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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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의 심상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심상의 정의

2. 심상의 기능

3. 심상의 유형
3.1 지각적 이미지
3.2 비유적 이미지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 있으며, ‘서리 까마귀’나 ‘흐릿한 불빛’과 같은 시각적 대상이 청각적 심상으로 전환되어 형상화되어 있다. 윤여탁, 최미숙, 유영희, 앞의 책, pp.192~193.
이것으로 고향을 그리는 정은 감각적이 그림 또는 소리로 명쾌하고 적실하게 나타난다. 그러니까 그림으로 치면 그 하나 하나가 한폭의 극채색(極彩色) 풍경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선명하기 그지없는 심상을 써서 주제 또는 의미 내용을 우리에게 감각적 실체로 제시한 것이다. 이렇듯 「향수」는 다양한 심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향수’라는 정서를 환기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2.시를 감상할 때 심상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발표문 1쪽 심상의 기능 참조
3. 심상은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심상을 통하여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독자가 느낀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 보자.
진달래
이영도
눈이 부시네 저기 그렇게 너희는 지고
남만히 멧등마다 욕처럼 남은 목숨
그날 스러져간 지친 가슴위엔
젊음 같은 꽃 사태가 하늘이 무거운데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연연히 꿈은 설워라
여울여울 붉었네 물이드는 이 산하
진달래는 예부터 사랑과 이별의 한이라는 정서를 표상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여기서 진달래는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의 피흘림에 대한 슬픔의 정서를 표상하는 것으로 시인에 의해 새롭게 형상화 되고있다. 이 시의 화자는 4.19혁명 때 희생된 영령들을 그리워하는 살아있는 사람으로써 자신의 현재 삶이 욕되다고 느끼고 있으며 지친 가슴으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하늘이 무겁고 서럽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이시의 화자는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런 추모의 정을 눈이 부시게 핀 진달래와 연결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전통적으로 우리민족의 한의 정서를 대변하는 진달래가 남다르게 느껴진 것이다. 여기서 시인이 나타낸 진달래를 통해서 독자는 희생된 사람의 한을 충분히 느끼고 인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더 생각할 거리>
1.보통 심상과 시적 심상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심상은 언어로 형상화된 표현이 독자에게 수용되는 과정에서 시각이나 촉각, 청각과 같은 구체적인 형상을 반응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심상이 시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할 수는 없다. 소설이나 수필 등과 같은 다른 문학작품에서는 물론 일상의 언어 표현에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한마디로 '심상'이라고는 하나, 보통의 심상과 시적 심상은 엄밀히 구별해야 한다. 여름날 자신의 그림자를 응시하다가 갑자기 시선을 하늘로 돌리면 하늘에 자신의 그림자 윤곽이 하얗게 보이는 걸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 역시, 실물이 그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심상의 부류에 들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생리적 현상으로 시적 심상이라 할 수 없다. 또, 어떤 정치인이 선거철에 이미지 메이킹을 하겠다느니, 누구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느니 말하지만, 이것은 '인상'과 혼동된 것으로 시에서의 심상과는 별개의 것이다. 소설에서도 심상은 성립되나, 소설에서는 현실 세계에의 충실도, 그럴사한 있음직함 즉 리얼리티로 그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비해 시에서의 심상은, 독자의 상상에 호소하며 심미적 효과, 즉 쾌감을 일으킨다는 데 ! 그 특성이 있다. 어떤 책에서는 심상을 기억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나, 잘된 설명은 아니다. 왜냐하면 기억은 전에 받아들였던 인상을 그래로, 순서나 크기 위치를 변경함이 없이 단순히 반복 재생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상상력에 의한 심상은 관념을 수반하며 단순 관념을 자유자재로 분리하거나 혹은 다른 질서로 재결합하거나 변형한다. 예를 들어 시적 심상이 상징으로 나타날 때, 그것은 관념과 결부되어 우리의 사고의 대상으로 의미를 분비하면서 존재하되 동시에 정서를 유발한다. 보통의 심상은 자신을 나타낼 뿐이나, 상징은 그 배후에 어떤 의미가 있음을 어슴프레 느끼게 하는 것이 있음을 암시한다.
<참고문헌>
윤여탁, 최미숙, 유영희, 『시와 함께 배우는 시론』,태학사, 2001
김준오, 『시론』, 삼지원, 1997
마광수, 『시학』, 철학과 현실사, 1997
장도준 저, 『현대시론』, 태학사, 1995
김준오,『시론』, 도서출판문장, 1986
이기철,『시학』, 일지사, 1985
김영철, 『현대시론』, 건국대학교출판부, 1993
조태일, 『시 창작을 위한 시론』, 나남출판, 1994
김효중, 『한국현대시연구』, 효성가톨릭대학교 출판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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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24
  • 저작시기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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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5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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