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환경/자연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인분, 퇴비 재사용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오늘날 지구환경의 현실

2) 낭비와 욕심이 낳은 결과 : 오염과 퇴비 사이

3)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4) 그렇다면 퇴비화를 통해 미생물을 키워보자.

5) 똥 무덤 : 아시아에서의 재순환

6) 똥의 처리과정 : 정화조와 폐수처리장

7) 퇴비화 변기 시스템

8) 인분을 퇴비화하는 방법

9) 기생충과 질병

10) 우리 모두 퇴비화를 실천해 보자.

11) 대안적 하수처리 시스템

3. 결론

4. 참고서적

본문내용

. 겨울에는 톱밥이 얼어서 딱딱해질 수 있으므로 겨울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위에다 건초를 얹고 방수포로 덮어둔다. 아니면 톱밥이나 토탄이끼를 마대자루에 넣어 지하실에 보관하면 겨울 내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배설물을 부을 때에는 퇴비더미의 꼭대기 부분에 약간 홈을 파고 그 홈에다 붓는 것이 좋다. 퇴비더미에서 가장 활발하고 뜨거운 곳에 새 배설물을 넣어주려는 것이다. 윗부분에 덮은 것을 걷어내고 그 홈에 배설물을 넣은 뒤 덮었던 것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된다. 그 다음엔 짚, 나뭇잎, 풀 같은 새 유기물 재료로 덮어 냄새를 막고 공기를 퇴비더미에 유입시킨다. 들통은 빗물이나 개수물로 깨끗이 씻고 생물분해가 되는 비누를 사용하여 헹군다. 긴 자루가 달린 변기 세척솔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세척수는 퇴비더미에 쏟아붓는다.
씻은 들통은 다시 제자리에 갖다둔다. 사용하기 전에 먼저 들통 바닥에 톱밥을 1~2인치 정도 두께로 깔아야 좋다. 한 십년 사용하면 들통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새 것으로 바꾸고 헌 것은 비눗물에 몇 주 정도 담가 두었다가 말리면 냄새가 없어지니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11) 대안적 하수처리 시스템
물을 절약하는 가정에서도 한 사람당 하루에 120리터의 하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하수는 옥내에서 또는 옥외에서 재활용할 수 있다. 옥내에서는 두꺼운 흙판을 만들고 그 속으로 관수를 하면서 마치 온실과 같이 그 위에 식물을 키우는 방식이 가능하다. 옥외에서 재활용하는 방식은 식물의 뿌리가 미칠 수 있으면서도 겨울에 얼지 않을 만큼 깊은 도랑을 파는 것이다. 그 밖에도 증산(蒸散)촉진 도랑, 인공 습지, 덮개가 있는 웅덩이, 그리고 흙판을 이용할 수 있다.
(1) 증산촉진
식물은 뿌리에서 하수를 흡수하여 공기 중으로 수분을 증산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증산촉진 시스템을 만든다. 하수에 들어있는 고형분을 침전시키기 위한 침전탱크가 있고, 이 침전조를 넘쳐흐르는 하수는 식물들이 덮여 있는 얕은 모래 혹은 자갈밭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보통 침실 두 개짜리 주택의 경우 폭 90cm, 길이 21m 정도의 증산촉진 도랑이 적합하다.
(2) 인공습지
물에 젖어 있는 자갈 같은 바닥재료에 갈대나 애기부들 같은 수생식물을 심어서 하수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인공습지’라고 한다. 이 시스템은 1970년대에 처음 사용되어 1990년대 초에는 미국에 150여 개 이상이 건설되어 도시 하수처리에 도움을 주었다. 자연상태를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고, 방수벽을 쌓거나 웅덩이나 도랑을 파는 공사를 벌일 수도 있다. 식물은 자갈이나 광산 쓰레기에서부터 진흙이나 토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에 심을 수 있다. 이렇게 처리된 하수의 일부를 지하수 재충전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 단순히 흘려보내 냇물에 합류시키기도 한다. 이 시스템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3) 흙 상자 혹은 흙 상판
흙 상자란 표면에는 식물이 자라고 그 속으로 하수가 여과되면서 흐르도록 구성된 상자인데, 1970년대부터 사용되었다. 배수가 잘 되어야 하므로 바닥에는 큰 돌이나 자갈처럼 물이 잘 통하는 재료를 깔고 그 위에 그물을 덮고는 굵은 모래, 가는 모래를 차례로 얹고 마지막으로 60cm 두께로 흙을 덮는다. 흙 상자는 옥내 또는 옥외 설치가 가능하고 온실형태 또는 바닥이 높은 정원 형태로 설치할 수도 있다.
3. 결론
이상으로 우리가 매일매일 버리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의 소변과 대변을 사용하여 지구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연구하고 분석해 보았다. 흔히 인간의 분뇨라 하면 더러운 것 -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이 얼마나 청결하고 깨끗한지에 따라 그 나라의 화장실 문화와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한다 - 으로 인식하여, 그 분뇨를 처리하기에만 급급해 왔던 환경을 파괴해 가는 방식이 아닌, 과거에 농사와 밭을 갈며 생활하던 예전의 우리들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여 -인간의 분뇨를 퇴비화- 인간과 자연환경 모두가 함께 공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 당장 나 먼저 실천해야겠다.
기타: 똥과 관련된 몇 가지 과학 상식들
1) 한 아이가 사용하는 1회용 기저귀는 나무 72그루이다. 25개월간 한 아이가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할 경우, 189.7kg의 목재와 109.5kg의 화석연료가 소모되는데 이를 계산하면 거대한 나무가 72그루가 필요하다는 수치가 나온다. 만약 우리 나라 아기 모두를 1회용 기저귀로 키운다면, 매년 제주도 절반 넓이의 숲을 베어야 한다.
2) 케냐에는 쇠똥으로 집을 짓는 마사이족이 있다. 쇠똥의 섬유질은 나무보다 결합력이 높기 때문에 친환경 건축 자재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이들에게 있어 쇠똥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그 이유는 나무나 풀 같은 재료를 구하기 힘든 지역에 사는 데다가, 낮에는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고 겨울에는 추위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3) 꾀꼬리 똥은 피부를 백옥으로 가꾸어 준다. 과거 어른들은 꾀꼬리 똥을 여드름, 주근깨, 검버섯에 좋다며 자주 애용하던 전통이 있었고, 여러 의학서적에도 주름을 방지하며 얼굴의 자연미를 돋워 준다고 한다.
4) 세계 최고의 커피 원료는 사향고양이의 똥이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이 동물은 잘 익은 커피열매를 좋아하는데, 미처 소화되지 않고 배설물로 나온 딱딱한 커피의 씨는 독특한 맛과 향이 우수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으며 적은 양으로 인해 귀하다.
5) 사막과 고원, 초원 등에서 똥은 연료로 쓰인다. 들판의 풀을 뜯어 먹고 사는 초식동물의똥은, 대부분의 풀이 소화 분해되지 않고 똥으로 섞여 나오기 때문에 섬유질 덩어리이다. 주성분이 풀인 초식동물의 섬유소 똥은 잘 말려서 때면 처음부터 끝까지 화력이 일정하여 오랜 시간을 유지하고, 그 화력 또한 강해 훌륭한 뗄감이 된다.
4. 참고서적
1) 방지형, 『교회와 환경윤리』 (서울: 쿰란출판사, 1994), 20.
2) 조셉 젠킨스, 『똥 살리기 땅 살리기』 (대구: 녹색평론사, 2004), 100.
3) 김형자, 『똥으로 해결한 과학』 (서울: 갤리온, 2007), 30.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06.08
  • 저작시기201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279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