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는 ‘장애인으로 태어날 권리’가 있다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확대돼야 한다
재활원서 지적장애인 수당 횡령하고 ‘앵벌이’시켜
“너무 힘들어요” 제주 교사들 장애인 체험
꽃보다 아름다운 ‘여고생 시인’ 최민지양
국내 첫 ‘장애인 야학’ 28년 만에 둥지
장애제자 일으켜 세운 김상선 교사 ‘으뜸교사’상
중증 장애아 부모 “빚에 울고 정부 푸대접에 또 울고”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 정신지체 장애시설 우성장애요양원 방문
[만나고 싶었습니다] 장애인 후견인으로 나선 가수 이상우씨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확대돼야 한다
재활원서 지적장애인 수당 횡령하고 ‘앵벌이’시켜
“너무 힘들어요” 제주 교사들 장애인 체험
꽃보다 아름다운 ‘여고생 시인’ 최민지양
국내 첫 ‘장애인 야학’ 28년 만에 둥지
장애제자 일으켜 세운 김상선 교사 ‘으뜸교사’상
중증 장애아 부모 “빚에 울고 정부 푸대접에 또 울고”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 정신지체 장애시설 우성장애요양원 방문
[만나고 싶었습니다] 장애인 후견인으로 나선 가수 이상우씨
본문내용
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국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물질적 혜택만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사랑과 느낌을 전해주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랑으로 안아주고 감싸주는 대체 가정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느낀 점 및 시사점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국민전체로 확산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목소리와 도움이 필요한 복지현장의 요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되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제도가 거침없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조성해서 장애인 복지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 제공하고 매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시나마 장애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을 정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공무원이 되기 전부터 공무원 시험 전형에 있어서 봉사활동 몇 시간 이상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해볼 가치가 있다. 공무원들이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려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또 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비록 약간의 다름이 존재하지만, 무척이나 비장애인 분들보다 더 맑으신 분들이라는 것을, 더 순수하고 착하고 깨끗한 감성을 가졌음을 마음으로 알 수 있었다. 장애인들과 같이 공놀이도 하면서 식사까지 즐겁게 마칠 수 있었는데 비록 몇 시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랜 친구와 헤어져야하는 아쉬운 감정을 지닌 채 돌아왔었다. 하지만 이 기회로 나 자신이 조금은 성숙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위치에서 온 정열을 다해 일하고, 값진 봉사와 하나님의 사랑 실천에 헌신을 하여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으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살아가고 싶다.
학과
학번
성명
기사 제목
[만나고 싶었습니다] 장애인 후견인으로 나선 가수 이상우씨
출처
소년한국일보
일자
2008년 03월 11일
기자
윤석빈 기자 binys@snhk.co.kr
기사내용 요약
강변가요제 금상출신인 가수 이상우가 장애인 복지 시설 건립을 위한 공연 기획자로 직업을 바꾸었다. 앞으로 인기 가수의 콘서트와 가족 뮤지컬 등을 기획, 홍보하고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장애인 복지 시설 설립과 운영에 전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컬쳐 엠 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이 공연에 일본 뉴에이지의 대부인 유키 구라모토, 빅마마, 뽀로로 뮤지컬 등이 함께 시리즈 공연으로 기획된다고 한다.
사실 이상우의 큰 아들인 승훈 군은 생후 30개월 무렵 자폐성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는 결코 낙담하지 않고, 승훈 군을 보살폈다. 승훈 군은 전국 수영대회에서 비장애인과 겨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건강히 성장했다.
그는 승훈 군을 키우면서 우리 사회의 장애인이 홀로 설 수 있는 재활교육과 자립을 도와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함을 통감하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 기획을 통해 복지 시설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전한다.
느낀 점 및 시사점
장애를 이기고 훌륭한 능력을 개발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장애는 또 다른 능력의 시작’이며 더 이상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다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소홀함이야말로 우리사회의 가장 큰 장애로 이에 필요한 처방은 바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감대일 것이다.
이번 학기에 과제를 준비하며 각종 자료들을 검색하면서 다양한 자폐아의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다.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가수 이상우의 아들 승훈 군처럼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폐아들도 있지만, 특별한 재능이 없는 자폐아들이 많다.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자폐아동 엄마의 인터뷰를 우연히 볼 수 있었는데, 자신의 아이는 자폐아인데다가 어떤 자폐아들처럼 특별한 재능조차 없어 더욱 소외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 땅에는 재능이 있는 자폐아보다 없는 아이들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들에게도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폐아는 100명 당 1명꼴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앞으로 자폐아에 대한 사회적 대처와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라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장애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경제적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한다.
