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의 \'감성의 리더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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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의 \'감성의 리더십\'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감성의 힘

1. 가장 위대한 리더십

2.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3. 감성과 리더십

4.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

5.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리더십

II. 새로운 리더 만들기

1. 감성 리더로서의 새로운 출발

2. 변화하는 리더십

III. 감성 조직 만들기

1. 팀의 감성적 현실

2. 서로 공감하는 조직의 힘

3.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IV.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개방적이며 솔직하다. 그들은 사람들과 그 인맥에 깊게 결속되어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맡은 바 사명에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그러한 열정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의욕과 설렘은 순식간에 퍼져 그들이 이끄는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렇게 감성지능이라는 것은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IV. 결론 및 시사점
지금까지 리더십에 관한 논의는 인간의 지성, 즉 지능지수(IQ)와 관련이 깊은 기술적, 혹은 인지적 능력을 주로 다루어 왔다. 반면에 이 책은 인간의 감성을 리더십의 핵심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다. 기업이라는 조직이 기본적으로는 인간집단이므로 당연히 구성원들의 감정이 문제가 되었겠지만 놀랍게도 그동안의 리더십 연구에서는 소홀히 다루어 왔던 부분이다.
감성지능(EI,Emotional Intelligence)이야말로 위대한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과연 뛰어난 감성을 지닌 리더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까. 주류는 아니었지만 감성리더십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이루어졌다. 하버드대 매클레랜드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성과가 높은 스타급 리더들은 평균 수준의 다른 관리자들보다 훨씬 높은 EI를 갖고 있었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제너럴일렉트릭(GE), IBM, 유니레버, 메릴린치 등의 사례를 통해 감성리더십과 성과에 관해 많은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EI는 크게 네 가지 차원으로 구성된다. 개인적 능력이라는 측면에서 자기인식 능력과 자기관리 능력, 사회적 능력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 인식 능력과 관계관리 능력이 그것이다.
요약하면 결국 감성의 리더는 냉철한 자기평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읽고 조정할 수 있어야 하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이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저자들은 감성 측면에서 리더십을 6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이중 전망제시형, 코치형, 관계중시형, 민주형은 사람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분위기를 유발하지만 선도형과 지시형은 위기상황과 같은 특수 상황에서는 유용하지만 매우 주의해야 하는 리더십이라고 충고한다.
예컨대 저자들이 제시한 개념 중 ‘최고경영자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직원들이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데 리더는 정작 그 정보에 대해 차단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리더에게 사실을 보고해야 하는 사람이 리더의 노여움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특히 선도형이나 지시형 리더십을 선호하는 리더에게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흥미 있는 대목은 ‘감성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훈련과 자기개발을 통해 EI는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 최고경영자 증후군 같은 현상을 극복하고 보다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성 리더의 육성과 조직의 실상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감성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만과 부정이 난무하는 오늘날 비즈니스세계에서 경영자라면 누구나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사례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와 닿았던 것 중 하나는 책의 초반에 나오는 영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 BBC의 뉴스국의 사례이다.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뉴스국을 경영진이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을 때, 두 명의 간부가 찾아가 그 소식을 전하는 내용이다. 처음에 찾아간 간부는 ‘경쟁사는 잘하는데 우리는 못한다’ , ‘어느 여행지는 좋더라’ 라는 식의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만 하였다.
결국 뉴스국 직원들은 그 간부뿐만 아니라 경영진에게까지 격분하였다. 하지만 다음날 다른 간부가 찾아가 그들의 현재 상태와 언론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직원들을 이해시켰고, 이야기를 마치자 직원들은 환호를 보냈다는 내용이 떠오른다.
이처럼 리더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반응은 격렬해 질 수도 있으며, 반대로 환호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술력과 자본만 가지고는 기업이 크게 성장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더가 직원들의 불만을 사게 되면 직원들은 일을 함에 있어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고, 이것이 결국 수익 향상에 장애물로 작용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과 기술력에 리더십까지 갖추어야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리더란 자신의 사람들에게 확신과 명쾌함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사람들의 감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하며, 반대로 해로운 감정이 야기한 문제를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리더는 집단의 감성을 이끌고 가는 존재이며, 모든 사람들의 감성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감정을 열정의 바다로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라면 최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사람들의 감성을 증오와 불안의 상태로 끌고 가는 리더라면 엉뚱한 결과를 자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리더의 능력이 자신과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를 통제하는 능력에 달렸다는 말이 되며, 따라서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위대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열쇠는 '감성지능'을 바탕으로 한 리더의 지도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감정적인 문제를 개인의 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일 정도로만 생각해왔다. 또한, 쉽게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수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사실 어떻게 감정을 위대한 조직의 성과와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이제 시대는 변했고, 뛰어난 감성을 필요로 하는 사회가 되었다. 갈수록 각박해져가고 경쟁중심의 사회로 가는 환경 속에서 감성을 개발해야 할 이유와 감성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속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간접체험하면서 향후 조직생활을 하다가 어떠한 조직을 이끌게 되면 저자가 말해 준 감성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해 볼 것을 다짐해본다.
<참고: 다니엘 골먼 외 2인 지음, 장석훈 옮김, 청림, 200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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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1페이지
  • 등록일2012.07.23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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