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의 개념 및 특징과 한국에서의 남녀불평등 사례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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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남녀평등의 개념과 역사적 흐름
 2. 한국 사회 내에서의 구체적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가 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성의 경 우 아직도 출산 후 육아를 위해 휴직하거나 퇴직하 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초등 교과서, 방귀도 ‘남녀차별’" (한겨례. 2010. 12. 27)
‘방귀는 좋은 걸까, 나쁜 걸까?’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초등학교 교과서는 이를 성별에 따라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말하기·듣기> 교과서에는 방귀에 대해 떳떳하게 말하지 못한 채 결혼한 뒤 심한 방귀 때문에 시댁에서 쫓겨나는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가 나온다. 반면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쓰기> 교과서에는 방귀가 세다고 자랑하는 두 남자의 방귀 시합을 다룬 ‘방귀쟁이’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해숙 선임연구위원은 “같은 방귀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평가돼, 여성은 몸가짐이 조심스럽고 얌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암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초등학교·중학교 교과서를 분석해 발표한 ‘교과서 성차별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등장인물의 활동과 직업을 다루는 문장, 사진, 삽화에서 여성은 가사노동과 자녀양육, 교육 전담자로 그려지는 반면 남성은 교육자·감독자·대표자로 묘사되는 등 성역할 고정관념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교과서에는 성차별적인 내용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장인물의 남성과 여성 비율이 57 대 43이었는데, 역사적 인물의 경우는 남녀 비율이 9 대 1까지 차이가 났다. 가정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17% 이상 많이 등장했고, 야외를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10% 이상 적었다. 특히 초등학교 교과서의 문장에 등장하는 인물의 경우 직장·일터에서의 남녀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7배나 많았다.
보고서는 이처럼 교과서에 성차별적 내용이 여전한 이유로 ‘교과용 도서 심의회의 구성이 여성보다 남성이 많고, 교과서 개발 과정에서 젠더(성역할) 관련 지침의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교과서 안 성평등성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전문기관의 감수 의무화, 교과서 집필진 및 관계자에 대한 교육 등을 개선방안으로 꼽았다.
"배드민턴 성차별논란, 연맹은 ‘미니스커트’ 강요 말라" (뉴스엔, 2011. 5. 31)
세계배드민턴연맹(BWF)는 선수들의 유니폼에 대해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남녀 선수 모두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유니폼을 착용했으나 6월1일부터 모든 여자 선수들이 미니스커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새 규정이었다. BWF는 여자 선수들의 미니스커트 유니폼 도입으로 인기가 하락세인 배드민턴 흥행에 도움을 줘 스폰서 유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번 새로운 규정을 만든 이유였다.
그러나 배드민턴 강국들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이 적극적으로 미니스커트 착용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여자 선수들은 말도 안 되는 남녀 ‘성차별’이라며 강하게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같이 반발이 거세지자 BWF는 다소 강경하던 입장을 바꿔 미니스커트가 배드민턴 인기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 새 규정을 만들었지만 본격적인 적용에 앞서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며 한발 물러서며 새 복장 규정에 대한 수정안을 12월께 발표키로 하고 미니스커트 착용 규정 적용을 일단 연기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남자와 여자 사이의 불평등한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직 멀었지만 과거에 비하면 정말 많은 점이 나아져 가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례들에 대해 조사를 하다 보니 아직도 심각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임금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그 차이가 굉장히 심한 것을 보고 놀랐다. 물론 관련 업계 관계자는 남자와 여자의 출발부터가 다르고, 또한 속한 직군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고졸이다 초대졸이다 하는 걸로 임금에 격차를 둔다는 것 자체가 썩 유쾌하지는 않다.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도 여성은 경리나 영업지점 내의 총무업무 등 핵심 업무를 백업하는 직군에 속해 있어서 임금에 차이가 있다는 말도 그렇다. 왜 여자는 핵심 업무가 아닌 핵심 업무를 백업하는 직군에 속해있는 것인가. 아직도 핵심적인 위치는 대부분이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말로 들려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임금격차를 떠나서도 직장 내에서 존재하는 남녀차별은 굉장히 많았다. 앞서 말했듯 여성은 계약직이나 텔러 위주로 채용하고, 남성은 경영과 관리 일선으로 뽑는 관행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중은행에서 여성의 비정규직 비율은 남성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왜 여자는 계약직이나 텔러를 맞고 남성은 주요 핵심 업무를 맡는 것일까.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관행이 바뀌기에는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육아휴직의 경우도 그렇다. 나는 내가 일을 하다가 아이를 낳게 되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기간만큼 눈치 보지 않고 휴직하고 아이를 돌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승진 때문에, 다른 후배한테 밀릴까봐, 눈치가 보여서 등과 같은 이유로 있는 주어진 권리도 누리지 못하는 사례들을 접하다 보니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성이 다른 존재이기 이전에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인간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미 불평등이 존재해 왔던 상태에서 똑같은 조건만 만들어 놓고 제대로 경쟁해 보라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남성과 여성이 아무리 똑같이 시작한다고 해도 여성은 결국 결혼을 하면 출산이라는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야 한다. 또한 아이와 가사에 대해 남성보다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 이것부터가 해결돼야 일을 해도 할 것이 아닌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탁아소도 충분히 확충하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으로 인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서 남성도 똑같이 가사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고, 여자가 할 일과 남자가 할 일은 따로 있다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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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28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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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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