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매의 유형과 증상, 진단과 치료, 치매노인케어의 원칙

목차

치매

Ⅰ. 치매의 유형과 증상

Ⅱ. 치매의 진단과 치료

Ⅲ. 치매노인 케어의 기본 원칙

Ⅳ. 가족의 부담

본문내용

길 못 찾기, 같은 일 반복해서 실수하기 등의 증상을 질문하는 것이다. 모두 31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20개 이상이 해당되면 치매 의심환자로 판정되고 그러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치매를 진단하는 의학적 방법으로는 신경인지기능검사와 뇌영상검사가 있다. 신경인지기능검사는 기억, 지능, 언어능력, 집중력을 검사한다. 뇌영상검사로는 단층촬영 , 자기공명영상, 양전자방출, 단일광자 전산화 방법 등이 있다.
치매치료는 현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릴콜린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증상완화 정도의 효과만 있을 뿐 치료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치매 예방법이 중요하다. 머리 쓰기, 책 읽고 생각하기, 바둑 장기 두기, 운동, 웃음, 사람과 어울리기, 절주, 수면, 알루미늄 용기사용 자제, 밝은 공기 마시기 ,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성인병(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등) 조기 발견 및 치료 등이 그것이다.
3) 치매노인 케어의 기본 원칙
전술한 대로 치매 중기단계가 되면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후기단계에 이르면 최소한 개인위생도 유지할 수 없고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치매노인을 케어할 때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치매노인 케어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지적 태도로 부드럽게 대한다.
둘째, 잔존능력을 살리도록 노력한다(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가능한 활동을 권장한다).
셋째,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신체건강에 주의한다.
넷째,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피한다.
다섯째, 노인의 문제행동에 적절하게 대응한다(무조건적 행동중지를 기하면 노인의 혼란과 흥분상태를 야기한다).
여섯째, 역할분담을 한다(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므로 가족과 케어시설의 직원들 간의 역할분담이 요구된다).
4) 가족의 부담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은 정서적 부답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을 갖는다. 우선 치매환자 가족은 상당한 정서적 부담을 느낀다. 치매환자 가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치매환자 수발인들은 우울증세, 부정적인 감정표현, 신체적 이상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히스테리, 신경통, 불면증, 사고의 혼란을 호소하는 수발인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수발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적지 않다. 치매노인에 대한 케어를 위해 직업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직업을 가진 경우도 케어 스트레스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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