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Ⅰ. 서론
Ⅱ. 역사적 선례들
1. Jane Addams의 인보관운동
2. 미국 흑인 여성단체들
3. Bertha C. Reynolds의 활동
4. 기타 영향들
Ⅲ. 역량강화의 주요개념 및 차원
1. 역량강화의 개념
2. 역량강화에서의 클라이언트
3. 역량강화의 차원
Ⅳ. 역량강화과정의 4가지 구성요소
1. 태도, 가치, 신념
2. 집합적 경험을 통한 정당성의 인정
3. 비판적 사고와 행동을 위한 지식과 기술
4. 행동
Ⅴ. 역량강화실천모델의 구성요소
1. 가치 기반
2. 개입의 승인
3. 이론 기반
4. 사회복지사-클라이언트 관계를 위한 지침
5. 실천의 틀 - 역량강화실천모델의 개입과정과 개입방법
Ⅵ. 역량강화실천의 평가
1. 평가의 이유
2. 평가의 유형
3. 평가에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원칙과 방법
Ⅶ. 역량강화실천모델의 활용 및 한계
참고문헌
Ⅰ. 서론
Ⅱ. 역사적 선례들
1. Jane Addams의 인보관운동
2. 미국 흑인 여성단체들
3. Bertha C. Reynolds의 활동
4. 기타 영향들
Ⅲ. 역량강화의 주요개념 및 차원
1. 역량강화의 개념
2. 역량강화에서의 클라이언트
3. 역량강화의 차원
Ⅳ. 역량강화과정의 4가지 구성요소
1. 태도, 가치, 신념
2. 집합적 경험을 통한 정당성의 인정
3. 비판적 사고와 행동을 위한 지식과 기술
4. 행동
Ⅴ. 역량강화실천모델의 구성요소
1. 가치 기반
2. 개입의 승인
3. 이론 기반
4. 사회복지사-클라이언트 관계를 위한 지침
5. 실천의 틀 - 역량강화실천모델의 개입과정과 개입방법
Ⅵ. 역량강화실천의 평가
1. 평가의 이유
2. 평가의 유형
3. 평가에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원칙과 방법
Ⅶ. 역량강화실천모델의 활용 및 한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를 도출해야 한다.
평가설계는 사회적 현상을 단순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연구설계는 정보수집을 위해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내서는 안 된다.
나. 양적방법과 질적방법
질적연구 설계는 다양한 인구집단의 구체적인 맥락에서의 과정과 상태를 포착한다. 역량강화에 대한 연구를 분석하면서 양적 문서화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중요한 과정에 대한 개인의 이해를 왜곡할 수도 있으므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질적방법을 포함해야 하며, 기존의 방법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역량강화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고 개인의 환경에 대한 지배권은 문화, 연령, 성, 민족, 인종, 삶의 다른 영역들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Zimmerman, 1991).
역량강화를 평가하는 것은 연구 질문 및 방법으로 양적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질적방법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클라이언트의 목소리를 지침으로 삼고 따라야 하며, 비록 역량강화 평가의 방법이 전통적인 평가설계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양적방법을 포함하고 있더라도 질적방법을 병행함으로써 총체적인 접근을 도모하여야 한다.
Ⅶ. 역량강화실천모델의 활용 및 한계
역량강화실천모델이 사회복지실천에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사회복지실천은 분야에 상관없이 공통의 정체성과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NASW(전미사회복지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 NASW)에서는 ‘개인, 집단,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능의 능력을 회복 혹은 강화시키거나,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상태를 창조하는 전문가적 활동’이라고 본다. 즉 사회복지사는 인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적인 구조의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하는 전문직인 것이다(Miley 등, 1995:6).
이러한 관점에서 사회복지실천을 살펴볼 때, 역량강화실천모델이 갖는 실천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는 클라이언트 혹은 모든 인간체계가 가장 잘 기능할 수 있도록 각 체계의 자기결정권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권한부여 모델은 사회복지실천의 고유한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사회복지실천 모델로서 설명될 수 있다.
