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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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벨과 오펜하이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 과학의 가치중립성에 대한 논의 한정
2.노벨
3.오펜하이머
4.공통점과 차이점
5.마치며

본문내용

이 불러올 수 있는 파장만큼이나 거대한 무게를 지니고 다가온다. 그리고 그러한 점에서, 어떠한 학문도 과학만큼이나 가치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듣지는 못하며 이러한 과학의 가치중립성에는 흔히 예측불가능성이라는 방패가 덧씌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노벨과 오펜하이머에 대한 이 보고서에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얘기는, 설령 우리가 과학의 가치중립성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과학자의 가치중립성도 인정할 수 있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노벨은 기본적으로는 가치중립적인 과학자였고, 오펜하이머는 본인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정부와 사회로부터 가치중립성을 보장받을 수 없었던 과학자였다. 그들은 같은 바람을 갖고 비슷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발명품을 개발했으며, 자신의 의도와는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 방식으로 자신의 발명품이 사용되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생을 살았다. 우리가 과학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만큼 과학자에게도 가치중립성을 인정할 수 있다면, 노벨과 오펜하이머를 굳이 다르게 놓고 보아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에 대한 평가에 차이가 생기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과학자에게는 과학에게 그러한 것만큼의 가치중립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이는 아마도 21세기의 과학이, 특히 생명과학 분야에서 맞이하게 될 가장 큰 역설이다. 이는 도입부에서 이야기한바 ‘과학자가 확실치 않은 미래의 윤리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기 때문’에 더욱 크게 문제가 되는데, 인간의 생명이란 고래로 지금까지 가장 핵심적인 윤리의 하나로 ‘불확실하지 않은 미래의 윤리’에 해당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과학의 가치중립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과학자의 가치중립성 역시 존중되어야 하며, 노벨과 오펜하이머의 예로부터 알 수 있듯이 과학자의 가치중립성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회가 과학자를 가치창출의 주체로서 대우해야지 그 수단으로 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즉 과학의 가치중립성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그를 행하는 과학자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를 대하는 현대인들에게 귀속되는 문제인 것이다.
[참고문헌]
홍성욱, 『과학은 얼마나』,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제레미 번스타인, 『오펜하이머(베일속의 사나이)』, 모티브북, 2005
카이 버드, 마틴 셔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사이언스북스, 2010
프리츠 푀크틀레, 『노벨』, 한길사, 2000
사마키 다케오 , 『과학자의 진실 그리고 뒷모습』, 글담, 2001
  • 가격1,2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7.23
  • 저작시기201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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