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축제다를 보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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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 용순을, 준섭이 조카를 시켜 부른다. 장례식이 매듭 되어 지면서 이루어진 갈등의 해소, 즉 남은 자들의 화해의 삶은 한 문상객의 힐난에 뒤섞여 극대화되고 있다.
오늘날의 우리 장례문화를 살펴보면, 우선 삼일장이 많다. 간혹 5일장이 있지만, 대부분 3일장으로 하고 조선시대처럼 3년상이네 1년 반이네 하는 것은 이미 다른 나라 말이 되었다. 예전처럼 49제라 하는 것도 줄어들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없다. 소상, 대상이니 하는 말도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고 간소화되었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장례를 치룰때의 매장은 일단 화려한 분묘 때문에 사치의 논란도 있고 법적으로 금하는 수준의 분묘가 기득권 측에서 자행되고 있으며 차별논란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묘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좁은 땅에 많은 인구가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 묘지가 턱없이 부족한데, 그래서 화장-납골당 안치가 권장되고 있는 현실이다. 매장이든 화장이든, 화장 후 납골이든 산골이든, 저마다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할까? 권력이나 부를 가진 자들은 불법 호화분묘를 조성하는데, 서민들은 납골당 이용도 힘든 것이 우리 장묘문화의 모습이다.
-영화에 나왔던 매장 순서-
1. 염: 염습을 간단히 부르는 말로서 돌아가신 분의 몸을 씻긴 뒤에 옷을 입히고 염포로 묶는 일을 말한다.
2. 영좌: 영위를 모시어 놓은 자리. 고인의 영좌라는 식으로 말한다.
3. 초경: 하룻밤을 오경으로 나눈 첫째 부분으로서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 일경, 초야라고도 한다.
4. 삼경: 초경처럼 하룻밤을 오경으로 나눈 셋째 부분으로서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 야경, 야삼경, 병야라고도 한다.
5. 발인제: 상여가 집에서 떠나기 바로 전에 상여 앞에 차려 놓고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6. 천구: 돌아가신 분을 담은 관을 밖으로 내가려고 옮기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운구이다.
7. 노제: 견전제라고도 하며 발인할 때에 문 앞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노전이라고도 한다.
8. 화관: 아름답게 장식한 관, 또는 칠보로 꾸민 여자의 관을 말한다. 돌아가신 분을 모시는 관이 아니라 머리에 쓰는 관으로서 예장할 때에 쓰인다.
9. 반혼: 반우라고도 하는데 돌아가신 분을 화장하고 그 혼을 집으로 도로 불러들이는 일을 말한다.
10. 초우제: 간단히 초우라고도 하며 장사를 지낸 뒤 처음으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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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04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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