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심리학

목차

1.서론

2.본론
(1) 심리학자들이 정리한 사랑의 5가지 유형
(2) Sternberg의 사랑의 삼각형이론
(3) Sternberg의 사랑의 삼각형이론 Part 2
(4) 사랑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정의
(5)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단계, 이유

2.결론

본문내용

하는 것이며, 언약은 만족스러울 때나 불만족스러울 때나 지켜지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구성요소가 적절히 있는 사랑을 좋은 것으로 보았으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사랑은 좋지 못하게 보고있다.
사랑의 애착이론
인간의 유아기 애착이론에 근거하여 만든 사랑이론이다. 이 또한 세 가지로 구분된다. \'안정애착\'을 체험한 사람들은 쉽사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의존적이 된다. 이들은 상대방으로부터 버림받을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회피애착\'을 체험한 사람들은 너무 가까워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쉽사리 상대방을 믿거나 의지하지 못한다. \'불안회피애착\'을 체험한 사람들은 자신은 상대방과 가까워지기를 간절히 갈망하는데 상대방은 그에 상응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을까봐 걱정하기 때문에 관계에 대해 자신이 없다.
사랑의 화학적 성분
사랑한다는 말을 왼편에서 속삭여라 에 관한 연구를 한 교수가 남녀 간의 사랑을 3단계로 나누었다. 이 이론은 남녀 간의 사랑을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에 잘 맞다. 피셔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남녀 간의 사랑은 ‘갈망’으로 시작해 ‘홀림’을 거쳐 ‘애착’으로 넘어간다. 각 단계에서 남녀는 서로 다른 화학물질의 영향을 받는다.
사랑의 첫 단계인 ‘갈망’에서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다. 이들은 뇌와 생식기에서 분비되며 생식기능과 성적 욕구에 관여한다. 사랑에 빠진 12쌍의 테스토스테론을 6달 동안 조사한 결과 남성은 정상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졌고, 반대로 여성은 높아졌다. 즉 남성은 어느 정도 여성화하고 여성은 어느 정도 남성화해서 차이를 없애려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인 ‘홀림’은 머릿속이 온통 연인 생각으로 가득찬 시기이다. 이때는 남녀 공히 페닐에틸아민, 엔돌핀,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사랑을 부르는 화학물질’로 알려진 페닐에틸아민은 열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자극한다. 유효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다. 엔돌핀은 안정적인 기분을, 노르에피네프린은 육체적인 쾌감을, 도파민은 만족감과 자신감을 주어 사랑을 유지시킨다.
세 번째 단계인 ‘애착’은 불처럼 뜨겁지는 않으나 더욱 끈끈한 관계를 맺는 시기이다. 오래된 연인이나 결혼한 부부가 이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주로 관여한다. 포옹을 하거나 로맨틱한 영화를 보면 이들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출산과 수유에 관여하는 옥시토신은 모성애를 일으키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2.결론
사랑이라는 감정을 심리학적으로 조사해보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꼭 있어야할 단어라고 생각했다. 이성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또 육체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그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넓다. 또한 사랑이라는 말을 어느 누구가 딱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 여러 학자들 마다 견해가 다르며 사회심리학이나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과 같은 여러 측면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전부 다른 특성과 다른 의견들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은 과학적인 사실처럼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마다 다르며 그 감정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이 모든 의견들 중에도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사랑이라는 이 특수한 감정은 쉽사리 가지기도 어려우며 쉽게 꺼내거나 표현하기도 어렵고 사라지거나 없애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사람의 감정 중에는 분노나 기쁨, 우울, 환희와 같은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지만 사랑은 이 모든 감정의 복합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그러기 때문에 위와 같이 쉽사리 가지거나 표현하거나 사라지기 어렵다고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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