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프로이트의 의자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숨겨진 나를 들여다보기 -
chapter 1.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CHAPTER2. 어떤 욕망이 우리를 움직일까.
CHAPTER.3 누구에게나 마음의 경호실이 있다.
CHAPTER4. 마음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다.

두 번째 이야기. 무의식의 상처 이해하기.
CHAPTER.5확실하지 못한 것을 견디지 못해요 : 불안
CHAPTER.6 살게 만드는 강력한 힘 : 공포
CHAPTER.7 잃어버린 편지가 되돌아오다. : 우울
CHAPTER.8 자기애의 상처가 흘리는 피 : 분노
CHAPTER.9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일 뿐 : 좌절
CHAPTER.10 도망간다고 피할 수는 없다 : 망설임, 열등감
CHAPTER.11 나 자신과 하는 경쟁 : 시기심, 질투

세 번째 이야기. 타인을 찾아 끝없이 방황하는 무의식
CHAPTER.12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다.
CHAPTER.13 우리와 나 사이에서 : 애착과 고독
CHAPTER.14 사소한 것에 목숨 걸다 : 오해와 집착
CHAPTER.15 가장 달콤한 무의식 : 사랑
CHAPTER.16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네 번째 이야기. 무의식을 대하는 다섯 가지 기본 치유법
CHAPTER.17 나의 ‘현재 시간’은 몇 시인가요.
CHAPTER.18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CHAPTER.19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CHAPTER.20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CHAPTER.21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본문내용

는 시작과 끝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것은 제자리에서 돌고 도는 ‘순환형’이다. 다투다가 어느 시점에서 더 얻을 게 없으면 말을 멈춰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당신의 의견에 쉽게 동의할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나와 그 사람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쉽게 동의할 수 없다. 서로 간에 갈등이 생기고 다툼이 일어나게 되면 먼저 공격할려고 하지말고 일단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고 상대가 어떤 이유로 화가 났는지 판단을 하고 거기에 맞춰서 다툼을 결말로 이끌어야 한다.
CHAPTER.19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사람은 자신의 욕구를 인정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표현하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는 일이라는 것을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남들이 원하는 나’를 ‘내가 원하는 나’로 착각하고 살면서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 사람들의 하루는 ‘진짜 나’와 ‘가짜 나’의 싸움이다. 나를 대할 때, 상대방을 대할 때 ‘포용적 환경’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포용적 환경’이 ‘성격 갑옷’을 벗기고 ‘진짜 나’의 자유를 다시 찾도록 도와주는 첫 걸음이다.
CHAPTER.20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제일 무서운 관계는 상대방이 나를 애정 없이 통제만 하려고 하는 관계이다. 그러면 나는 그와 친밀감을 느낄 수 없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하도록 격려해주기는커녕 주도적으로 살지 못하도록 간섭만 한다. 관계의 문제가 되풀이되면 우울증에 빠진다. 그리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자신의 가치를 깎아 내린다.
우리는 상대에게 드러내놓고 용서를 구할 때가 있다. 용서를 구하자마자 상대가 나를 용서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용서한다’ 는 말 뒤에는 항상 그림자가 있다.
다란 사람의 용서를 구하는 행위는 사실 나 자신이 스스로를 용서하려는 행위일 뿐이다. 용서는 남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구하려는 자세를 가질 때, 자신의 무의식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다.
CHAPTER.21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삶에서 환상과 꿈의 역할을 무시할 수는 없다. 환상과 꿈은 현실을 견디는 힘이다. 환상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만이 우리를 부추기거나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에서 만들어낸 환상으로 인해 내 삶의 앞길에 커다란 차이가 생길 지도 모른다.
꿈은 무의식과 현실 경험의 합작품이다. 정신분석에서 꿈을 해석하는 과정은 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나타난 꿈’을 일단 압축된 문서처럼 풀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꿈의 원본 내용이 편집되어 나타났기에 원본 내용을 알려면 상당히 고심해야 한다.
정신분석은 꿈, 공상, 환상 모두를 존중한다. 간혹 자신의 꿈을 곱씹어 보면 상당한 것을 알아내거나 마음에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난 평소에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다. 꾸더라도 아주 가끔 꾼다. 그런데 한번은 비슷한 꿈을 며칠 연속으로 꾼 적이 있었다. 꿈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좀 안좋은 꿈 인걸로 기억이 난다. 당시 상황은 약간 우울증 같은 것을 느낀 거 같았었다. 웃을 일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친구들도 다 군대 가있고 그나마 있는 애들도 잘 만나지 않았었다. 그렇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그걸 풀 곳은 없고 해서 그냥 묻어 두었었는데 그게 꿈에 나타난 거 같았다. 책에서는 꿈이 현실과 무의식의 합작품이라고 했다. 현실의 안 좋은 일들과 무의식의 감정이 만나서 꿈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레포트는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이야기 -프로이트의 의자-” 에 대해서 쓰는 것이다. 처음 정신분석에 관한 책이라서 복잡하고 난해한 용어와 처음 접하는 문학이라서 약간 낯설고 두려웠다. 하지만 이런 책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싶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책 제목이 왜 ‘프로이트의 의자’인지 궁금했는데 정신분석할 때 사용하는 쇼파 ‘카우치’를 뜻한다고 한다.
‘정신분석학’이라는 학문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도 이름만 들어봤지 어떤 일을 했는지, 또 어떤 사람인지는 전혀 몰랐다. 프로이트의 의자는 나 같은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정신분석학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 정신분석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자기 내면을 돌이켜볼 수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가볍다는 건 아니다.
프로이트가 인간의 마음을 이드, 초자아, 자아로 분류한 점이 흥미로웠다. 짤막하게 설명하면, ‘이드’는 욕망의 대변자, ‘자아’는 중재자, ‘초자아는 자아 이상, 도덕, 윤리, 양심의 대변자를 뜻한다. 이드는 내면의 욕구를 주장하고, 초자아는 이를 못하게 막아서거나 이상을 추구하고, 자아는 타협점을 찾는다고 한다.
정신분석학은 결국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수단인 것 같다. 정신분석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하기위해 사용하는 수단.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물질적으로는 매우 풍요롭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오히려 위태위태하다. 좋은 집에 살면서 좋은 차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항상 무언가 텅 빈 느낌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아마, 누구나 그 나이 또래, 환경에 비슷한 고민과 걱정하고 살 것이다. 그에 따르는 감정 조절이 힘듬을 느낄 때도 있고 있을 것이고, 행동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느끼지 못할 때 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신분석학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책 서두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정상적 인간’이란 사실 평균적인 의미에서 정상일 뿐이다. 그의 자아는 여기저기에서 크게 또는 작게 정신병자의 자아와 비슷하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난 정상적이다. 난 아무런 마음의 병이 없다.’ 라고 생각을 해도 무의식이나 어떤 계기로 인해 크고 작은 상처를 받아서 병이 생길 지도 모른다.
이런 면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필요한건 아닐까? 라고 짐짓 생각해본다.
  • 가격2,3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2.05.18
  • 저작시기201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768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