둘째, 권한부여 모델은 강점 관점을 가지고 클라이언트 체계를 사정한다는 것이다. 강점 관점은 모든 클라이언트와 활동할 때, 그리고 원조의 전 과정에 적용될 수 있다. 강점 관점은 사회복지사가 사용하는 수많은 실천이론과 모델에 내재되어 있고 서비스 전달체계에 만연해 있는 클라이언트의 병리, 문제, 취약점들에 대한 선입관을 상쇄하는 중요한 영향력을 갖는다(김혜란 외, 1999). 또한 이 관점은 클라이언트를 병리적인 인간으로서 간주하지 않고 강점과 자원을 가진 힘있는 존재로 봄으로써 변화의 가능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셋째, 전문적 관계에 대한 개념 전환이다. 전통적 관계에서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우위에서 치료자로서 기능하였던 반면, 역량강화모델에서는 파트너쉽을 강조함으로서 클라이언트가 변화과정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기능하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즉, 모든 권한을 다 갖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인간적 권리를 존중해주던 차원을 넘어서, 아예 클라이언트도 그만큼의 권한을 갖고 관계에 임한다고 인정하는 이념상의 변화인 것이다. 이는 실제적인 실천의 장에서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봉사가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자발적인 선택으로 사회복지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이념적 변화는 많은 논란이 있으나, 사회복지실천에 또 다른 변화를 낳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소비자 권한부여의 개념 틀에 따라 사회복지실천 서비스의 자유시장경제 개념이 도입될 가능성이다. 자유시장경쟁 원리에 따라 소비자인 클라이언트가 제공자인 사회복지사를 선택하게 되고 이는 서비스 제공 댓가에 대한 비용의 논의를 초래하게 된다. 이 같은 동등한 관계형성은 결국 적용 대상의 한계에 대한 논의에도 봉착할 수 있는데, 경제적 능력의 한계와 인지적 능력의 한계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라 하겠다. 스스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어 동등한 관계형성을 해낼 수 없는 클라이언트들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 없는 빈곤계층의 클라이언트들의 경우 딜레마에 봉착하게 될 수도 있음 또한 주지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권한부여모델이 갖는 실천적 함의는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시화되는 다양화 경향성의 반영이라고 하겠다. 다양성의 가치는 사회복지실천에도 적용되어 다양한 계층에 대한 수용, 다양한 문제 및 접근 방식에 대한 용납, 그러면서도 독특성을 인정하는 개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실천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소위 사회진화론에서 열등계층이라 불리던 소외계층에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기변화를 위한 힘을 실어 주는데 권한부여모델은 매우 유용한 접근 방식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권한부여모델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선택적 봉사의 실천이며 개별화와 평등화의 복합적인 실천 모델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모델에 대한 한계를 제시하는 학자들도 있다(Saleebey, 1996:296-304). 주요 비판으로는, 첫째, 강점관점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어서 클라이언트 집단이 얼마나 조작적이고, 위험하고, 파괴적인지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둘째, 강점관점은 실제 문제를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실제 실무에서 완전히 강점에 기초한 개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권한부여 모델은 실천모델로서 갖는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90년대 이후 더욱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생태체계관점에 근거하여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개입틀을 제시해 주고 있어 최근 임상실제에서 그 활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우리 현실에 맞는 실천모델의 정립 및 활용, 효과검증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혜란 외 역(2006), 사회복지실천과 역량강화, 나눔의 집.
- 연세사회복지실천연구회 역(2004), 사회복지 실천이론의 이해와 적용, 시그마프레스.
평가설계는 사회적 현상을 단순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연구설계는 정보수집을 위해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내서는 안 된다.
나. 양적방법과 질적방법
질적연구 설계는 다양한 인구집단의 구체적인 맥락에서의 과정과 상태를 포착한다. 역량강화에 대한 연구를 분석하면서 양적 문서화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중요한 과정에 대한 개인의 이해를 왜곡할 수도 있으므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질적방법을 포함해야 하며, 기존의 방법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역량강화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고 개인의 환경에 대한 지배권은 문화, 연령, 성, 민족, 인종, 삶의 다른 영역들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Zimmerman, 1991).
역량강화를 평가하는 것은 연구 질문 및 방법으로 양적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질적방법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클라이언트의 목소리를 지침으로 삼고 따라야 하며, 비록 역량강화 평가의 방법이 전통적인 평가설계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양적방법을 포함하고 있더라도 질적방법을 병행함으로써 총체적인 접근을 도모하여야 한다.
