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특정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시대별 시대상을 반영한 드라마 연관성 조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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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시대별 시대상을 반영하는 드라마

Ⅱ.해당 주제, 현상에 대한 이론적 정리

Ⅲ.현상 분석 및 해석

Ⅳ.결론

본문내용

년대 대표작 분석 모래시계를 중심으로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1995년에 SBS에서 방송된 24부작 드라마이다. 지역민영방송은 1998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방송하였다.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세 명의 주인공을 통해서 묘사했다. 특히, 광주 민주화 운동을 처음으로 다룬 드라마였다.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미 능력을 보여줬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각각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평균 시청률 50.8%를 기록할 정도로 방영 기간 내내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당시 모래시계가 방영되는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일찍 귀가해 거리가 한산할 정도여서 모래시계를 '귀가시계'라고 부르기도 했다.
모래시계는 국회의원 홍준표의 실제 일대기를 그 소재로 다뤘으며 광주 민주화 운동이 벌어진 실제 필름을 드라마 방영 중간에 삽입하기도 했다. 위키대백과
95년 방영된 <모래시계>는 KBS와 MBC 양강 체제에 균열을 가하기 위한 SBS의 전략이 낳은 상품이었다. 거칠게 말해 <모래시계>는 상업방송 SBS가 아니었으면 만들기 어려웠던 드라마였다. 문민정부가 출범하긴 했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해 현대사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드라마의 소재로 삼는 것은 도박에 가까운 일이었다. 사회성 드라마의 수난사가 증명하듯이, 사회성 드라마는 도전에 따른 댓가가 혹독했기 때문이다.
충만한 상업정신으로 무장한 SBS가 ‘사회성’드라마를 제작했다는 사실은 일견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이는 상업방송의 생리를 가장 잘 보여준 것이었다. 상업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상업방송의 본령이 충실하게 구현된 사례였기 때문이다. <모래시계>는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 상업주의를 위해 방송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시청률 경쟁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였다.
Ⅳ.결론
권좌에 오른 전두환은 방송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박정희 정권 말기에 느슨해진 방송 심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서는 등 방송을 정권 지배의 흥보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표현했다. 전두환은 80년 7월28일 이원홍을 KBS사장으로,8월 6일에는 이진희를 MBC 사장으로 임명해 방송사를 손 안에 쥐었다. 이진희와 이원홍은 이후 ‘충성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는데 이는 방송사 조직내에서도 확대재생산되어 이후 80년대 내내 방송을 지배하는 기본 원리로 자리잡았다.
정권 창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전두환은 방송의 국민 동원과 통합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며 방송사에 드라마 제작 지침을 하달했다. 국가발전과 민족정기의 고취를 위한 수단으로 삼아 국가발전과 민족정기의 고취,시청자의 의식개선,건전한 오락성 지향을 내걸고 드라마가 지닌 순기능 제공을 권장하라는 것이었다.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 하에서 정치권력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던 시장은 1990년대 들어 정치권력을 능가하는 위력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 징후는 곳곳에서 나타났다.1991년 9월 6일 『동아일보』편집국장 김중배는 이임식에서 “언론은 이제 권력과의 싸움에서 보다 원천적인 제약 세력인 자본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접어들었
다”고 말했다. 이른바 ‘김중배 선언’으로 알려진 이 선언은 언론이 시장의 통제 시대에 편입되었음을 암시하는 상징적인 발언이었다.방송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91년부터 시작된 시청률 조사도 시장의 영향력을 키웠다.시청률 전문조사 기관인미디어서비스코리아(MSK)가 국내 TV 시청률 조사를 시작했는데, 시청률 조사는 방송사의 아침 풍경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아침마다방송사 간부와 PD 책상 위에 프로그램당,혹은 시간당으로 쪼개진 시청
률 자료가 일일성적표처럼 배달되었기 때문이다. 시청률 조사가 실시되면서 시청률은 방송의 성패를 결정짓는 잣대가 됐고 이는 훗날 보여지듯이 ‘시청률 독재체제’로 나타났다
90년대초부터 날개를 달고 확산일로에 있던 이른바 ‘트렌디 드라마’가 IMF의 직격탄을 맞았다. 신세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던 드라마는 과소비와 향락의 온상으로 여겨지기 시작했으며,소비 세대를 겨냥한 이른바 ‘트렌디 드라마’가 퇴출당하는 운명을 맞이했다. 호화배경의 드라마도 설자리를 잃었으며,대신 그 자리에는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해 이른바 ‘IMF형 드라마’가 생겨났다. 97년 12월 한 달의 TV 시청률은 96년 12월에 비해 5.5%나 상승한 49.5%였다. 먹고 살기가 팍팍해지면서 씀씀이를 줄이는 대신 TV를 통해 여가의 대부분을 보내기 시작했으니, 한국인들에게 오락과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숙명처럼 간주하는 방송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이다.
이렇게 TV드라마가 대중에게 점점 영향력이 커져갈수록 TV드라마는 권력에 이용되었고 드라마 속의 사회상 역시 권력이 원하는 모습에 따라 표현되었다. 앞서 말한 80년대 대표작 전원일기 역시 드라마를 사회정화와 국민정서 순화의 견인차로 활용하고자 했던 5공의 의도 때문에 정서순환의 드라마중 하나일 뿐이었다. 따라서 전원일기가 농촌이 처한 그런 구조적 모순과 아픔을 소재로 삼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90년대 대표작 모래시계 역시 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해 현대사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드라마의 소재로 삼았지만 이전 시대와 다른건 문민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은 민주화가 정착하고 있던 시기였으며. 시청률조사와 방송사의 상업적목적 때문에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제작되고 방영될수 있었다. 드라마는 제작자의 외적인 요인과 내적인 요인이 결합되어 보여주는 우리 사회의 모습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 시청자는 이러한 드라마를 보고 웃고 울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해진 시간에 TV앞에 앉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있는 드라마는 지금 우리사회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속 픽션의 사회가 지금 우리사회일거라고 믿고 보는가 아니면 저러한 사회를 원하면서 보게 되는가? 현재 우리는 민주화속에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드라마는 우리 사회를 정치적이든,경제적이든 모든면에서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5공때 전두환 전대통령 시절 방영되었던 드라마와 뭐가 다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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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28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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