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 「희망 만들기」

본문내용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비전과 전체적인 조명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안목 아래에서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한 그 사업은 실험적인 사업일 뿐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의학적인 부분, 경제적인 부분, 법적인 부분 등 사회복지사가 학교에서 배우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은 이러한 일에 대한 해결책을 원할 경우가 있다. 사회복지사는 주민들과 신뢰싸움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들과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러 가지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다면 주민들의 사회복지사에 대한 신뢰감도 높아질 것이며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해결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한국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한국적인 사회복지사의 전형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한국 사회복지사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 외국 것이다 보니 현장에 나가서 직접 적용을 하려고 할 때 실질적으로 써먹을 내용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험이 축적된 것이 많아지면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 나가서 이전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라는 책 중 ‘희망 만들기’ 라는 부분을 읽었을 때 성공적인 지역사회복지 사업이란 주민의 얘기에서 나온 지역에 대한 욕구를 주민과 지역사회복지사가 동반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그리고 둘 중 누구하나 소홀하지 않고 제 역할을 다 할 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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