Ⅶ. 역량강화실천모델의 활용 및 한계
역량강화실천모델이 사회복지실천에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사회복지실천은 분야에 상관없이 공통의 정체성과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NASW(전미사회복지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 NASW)에서는 ‘개인, 집단,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능의 능력을 회복 혹은 강화시키거나,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상태를 창조하는 전문가적 활동’이라고 본다. 즉 사회복지사는 인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적인 구조의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하는 전문직인 것이다(Miley 등, 1995:6).
이러한 관점에서 사회복지실천을 살펴볼 때, 역량강화실천모델이 갖는 실천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는 클라이언트 혹은 모든 인간체계가 가장 잘 기능할 수 있도록 각 체계의 자기결정권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권한부여 모델은 사회복지실천의 고유한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사회복지실천 모델로서 설명될 수 있다.
둘째, 권한부여 모델은 강점 관점을 가지고 클라이언트 체계를 사정한다는 것이다. 강점 관점은 모든 클라이언트와 활동할 때, 그리고 원조의 전 과정에 적용될 수 있다. 강점 관점은 사회복지사가 사용하는 수많은 실천이론과 모델에 내재되어 있고 서비스 전달체계에 만연해 있는 클라이언트의 병리, 문제, 취약점들에 대한 선입관을 상쇄하는 중요한 영향력을 갖는다(김혜란 외, 1999). 또한 이 관점은 클라이언트를 병리적인 인간으로서 간주하지 않고 강점과 자원을 가진 힘있는 존재로 봄으로써 변화의 가능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셋째, 전문적 관계에 대한 개념 전환이다. 전통적 관계에서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우위에서 치료자로서 기능하였던 반면, 역량강화모델에서는 파트너쉽을 강조함으로서 클라이언트가 변화과정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기능하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즉, 모든 권한을 다 갖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인간적 권리를 존중해주던 차원을 넘어서, 아예 클라이언트도 그만큼의 권한을 갖고 관계에 임한다고 인정하는 이념상의 변화인 것이다. 이는 실제적인 실천의 장에서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봉사가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자발적인 선택으로 사회복지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이념적 변화는 많은 논란이 있으나, 사회복지실천에 또 다른 변화를 낳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소비자 권한부여의 개념 틀에 따라 사회복지실천 서비스의 자유시장경제 개념이 도입될 가능성이다. 자유시장경쟁 원리에 따라 소비자인 클라이언트가 제공자인 사회복지사를 선택하게 되고 이는 서비스 제공 댓가에 대한 비용의 논의를 초래하게 된다. 이 같은 동등한 관계형성은 결국 적용 대상의 한계에 대한 논의에도 봉착할 수 있는데, 경제적 능력의 한계와 인지적 능력의 한계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라 하겠다. 스스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어 동등한 관계형성을 해낼 수 없는 클라이언트들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 없는 빈곤계층의 클라이언트들의 경우 딜레마에 봉착하게 될 수도 있음 또한 주지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권한부여모델이 갖는 실천적 함의는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시화되는 다양화 경향성의 반영이라고 하겠다. 다양성의 가치는 사회복지실천에도 적용되어 다양한 계층에 대한 수용, 다양한 문제 및 접근 방식에 대한 용납, 그러면서도 독특성을 인정하는 개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실천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소위 사회진화론에서 열등계층이라 불리던 소외계층에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기변화를 위한 힘을 실어 주는데 권한부여모델은 매우 유용한 접근 방식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권한부여모델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선택적 봉사의 실천이며 개별화와 평등화의 복합적인 실천 모델인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모델에 대한 한계를 제시하는 학자들도 있다(Saleebey, 1996:296-304). 주요 비판으로는, 첫째, 강점관점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어서 클라이언트 집단이 얼마나 조작적이고, 위험하고, 파괴적인지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둘째, 강점관점은 실제 문제를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실제 실무에서 완전히 강점에 기초한 개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권한부여 모델은 실천모델로서 갖는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90년대 이후 더욱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생태체계관점에 근거하여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개입틀을 제시해 주고 있어 최근 임상실제에서 그 활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우리 현실에 맞는 실천모델의 정립 및 활용, 효과검증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혜란 외 역(2006), 사회복지실천과 역량강화, 나눔의 집.
- 연세사회복지실천연구회 역(2004), 사회복지 실천이론의 이해와 적용, 시그마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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