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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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동분해의 시나리오
2. 인도양의 지정학
3. 동남아시아의 지정학
4. 남태평양의 지정학
5. 시베리아 개발의 지정학
6. 북빙양의 지정학
7. 동북아시아 지정학
8. 미 일 중 군사동맹의 허구와 함정
9. 종교와 문화의 지정학
10. 일본의 신 지정학

본문내용

대화에 뒤늦어 후진화 되어버린 역사가 있다. 이것의 차이는 몽고가 유목사회였고 나머지 국가들은 농경사회였기 때문이다. 몽고인이 농업민에 대해서 유목민으로서의 생활의 윤리를 강요할 경우, 당연히 경작지는 황폐하고 우물이나 수도는 파괴될 것이다. 그때까지 농업의 수확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은 농업생산이 멈추었기 때문에 대량으로 굶어 죽었다.
유목사회는 일원적인 윤리가 지배하는 사회이다. 그래서 사회정보가 매우 적다. 농경사회는 풍부한 다원적인 사회이다. 따라서 다채로운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극히 단순한 정보밖에 없는 유목사회와는 전혀 다른 사회이다. 그리하여 농업사회의 다원성, 다채로운 정보량이라는 것이 말살되고 그것을 지니고 있던 사람들이 죽어 없어진 후 다시는 이 다채로운 정보가 되살아 날 수 없었던 것이다. 소련의 지배를 받아 공산주의의 지배하에 들어간다면 그와 똑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다채롭고 풍부한 사회정보, 창의와 연구에 의한 시장활동, 풍부한 상품의 유통, 그리고 언론의 자유, 창작의 자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득한 조상으로부터 이어받아 내려오는 하나의 문화로서의 심정과 생활미학과 정보시스템, 전통문화의 진수, 이런 것들로부터 생겨나는 사회발전의 원동력 등이 공산주의 체제하에서는 모조리 말살되고 마는 것이다.
몽고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은 모두 후진화 하였다. 몽고의 지배를 받지 않은 일본과 서유럽만이 근대사회의 건설에 성공하였다. 아무리 경제 원조를 해주고 기술 원조를 해준다고 해도 사회의 정신풍토가 인간정신의 밑바닥에 있어서 진보와 원동력이 될 어떤 것을 잃고 있다면 적어도 몇 백 년 동안은 그것을 되살리기 어렵게 된다. 이웃나라가 후진화 된다면 결국 일본도 아주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과 대만은 절대로 공산주의의 지배하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그것을 위해 일본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10. 일본의 지정학
일본 해군이 러시아의 발틱 함대와 싸운 동해의 해전은 세계 전 사상 유례를 볼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승리였고 그로인해 해군에 대한 일본 국민의 신뢰는 절대적이었지만 그 후 해군 내부에서 오직사건이 발생했고 해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흔들렸으며 수 십 년이 지난 오늘날 다시 록히드 사건과 그라만 사건이라는 두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배후는 미국이다. 미국은 1950년 한국동란이 시작될 무렵 일본의 보수정당을 육성하여, 일본을 공산주의의 방벽으로 만들 방침을 취했지만 이제는 일본의 경제가 너무 강해졌다고 느끼기 시작하여 1975년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일본의 경제력을 약화시키느냐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미국은 다시 일본의 좌익 진영과 손을 잡고 일본의 약체화 공작을 개시하였으며, 록히드 사건과 그라만 사건도 그 때문에 일으킨 스캔들 전략의 일환이었다. 이러한 외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정치스캔들로 일본의 국력을 소진해선 안 된다.
일본의 전신전화공사의 통신기술이 세계 최고에 도달한 것을 알게 된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를 억제하려고 온갖 정력을 기울였다. ‘에너지와 식량 정보를 제압하는 자는 세계를 제압한다.’라는 테제가 21세기의 세계를 지배하는 원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식량과 에너지는 거의 완전히 미국에 의해 제압되었기 때문에 이제 남은 항목은 정보산업뿐이다.
일본은 교육수준도 높고 지적 수준도 높기 때문에 정보 산업, 컴퓨터나 통신기술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정보 메이저로서의 상사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일본은 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 혹은 상거래에 필요한 국제정세의 분석에 대해서는 매우 상세한 정보망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일본 산업의 성장과 일본 무역의 확대, 일본 경제가 발전한 큰 원인은 일본의 종합상사가 정보메이저로서 국제사회에 광범위한 정보망을 갖고, 이에 따라 세계 도처에서 물건을 팔고 사는 상거래를 한 데에 있었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의 해양 전략이다.
즉, 일본의 종합상사는 새로운 연합함대이다. 이처럼 국제적인 넓은 시야를 갖고 자원을 자유롭게 수출하고 제품을 자유롭게 외국에 판매하는 국제적인 자유통상, 자유교통을 원칙으로 해서 발전하는 것은 분명히 해양 전략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시 미국은 일본 타도에 성공하였고 그 후 30년 동안 일본의 국력을 강화시켜 공산주의의 방벽으로 삼으려 기본 전략을 정했지만 지금에 와서 미국은 비대해진 일본경제를 보고 견제 시작했기 때문에 경제관련 정치 스캔들을 발생시켜 교란 시킬거이며 일본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일본 문화와 체제에 대한 최대의 적은 러시아다. 미국을 완전히 적으로 삼아 싸운다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일본은 해양국가가 되어야 한다. 20세기 말에서 21세기에 걸친 세계의 군사력은 대륙 제국의 육군과 육공군 및 육군의 일부로서 수상부대와 섬나라 연합의 해군과 해공군과 해병대 두 타이프의 군사력 대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바다에서의 활로를 절대로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본 현재 헌법은 미군의 지시 하에 쓴 것으로 효력이 없다. 일본은 일본열도의 방위를 위해 스스로의 헌법을 제정하여 해군의 재건에 착수한 후에, 만일 미국과 일본이 군사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고 피차에 그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다시 미국과 일본의 협력 조약을 맺어야 할 것이다. 일본은 태평양전쟁 때도 최고의 항공모함 전력 편성 이력이 있었으므로 지금의 국력으로도 충분히 우주함대를 편성할 수 있다. 우주개발에 있어서는 미국과 소련이 일본보다 앞서있지만 과거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영국에게 해양의 지배권을 빼앗기 었 듯 현재는 미국과 소련에 이어 일본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21세기는 해양국가의 시대이고 해양 시대 다음 에는 우주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일본은 바다와 우주로 살길을 열어야 한다. 이때 그 주체를 담당할 나라는 단순히 군사력과 국토 인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제압하는 자가 세계를 제압하는 즉, 지적인 에너지의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정보를 의존하기 보다는 독자적인 컴퓨터 센터, 즉 두뇌중추를 설정해야 일본이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악의 논리
2009096048
이경은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2.05.29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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