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사회 에세이] 나는 진정 ‘자유인’인가? -자유와 자유인에 대한 분석과 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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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유란 무엇인가
2. 시간적 흐름에 따른 자유인의 의미
3. 자유인이 되기 위한 요구조건
4. 우리는 왜 자유인이 되어야 하는가
5. 자유인이 되기 위한 노력
6. 진정한 자유인이란
7. 나는 진정 ‘자유인’인가

본문내용

걸어가고 싶다면, 타인의 자유의지와 삶도 존중해주어야 진정한 의미의 자유인으로서의 삶에 다가갈 수 있다. 타인의 삶은 인정하지 않은 채 자신의 삶에 만 초점을 맞추는 인생은 이기적인 삶에 불과하지 않는다. 서로의 자유의지에 불균형을 깨트려야 그것을 이루는 공동체 속에서 자유의지가 평등하게 존재하고, 그 영향은 다시 더 큰 사회로 나아가 자유의지가 보장된 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한 사회 구조는 다시 개인에게 자유의지의 실현과 그러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외적인 조건으로서 도움을 준다. 이러한 끊임없이 반복되는 선순환 속에서 개인을 뛰어넘어 인류는 자유의 바탕위에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미래에 가치가 될 만한 역사를 남기며 현재에서 발전하게 된다.
결국 진정한 자유인은 개인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주위의 환경까지 고려해야한다. 그러한 태도는 결국 자신에게 더욱 많은 자유의지를 실현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며, 그것을 통해 자유인으로서의 삶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7. 나는 진정한 ‘자유인’인가?
이번 에세이를 쓰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자유’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나, 소설을 보면서 가볍게 생각 해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깊이 있게 분석해본적은 없었다. 사실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또한 자유라는 개념은 과거 민족해방운동이나, 프랑스혁명, 또는 독립운동과 같이 역사 속에서나 존재하는 아주 거창한 정신적인 힘으로만 여기고 있었다. 이따금 현실 속에서 무언가에 얽매여 있을 때 자유에 대해 거론하곤 하지만, 그것은 단지 나를 속박하는 외적인 힘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자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서 과연 나는 진정한 자유인인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먼저 자유인인가 아닌가의 판단을 하기 전에 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부터 살펴 볼 필요가 있었다. 과거에 조금은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다. 아버님의 사업 실패는 우리 가정에 큰 시련으로 왔고, 유년시절의 나는 마음 한구석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집에서 혼자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했다. 과연 지금의 피해의식과 과거에 연연하여 현재를 불행하게 살아가려는 나의 태도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나는 앞으로의 많은 삶속에서 계속 이러한 삶을 살아간다면, 내 생이 끝나는 그 순간에도 과거의 끝없는 악순환을 끊지 못한 채 후회 속에서 생을 마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서서히 과거의 짐을 덜어놓고 현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많이 잃어봤던 만큼 앞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양도 많아 진 것이라 생각했다. 이제는 앞으로의 내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었다. 근본적으로 행복해지고 싶었고, 미래의 행복한 나를 위해 현재에 충실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많은 도적을 해보고 싶었다. 물론 과거의 불행 속에서 허덕이며 살았던 나는 그 자체로의 나이다. 지금의 나와 그 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과거의 내 자신이 아니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의 나에서 현재의 나로의 변화도 나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한 부분이고 과거도 현재도 나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한 부분이다. 그렇게 나름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나는 대학 진학을 사진학과로 하고 싶었다. 그러나 집안의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그럴 수 가 없었다. 그때가 내 자유의지가 시험 될 하나의 시련이었다. 나는 경영학과로 진학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지만 난 좌절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아름다운 세상을 영원히 간직하는 사진작가로서의 꿈이 있었다. 비록 그 시작점이 달라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그 꿈을 갖고 있었다. 그때에 경영학과로의 진학은 내 선택이 었다. 조금 더 자유롭게 내 꿈을 펼칠 그 날을 준비하기 위해, 나는 경제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경영학과로 진학한 것이다. 누군가는 나에게 꿈에 대한 순수함을 잃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언젠가는 내 꿈을 펼친 미래의 가능성을 믿고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도전한 것이다. 그때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진학과로 진학할 수 도 있었지만, 나의 자유의지는 경영학과를 선택한 것이다. 그것은 외부의 강요도 아니었고 타인의 압박도 없었다. 단지 내 자신의 선택이었고, 미래에 대한 나의 도전이었다. 나는 과거에 불행에서 허덕이며 살았던 때에서 그러한 삶의 오류를 수정하면서 얻을 수 있었던 도덕적 용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을 수 있었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그 누구보다 강력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 물론 인생에 좌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기 때문에 나로 인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는 자아정체성의 형성과정에서 비교적 자유의지에 따른 인생을 살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그러한 삶의 소중함을 모르고 조금 거만해져 있었던 것 같다. 무조건 나의 생각과 나의 삶의 태도만이 옮은 길이라 생각하며 남들에게 강요했던 때가 있었다. 즉 스스로 자유인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음에도 그것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라는 것은 깨닫지 못한 채, 그냥 단순히 내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에 따라 나는 타인에게도 그러한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그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에는 많이 소홀히 했다. 나의 자유의지가 실현되는 때에도 분명 주변의 인정과 존중이 있었는데도, 그것을 순전히 내 자신의 노력의 결과로만 여겨왔다. 그 결과 내면적인 자유는 점차 가까워 질 수 있었지 모르지만, ‘진정한’ 자유인으로서의 길은 역행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에세이를 통해 앞으로의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나에게는 자신에 대한 책임감뿐만 아니라 타인의 자유의지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느껴졌고, 깊이 반성하며,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자유’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도 자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참고자료 및 문헌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영화 ‘트루먼쇼’, '죽은 시인의 사회‘, ’빌리엘리어트‘
- 사전적 정의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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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09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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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5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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