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직하게 살아나가게 되는 아들이 이루어내는 풍경에 대한 소박한 서술은 작가의 문학관인 모름지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문학의 본령에 충실하려는 바람을 반영하게 된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여기 우리들 가슴 속에 오래도록 살아 있을 농민 오건 잠들다.’라는 아들의 묘비명은 마지막까지 나의 뇌리 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게 되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여기 우리들 가슴 속에 오래도록 살아 있을 농민 오건 잠들다.’라는 아들의 묘비명은 마지막까지 나의 뇌리 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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