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패니메이션[일본+만화영화]의 정의 및 역사, 대표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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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벗어난 일본 만화계의 대부인 데즈카 오사무는 등장인물의 입술이나 팔만을 움직이는 리미티드 애니메이션(limited animation)을 고안해낸다. 그 결과, 적은 비용으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고 토에이 동화가 TV 시리즈물로 [늑대 소년 캔]을 내놓기 시작하는 등 일본에서는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붐 을 이루며, 낮은 비용으로 만들어낸 TV 애니메이션 중 일본색이 적은 시리즈물은 외국에도 수출되기 시작하여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을 전세계로 알려가게 된다. 당시의 TV 애니메이션은 아동용 작품이 주로 제작되고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특정 시청자를 공략하는 방법이 동원되었다. 당시 인기가 있던 프로야구와 프로레슬링, 권투 등이 소재 가 되어 [거인의 별], [사무라이 자이언츠] 등 소년층을 겨냥하였고, 한국에서도 방영되었던 [도전자 허리케인-내일의 조]는 TV와 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스포츠를 통해 '근성'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스포곤아니메'로도 불리웠다.
* 1970년대 제패니메이션
- 거대로봇
70년대, 거대 로봇물의 효시는 나가이 고의 [마징가 Z](1972년)이다. [철완 아톰]이나 [에이트 맨], [우주 에이스] 등 기존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로봇들은 사람들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몸집도 인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마징가 Z는 주인공이 탑승해 조종하면서 움직이는 전투무기로서의 로봇으로 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속편에 해당되는 [그레이트 마징가], [그랜다이저] 등도 크게 성공했다.
- TV애니메이션
‘TV애니메이션의 폭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극장용 중심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왔던 토에이 동화를 비롯한 많은 소규모 제작사들이 TV 시리즈물의 상업적인 매력을 인지하고 다량의 작품들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1960년대의 선발대였던 테즈카 오사무와 이시노모리 쇼타로는 물론 〈내일의 조〉(1970년)의 치바 테츠야, 〈루팡 3세〉(1971년)의 몽키판치, 〈바벨 2세〉(1973년)의 요코야마 미츠테루, 〈도라에몽〉(1973년)의 후지코 후지오, 〈과학닌자대 갓차맨〉(1972년)토리우미 히사유키,〈우주전함 야마토〉(1974년)의 마츠모토 레이지,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1974년), 〈엄마 찾아 삼천리〉(1976년)타카하타 이사오, 〈캔디 캔디〉(1976년)의 이가라시 유미코, 〈집 없는 아이〉(1977년), 〈보물섬〉(1978년)데자키 오사무, 〈기동전사 건담〉(1979년)토미노 요시유키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당대 인기 만화 작가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다각도로 대거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캔디캔디-들장미 소녀 캔디>가 방송기간도 2년이 넘는 대히트를 거두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주제가 음반이 100만장 넘게 판매된 작품이다. 그리고 이런 TV애니메이션들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극장용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 1980년대 제패니메이션
- 뉴 웨이브 애니메이션의 태동기
80년대에 들어와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가장 큰 변화라면 원작을 만화에 의지하지 않고 애니메이션 작가들이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미래소년 코난>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그 속의 주인공들의 제스츄어와 행동양식, 미래 암시적인 줄거리들은 이후의 수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주었고, <루팡3세 카리오스트로 성>이 극찬을 받으면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스토리 전개와 상황 설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게 된다. 또한 80년 일본 애니메이션이 내용과 기술면에서 급성장 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담당하였고, 84년에는 해외진출과 경영난의 탈출구로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외치며 재패니메이션의 밝은 미래상을 내보인다. 그러나 사회의 인식은 '만화영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불건전 만화책 추방운동'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애니메이션에까지 좋지 않은 눈길이 주어졌다.그리고 미야자키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극장용 장편들이 흥행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이 여파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전체를 불황의 늪으로 몰아넣게 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1982), 카와지리 요시아키의 〈요수도시〉(1987년), 미야자키 하야오의〈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년)와 〈천공의 성 라퓨타〉(1986년),오토모 카츠히로의〈아키라〉(1988년) 등이 있다.
* 1990년대 제패니메이션 - 재도약기
일본애니메이션 업계의 불황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다. 이는 극장용 장편들의 계속적인 흥행실패로 인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컴퓨터 게임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21세기형 놀이 문화의 붐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황극복을 위해 옛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리메이크 작품들이 복고주의의 영향을 타고 다시 나타나게 되었다.〈세일러문〉(1992년), 〈슬램덩크〉(1993년)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였고, 〈추억은 방울 방울〉(1991년), 〈붉은 돼지〉(1992년)이 다수의 팬을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돌리게 하였다.
97년 10년만의 히트작 안노 히데아키의<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미야자키 하야오의<원령공주> 두 애니메이션 작품의 무게 실린 세기말적 주제는 사회학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될 정도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대중문화로서 일본 사회에 애니메이션의 위력을 한껏 보여주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타카하타 이사오의 〈헤이세이 너구리 대전쟁 폼포코〉,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 기동대〉(1995년), 데자키 오사무의 〈X〉, 콘도 요시후미의 〈귀를 기울이면〉, 오토모 카츠히로모리오토 코지의 〈메모리즈〉(1995년) 등이 있다.
* 2000년대 제패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히치로의 행방불명> 흥행과 작품성의 성공,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의 일본 박스 오피스 1위 점령 등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아니메 초기를 이끌던 선배감독들의 정신을 이어 받은 후배 재능꾼들의 포진으로 강렬한 창작의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서 일본 아니메의 미래는 밝다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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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12.07.31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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