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_시인_최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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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것들이 이번 계기로 나에게 좀 더 의미 있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나의 삶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미래에 국어교사가 되어 나는 꼭 정호승 시인의 시를 학생들에게 알려줘야겠다고 결심했다.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생들에게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알려주는데 딱 맞는 시이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남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시인이 그의 시 속에 ‘-겠다’등의 표현을 반복함으로써 의지를 나타낸 것처럼 의지를 갖고 살아가야겠다. 걸어 나가야겠다.
▶200910363 이예슬
우리에게 전하는 그의 메시지는 강력하지만 아름답다. 사회의 그늘 속에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그의 배려는 그의 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부조리한 사회에 단순히 맞서는 것이 아니라 순전한 리얼리티로서 표출하고 이에 공감하게 하여 현실을 외면하는 대중에게 반성의 기회를 시로써 주는 그의 시세계에 감동한다.
▶200910368 장동욱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리저리 치이고 짓밟힌 약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정호승은 그런 약자들에게 문학적 시선을 돌려 따스함을 주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그런 약자들을 이해하고 보살피도록 간접적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 그의 이런 정신은 앞으로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간에 계승되어야 할 것이다.
▶200910370 정아름
치열한 세상을 예쁜 언어로 승화시켜야하는 시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게 해준 '정호승'시인이다. 현실을 그자체로 수긍하고 그 상황에 멈춰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털고 일어나게 하는 힘을 전해주었던 그의 시들은, 언제 어디서나 힘든 상황 속에 처한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 같다.
▶200910379 함세라
이번 과제를 하면서 중학교 때 국어시간에 접하고선 잊어버릴 뻔했던 정호승 시인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 배운 시 <슬픔이 기쁨에게> 를 다시 한번 읽으면서는 나를 반성하면서 나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준 적이 있었나 되돌아보게 되었고, 여러 가지를 깨닫게 된 것 같다. 또 나도 기독교인데, 정호승 시인의 시에서도 기독교적인 뉘앙스가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뭔가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아서 또 기분이 좋았다. 이번 과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정호승 시인의 숨겨진 시를 찾아서 혼자 읽어 보고 느껴 보는 것도 좋은 일이 될 것 같다.
▶200810548 김보람
중학교 때 시에 대해 배우면서 한창 여러 시를 외웠는데, 다른 시들은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라서 지루했다. 하지만 정호승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운율감이 있고 따뜻한 느낌도 들어서 그때부터 정호승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단순히 시험공부 때문이 아닌, 내가 좋아서 찾아서 정호승 시를 감상하고 외우게 되었다. 그런데 마침 우리 조가 정호승 시인 조사·연구를 맡아서 좋았고 적극적으로 조사했다. 물론, 조장을 맡아서 좀 힘들긴 했지만 애들이 보내준 자료들도 편집·수정, 파워포인트 제작을 하면서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뜻깊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전엔 그냥 지나쳤던 정호승 시의 세밀한 아름다운 표현들을 돌아볼 수 있었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마디로 그의 시는 추운 겨울, 사람들에게 따뜻한 난로와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나도 현실에서 소외된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다가가고 싶다.
▶200810597 김정희
정호승의 시는 사물을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 왜곡 없이 대상의 본질과 만나게 한다. 그리고 그렇게 시를 읽는 태도는 우리가 삶을 마주하고 가져야 할 태도와 같다고 생각한다. 사실, 정호승의 시에서는 화려한 문학적 기교나 수사법은 자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시가 ‘쉽게’ 읽혀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시가 탄생하였을 때의 시대적 상황을 생각해보면 시는 어느새 우리들을 민주화를 요구하던 그 시절로 데려다준다. 부조리와 모순이 가득한 사회에서 내가 가져야 할 책임감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면 항상 무기력해지곤 했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 사회는 변화될 것 같지 않으며 나 역시 내가 비판하는 그 누군가처럼 되어버릴까봐. 그러나 그 무기력함은 기형도의 시에서, 조세희의 소설에서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길을 찾아보면서 해소되었다. 정호승의 시를 깊이 있게 공부해보면서 나는 또다시 삶의 태도를 배운다. 이념이나 가치 역시 중요하지만 현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조명하는 것은 또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특히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것은 민주주의니, 신자유주의니 하는 것보다 소외된 민중의 삶일 것이다. 정호승을 통해 그것을 배웠으니 이제 남은 것은 실천이다. 넓은 시각과 따뜻한 손길로 소외된 이들을 보듬어줘야지. 아직 나는 비록 작고 무능할지라도…….
6.출처
▶책:
·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社, 2002
·서중석,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웅진지식하우스, 2005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 창작과 비평사, 1979
·정호승, 『서울의 예수』, 믿음사, 1982
·정호승, 『새벽편지』, 민음사, 1987
·정호승, 『별들은 따뜻하다』, 창작과 비평사, 1990
·정호승,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창작과 비평사, 1997
·정호승,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열림원, 1998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창작과 비평사, 1997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현대문학북스, 2000
·정호승,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열림원, 2002
·편집부, 『약전으로 읽는 문학사2』, 소명출판, 2008
▶평론·논문
·김승희, “참혹한 맑음”, 2003
·김종윤, 「정호승론 - 공동체적 삶의 인식과 고통나누기」, 육사논문집41, 1991
·심교식, 「정호승 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5
·한원균, “열망과 갈증의 문학-1980년대 시의 미적 아우라”, 시와 정신21, 2007
▶인터넷 자료 :
사진- http://imagesearch.naver.com
http://100.naver.com

키워드

정호승,   시인,   문학
  • 가격3,000
  • 페이지수34페이지
  • 등록일2012.05.21
  • 저작시기2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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