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문제행동의 이해와 사례별 지도방안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유아는 다른 방법으로 관심을 끌기보다는 울음으로서 관심을 끌려고 자주 울음을 터뜨리게 된다. 반면에 울음의 원인이 상처 받거나 외로움, 화가 났기 때문에 유아가 우는 것이라면 부모는 아이가 울게 된 원인을 제거하여 줌으로써 아이가 우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

1) 원 인
울음이 항상 관심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것만은 아니므로 우는 이유를 알아보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울지 않았던 유아가 우는 경우에는 아마도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꽤 자주 우는 유아라 할지라고 교사는 이 우는 행동이 단지 관심을 끌려는 목적일 것이라고만 가정해서는 안된다.
① 우는 행동이 학습된 경우: 이 원인은 아동보다 주위 어른들의 양육방법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가 울 때마다 요구가 만족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아이는 계속 우는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즉, 아이는 자기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방법으로 울음을 사용하는 것이 학습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일종의 퇴행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부모가 맹목적으로 아이를 사랑할 경우에 더 심해질 수 있다.
② 언어발달이 늦거나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더딘 경우: 아동이 눈물을 흘리는 것은 부모나 교사에게 무엇을 원하는 신호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의 힘으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 때 아이들은 곧잘 우는 행동에 의해서 부모의 도움을 청하게 된다. 자기표현을 하고 싶어도 잘 안 되므로 우는 방법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이러한 경향은 3~4세 아이에게 흔히 발견할 수 있다.
③ 자기방어(최후의 도피 수단): 잘못했을 때 울면 용서받을 수 있고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④ 관심 끌기: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거나 질투심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 울기도 있다.
2) 지도방법
① 우는 행동이 학습이 이뤄진 경우에는주로 언제 우는가?울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 나?, 울 때 상황은 어떠한가?등에 대해 아동을 먼저 관찰을 한다. 아이가 조용히 요구할 때는 모른 척하다가, 울고 때를 써야 관심을 주지는 않는지, 아이가 울 면 부모가 져주지는 않는지. 만약 아이가 울음을 무기로 쓰고 있다면 부모 태도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울지 않고 자기 요구를 얘기해야 받아들이고, 울어야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우쳐 줘야 한다.
② 언어발달이 늦거나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더딘 경우에는 언어발달이나 의사소통 촉진을 위한 특별한 교육적 접근을 통해 교정해주어야 한다.
③ 자기방어, 최후의 도피 수단으로써의 울음은 자신감이 없고 자기표현을 못하는 아이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에는 속상함을 말로 표현하도록 가르치고 적절한 자기방어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④ 관심을 끌기 위한 울음은 무시하고, 울지 않을 때 강화를 한다. 불필요한 울음이 멈추게 되었을 때 적절한 행동을 간헐적으로 계속 강화한다. 교사는 아동이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을 할 경우에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 가정에서의 지도법
운다고 곧 들어주는 것은 성장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 우는지 그 이유에 따라 태도를 정해야 한다. 정말 위로가 필요한 것은 슬플 때, 조롱 받았을 때, 아플 때, 분해서 울 때이다.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방어의 수단으로 우는 울음은 위로가 역효과를 낸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울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는 자기 혼자서는 기분전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 정도 자신을 찾았을 때 “왜 울었니? 이유를 말해야지. 말로써 이야기를 해야 알아들을 수 있단다”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하여 아이의 마음에 쌓인 감정을 모두 털어버리게 하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평소의 부모의 태도다. 말로 하는 것은 잘 들어주지 않다가 울어야만 들어주는 부모는 부모가 아이를 울보로 만드는 것이다. 또 아이가 울 때마다 안아주고 달래주고 뜻대로 해주면 스스로 해볼 기회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의존성이 높게 만들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키운 아이는 친구들이 조금만 자기에게 잘못해도 무시한다고 해석하고 곧 울어버린다.
아무리 불쌍해도 울 때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 울보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다. 자기감정을 통제하고 스스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줘야 하는 것이다.

▶ 원에서의 지도법
아이가 울 때 잠시 동안은 모른 채했다가 울음을 그쳐갈 때 가볍게 두들겨 자신에게 돌아오게 한다. 말로 운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하고 “울지 않고도 말로 할 수 있으니 이제 큰 아이가 되었구나.”하고 칭찬을 해준다.
“너 또 우는 구나”라고 여러 사람이 놀리거나 “울보”라는 딱지를 붙이거나 언제까지나 울도록 방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울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기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공손하게 요청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도움을 주어, 우는 것보다 이런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우도록 한다.
또 동화를 통해 “동화 속의 아이같이 하려면 ○○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물어서 같이 생각하게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다 큰 아이가 아기처럼 울면 다른 아이들이 놀린다.”라는 이야기를 하면 직접 어느 아이를 지적하지 않고 우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어떤 아동은 어머니와 떨어질 때마다 운다. 이런 아동은 어머니가 처음에는 하루 같이 있어 주고, 차차 시간을 줄여서 원에서의 시간을 아이가 즐기도록 한다.
그러나 분리불안이 심한 아동은 병적인 공포증을 가지고 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참 고 문 헌

민성혜 역(2007). 유아의 문제행동. 서울: 시그마프레스.
안병환, 윤치연, 이영순, 이효신, 천성문 역(2002). 행동수정. 서울: 시그마프레스.
이영철, 박정식, 이응훈 역(2007). 긍정적 행동지원, 서울: 박학사.
이상복, L.Y., Ysai, 김정일(2002). 자폐성 영유아동의 조기중재, 대구: 대구대학교 출판부.

키워드

  • 가격3,3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12.08.01
  • 저작시기2011.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009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