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양면성과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의 계승 방안

목차

I 서론

1. 술이란?

II 본론

1. 술의 양면성

2. 우리나라 전통술문화의 계승방안

III 결론

본문내용

술을 1차에서 끝내자. 2차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1시간 이상 비 알코올음료를 마시며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연과 더불어 기분 좋게 마셨던 술 문화가 여자를 끼고 유흥업소에서 마시는 술 문화로 변화하는 것은 매우 기피해야할 현상이다.
이 밖에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 자녀들의 술에 대한 태도와 습관을 올바로 형성하게 돕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 특별한 일이 있거나 손님이 찾아 왔을 경우 술을 제일 먼저 내놓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부득이 한 경우에만 술을 내놓는 방법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술을 마시는 테이블에 얼음과 찬물을 준비해두고 언제나 자유롭게 마시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적정량의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줘야 한다.
술을 마시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과했을 때 우리는 나쁘다고 한다. 정도, 자신의 주량을 알고 마실 때, 고립된 공간에서 혼자 마시는 것이 아닌 다함께 즐거워 하며 마실 때. 그럴 때 비로서 우리 전통 술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III 결론
한국의 전통술은 중국술처럼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지 않는다. 전통술은 일본 술처럼 섬세하지도 않습니다. 와인처럼 세련되지도 않고, 보드카처럼 독하지도 않다. 그러나 과실주가 아닌데도 느껴지는 은은한 향, 자연스런 빛깔, 같은 도수라도 유난히 부드러운 느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자꾸 마시다 보면 알게 되는 미세한 맛의 차이, 통음 후에도 두통이 없는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술은 다른 어떤 술과도 다르다.
전통술의 진면목을 알려면 현대인의 고질인 급한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당신이 히말라야의 장대함에서 느끼는 기쁨만큼이나 고향집의 저녁노을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국의 전통술은 모두에게 어울리는 술이다. 도시의 화려함과 편리함 속에서 살더라도 가끔 자연으로 나아가 신선한 공기와 물을 마시기를 즐겨한다면 한국전통술 은 우리에게 참으로 적합한 술이다.
술은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필요악인 존재다. 그것을 자신에게 필요한지, 악이 되는지는 본인스스로의 음주습관에 따라 정해지게 되는 것이다. 되도록 술의 부정적인 측면을 피하고 긍정적인 측면의 이점을 얻기 위해서 본인스스로가 절제와 인내가 필요 하다.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술은 악이 없는 필요의 존재가 된다.

키워드

술의양면성,   우리나라전통술,   전통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