만하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방과 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 건강한 아동성장 지원프로그램 '디딤돌교실 STEPS'
- 예비초등학생을 위한 입학준비 프로그램
-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 또래관계 증진 및 공격성 감소를 위한 자기주장훈련 프로그램
대안기술 및 행동습득에 초점을 둔 긍정적 개입방법에 따라 또래관계 증진을 도모를 위한 개인의 권리나 생각 등을 합리적으로 표현하는 자기주장행동 훈련프로그램
Ⅲ. 후원, 자원봉사
1) 후원안내
① 후원 분야
② 후원방법
2) 자원봉사 안내
① 자원봉사 활동 분야
② 자원봉사 활동 방법
Ⅳ. 질문& 응답- 가족복지팀 주성아팀장님
Q.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프로그램 시행 후 효과성 평과와 증명 방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2년에 한번 욕구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 하반기 평가를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에는 욕구조사와 함께 학술정보를 이용하여 이 프로그램이 왜 필요한지 어필 할 수 있는 사업평가서를 만들고 객관적 척도를 이용하여 통과 되었을 경우 프로그램을 진행 합니다. 기관내부의 양식이 정해져 있어서 거기에 따른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또 그에 맞춰 직원들을 훈련시키기도 합니다. 팀장이 슈퍼비전을 하기도 하고, 관장님이 일정기간에 한 번씩 그 역할을 하시기도 합니다. 상담일지를 검사하시기도 하고, 클라이언트의 동의를 얻은 후 녹취를 하기도 하여 녹취내용을 가지고 직원들을 훈련하기도 합니다. 또 외부에 슈퍼바이저를 두어 의무적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Q. 가장 최초에 시행되었던 사업은 무엇이었나요?
A. 구호사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쟁 후 시기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여성, 모자보건, 보육사업, 여성취업, 여가사업 등을 도입하기 시작했구요. 저희 복지관에서는 최초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재가의 개념도 지금은 널리 알려졌지만 저희가 최초로 도입을 하였고 방과 후도 최초, 그리고 최초로 대학에서 세운 복지관 이지요.
Q. 역사적으로 가장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 다요.^^ 사업이 그 시기, 지역 욕구에 맞게 충실히 해왔기 때문에 모두가 성과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해서 없어졌던 프로그램도 있지만 그것 또한 발판이 되어 발전을 하게 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전체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Q. 사회복지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A. 저는 보시다시피 이 일을 굉장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부분이라.. 매년마다 달랐던 것 같습니다. 2-3년차 되었을 때는 어떤 한 아이의 아버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절대성을 갖고.. 사회복지사로써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객관화가 되기에 공감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거울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동일시하면 공감은 불가능하거든요. 등산을 하는데 소나무가 잘려있었는데 송진이 나있었습니다. 한 할머니는 “소나무가 아팠겠다” 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할머니는 “그러니깐 진이 나왔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객관화 된 상태에서 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해 주는 거지요. 또 그시기를 지나면 급여에 대한 부분이 걸렸었습니다. 먹고살기엔 어려움 없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급여입니다. 저희복지관은 주간대학원을 다닐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경제적 여유는 없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런 것들을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는 일에 대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또 그 시기를 지나면 자기한계에 부딪힐 때가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다 성장통 인 것 같습니다. 경험을 해봐야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성찰하는 부분은 힘이 들지만 그 이후는 성장하게 됩니다. 이제 한고비 넘겼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제 일을 사랑합니다. 저희 기관은 참 좋은 점이 안식 휴가를 줍니다. 다음 주면 유럽으로 떠나게 됩니다.^^
Q. 이 기관에 취업을 하려면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A.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지요. 실력이 필요합니다. 실력이라는 게 자격증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체성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미술치료, 물리치료 자격증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사회복지를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사회복지사는 굉장히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유목적인 개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에 대한 생각이 필요합니다. 기술이전에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걸 알게 되면 무슨 질문을 해야 할이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알게 되면 사람을 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진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양한 활동도 중요 하겠지요. 다양한 활동, 자극은 곧 성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복지사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애정이 넘쳐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전문성을 키워야 하고, 사회복지사라는 자부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기술도 필요한데 이것은 현장에서 부딪힘으로 자기의 것이 될 수 있으나 현장에서 이것을 알아들을 수 있는 기초의 공부가 학교에서 되어야 하겠습니다.

키워드

기관,   방문,   이화,   여자,   대학교,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