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오염의 종류 및 사례

목차

지구 환경오염의 종류 및 사례

1. 지구 환경오염의 종류
　1) 대기오염
　2) 방사능 오염
　3) 방사능 피폭의 영향
　4) 지구의 온난화란?
　5) 해양오염

2. 지구 환경오염의 사례
　1) 런던 스모그 사건
　2) LA 스모그 사건
　3) 보팔사건
　4) 미나마타 사건
　5) 낙동강 페놀오염사건

본문내용

된다. 이 집단적인 질병이 일본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발견이 된 것은 1956년에서 였다. 이 후 3년이 지난 시점에 구마모토 대학에 연구로 인해서 이러한 증세의 원인이 바로 수은으로 인한 중독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된다. 당시 미나마타 시에는 신 일본 질소 주식회사의 공장이 있었는데 그 공장에서 배출이 된 폐수 속에 중금속의 하나인 메틸수은이 함유되어 있었다. 이 메틸 수은의 성분은 물 속에 사는 동물성 플랑크톤과 어패류들을 오염시켰는데, 이를 먹게 된 인간에게 까지 축적되어 수은 중독현상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고 폐수 배출을 묵인하여 피해를 더욱 확산시켰다. 이유는 2차 세계대전 패전으로 인해 초토화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공장을 가동시켜야 했던 그 당시의 정책적 배경때문이었다. 그러던 사이에 수은 중독 현상으로 죽거나 고통 받는 환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결국 1968년에 들어서야 미나마타 병의 원인이 공장폐수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미나마타병 사건은 일본의 산업화 과정에서 초래된 집단적 환경오염 사례 중 첫 번째 사건이다. 일본의 전후의 경제 부흥에 치중하고 공해문제 해결에 등한시하다가 이와 같은 환경오염사건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5) 낙동강 페놀오염사건
-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은 1차적으로 1991년 3월 14일에 발생하였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었던 두산전자의 페놀원액 저장탱크에서 페놀수지를 생산하는 라인으로 연결이 된 파이프가 파열되어, 이로 인해 30톤의 페놀 원액이 그대로 옥계천을 거쳐서 대구 상수원인 다사 취수장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어 주민의 생활용수인 수돗물이 오염되게 이른다.
페놀원액은 14일 밤10시부터 15일 새벽 6시까지 약 8시간 가량 유출이 되었으나 발견을 하지 못하였고,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대구에 사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취수장에서는 그에 대한 원인을 찾지 않고 염소를 과량 투입을 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어 그 사태를 더 악화시키게 된다. 페놀원액이 염소를 만나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게 되는데 심각한 악취를 동반하며 물을 마시게 된 사람은 두통과 구토를 심하게 유발한다. 다사 취수장을 오염을 시킨 페놀은 다시 낙동강을 타고 흐르게 되어 밀양과 함안, 칠서 수원지까지 침투를 하여 부산, 마산을 포함한 경상도 권역의 모든 지역에 페놀에 대한 위험을 준다. 2차적으로 생긴 페놀오염은 두산전자가 조업을 시작한 지 5일만에 시작이 된다. 파열된 파이프를 제대로 보수하지 않은 과정에 의해 이음새 부분 파열로 페놀용액이 다시금 1.3톤 가량 유출된다. 이로 인해서 대구와 부산지역의 식수공급이 중단된다. 이 사건 이후 수자원 관리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게 되어 환경범죄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된다. 공장을 설립하는 기준이 강화되며, 행정구역에 따른 시, 도별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전국 5개의 강을 수계별로 관리할 수 있는 유역별 환경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키워드

지구 환경오염 ,   페놀원액 ,   클로로페놀 ,   적조현상 ,   공장폐수 ,   페놀용액 ,   생활하수 ,   공해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