특히 자폐아 가정의 어머니들이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혼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부는 그들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자폐아동 스스로도 재활의 의지를 갖게 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한다. 자폐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체육프로그램 등은 각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수영은 자폐 아동들로 하여금 사회적 접촉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런 기회를 자폐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게 정부는 지원해야 할 것이다.
토론하고 싶은 질문
자폐증및 이와 유사한 애착장애를 보이는 아동 30여명을 48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 양육자의 빈번한 교체나 어머니의 우울증이 발병요인의 9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홍강의 교수)
자녀가 태어난 지 2, 3년 내에는 어머니나 고정양육자가 아이를 꾸준히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여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퇴사처리를 당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여성일 경우 더욱 심각하다.
육아휴직제도가 뿌리내리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느낀 점 및 시사점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국민전체로 확산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목소리와 도움이 필요한 복지현장의 요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되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제도가 거침없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조성해서 장애인 복지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 제공하고 매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시나마 장애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을 정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공무원이 되기 전부터 공무원 시험 전형에 있어서 봉사활동 몇 시간 이상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해볼 가치가 있다. 공무원들이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려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또 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비록 약간의 다름이 존재하지만, 무척이나 비장애인 분들보다 더 맑으신 분들이라는 것을, 더 순수하고 착하고 깨끗한 감성을 가졌음을 마음으로 알 수 있었다. 장애인들과 같이 공놀이도 하면서 식사까지 즐겁게 마칠 수 있었는데 비록 몇 시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랜 친구와 헤어져야하는 아쉬운 감정을 지닌 채 돌아왔었다. 하지만 이 기회로 나 자신이 조금은 성숙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위치에서 온 정열을 다해 일하고, 값진 봉사와 하나님의 사랑 실천에 헌신을 하여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으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살아가고 싶다.
학과
학번
성명
기사 제목
[만나고 싶었습니다] 장애인 후견인으로 나선 가수 이상우씨
출처
소년한국일보
일자
2008년 03월 11일
기자
윤석빈 기자 binys@snhk.co.kr
기사내용 요약
강변가요제 금상출신인 가수 이상우가 장애인 복지 시설 건립을 위한 공연 기획자로 직업을 바꾸었다. 앞으로 인기 가수의 콘서트와 가족 뮤지컬 등을 기획, 홍보하고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장애인 복지 시설 설립과 운영에 전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컬쳐 엠 콘서트’를 기획하였는데, 이 공연에 일본 뉴에이지의 대부인 유키 구라모토, 빅마마, 뽀로로 뮤지컬 등이 함께 시리즈 공연으로 기획된다고 한다.
사실 이상우의 큰 아들인 승훈 군은 생후 30개월 무렵 자폐성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는 결코 낙담하지 않고, 승훈 군을 보살폈다. 승훈 군은 전국 수영대회에서 비장애인과 겨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건강히 성장했다.
그는 승훈 군을 키우면서 우리 사회의 장애인이 홀로 설 수 있는 재활교육과 자립을 도와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함을 통감하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 기획을 통해 복지 시설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전한다.
느낀 점 및 시사점
장애를 이기고 훌륭한 능력을 개발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장애는 또 다른 능력의 시작’이며 더 이상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다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소홀함이야말로 우리사회의 가장 큰 장애로 이에 필요한 처방은 바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감대일 것이다.
이번 학기에 과제를 준비하며 각종 자료들을 검색하면서 다양한 자폐아의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다.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가수 이상우의 아들 승훈 군처럼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폐아들도 있지만, 특별한 재능이 없는 자폐아들이 많다.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자폐아동 엄마의 인터뷰를 우연히 볼 수 있었는데, 자신의 아이는 자폐아인데다가 어떤 자폐아들처럼 특별한 재능조차 없어 더욱 소외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 땅에는 재능이 있는 자폐아보다 없는 아이들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들에게도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폐아는 100명 당 1명꼴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앞으로 자폐아에 대한 사회적 대처와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라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장애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경제적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한다.
특히 자폐아 가정의 어머니들이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혼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부는 그들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자폐아동 스스로도 재활의 의지를 갖게 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한다. 자폐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체육프로그램 등은 각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수영은 자폐 아동들로 하여금 사회적 접촉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런 기회를 자폐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게 정부는 지원해야 할 것이다.
토론하고 싶은 질문
자폐증및 이와 유사한 애착장애를 보이는 아동 30여명을 48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 양육자의 빈번한 교체나 어머니의 우울증이 발병요인의 9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홍강의 교수)
자녀가 태어난 지 2, 3년 내에는 어머니나 고정양육자가 아이를 꾸준히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여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퇴사처리를 당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여성일 경우 더욱 심각하다.
육아휴직제도가 뿌리내리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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