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을 보고 성공원인, 전략, 영화 속 캐릭터 분석, 괴물의 의미, 영화 속 가족애, 주요장면, 분석, 시사점, 개선점,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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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속의 캐릭터 분석

 1. 영화 속 ‘괴물’
  (1) 제 1 괴물 : 괴물(怪物)로서의 괴물
  (2) 제 2 괴물 : 영웅으로서의 괴물
  (3) 제 3 괴물 : 숨겨진 괴물
 2. 영화 속 ‘가족’


Ⅲ. 영화『괴물』의 주요 장면과 주제
 1.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
 2. 주 제


Ⅳ. 나가며

본문내용

하여 무찌르는 장면
- 강두는 괴물이 소독약에 정신 못 차리는 틈을 타 괴물의 입을 벌려 현서를 찾았으나 현서는 이미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죽은 상태였고, 괴물의 저장 창고에서 만난 태주만이 살아남았다. 남일은 노숙자와 함께 힘을 합쳐 기름을 담은 맥주병을 이용하여 괴물을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남주는 그 맥주병의 파편을 주워 화살에 끼워 괴물의 눈을 맞추고, 살기 위해 한강에 뛰어 들어가는 괴물을 죽이기 위해, 쇠막대를 괴물의 입 속에 넣음으로써 괴물을 막고, 결국 ‘쿵’하는 육중한 소리와 함께 괴물은 생을 마감한다.
(11) 이후 강두는 현서를 대신해 태주를 키우며, 함께 밥을 먹는 장면 뒤로 괴생물체 한 마리가 지나가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 이 장면에서 우리는 강두의 방에 걸린 액자 속 사진을 통해 남일과 남주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행복한 그들 뒤를 지나가는 괴생물체의 모습은 그들이 겪었던 모든 비극이 다시 시작될 수 도 있음을 암시한다.
2. 주 제
(1) 가족애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박강두’ 가족은 우리사회의 전형적인 소시민 가정의 모습 그대로이다. 게다가 가운데에서 언제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떠맡고 있는 아버지 ‘박희봉’이 없었더라면 서로 하나로 융합할 수 없으리만큼 강한 개성으로 인해 언제나 갈등을 초래했을 것이다. 딸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박강두’의 어리숙함이, 언제나 술에 절어 입에 욕을 달고 사는 ‘박남일’의 다열질적 성향이, 또 운동선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릿한 성격과 태도의 ‘박남주’의 거북이 같은 성향이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가족들……. ‘강두’의 딸 ‘현서’만이 이 가족 안에서 유일하게 두루두루 사랑 받는 존재였다. 그러던 ‘현서’의 납치 사건은 반목과 갈등만을 일삼던 이 가족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가 얼마나 크고 대단한 지를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온갖 신무기로 무장한 군인들조차 두려워하는 괴물의 존재는 사랑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이들 가족에게 있어 이들 가족의 만남을 방해하는, 언젠가는 넘어 설 수 있는 잠깐의 장애물에 지나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처참하게 괴물에 손에서 피토하며 죽어가는 아버지 ‘희봉’의 최후를 목격한 그 순간까지도 단 한번도 ‘현서’를 구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가능의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낸 ‘가족애’야 말로 이 영화의 주된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나’ 이외에는 그 누구라도 상관없는 냉담한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의 사회 풍토에 단비가 되어줄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2) 우리 사회 곳곳에 내재된 ‘괴물’의 존재
이미 앞에서도 한 차례 언급했듯이, 미군이 방출한 포름알데히드의 결과물인 끔찍한 괴생명체 외에도 우리 사회에는 곳곳에 ‘무관심’, ‘부패’, ‘이기심’, ‘기만(欺瞞)’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존재한다. 어쩌면 이런 우리 사회의 암적 존재들을 그 존재만으로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괴물(怪物)과는 달리, 그것의 존재가 확실치 않고, 때문에 끔찍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짧은 시간에 사회 깊숙이 뿌리박힐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 영화 속, 괴물(怪物)의 탄생 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괴물(怪物) 등장 이후 무질서해진 사회 속에서 더욱 만연해진 제 3의 괴물은 스크린 밖의 관객으로서 그저 제 3의 인물이라 안심하고 있던 나에게 ‘나 또한 우리 사회의 숨겨진 괴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고, 잘 짜여진 영화속 플롯의 개연성과 더불어 한 차례 반성의 시간을 갖았다. 이제는 모두가 이 또 다른 괴물의 존재에 대한 자각과 반성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Ⅳ. 나오며
단순히 SF영화라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감상하려던 처음의 마음에 비해, 감상 이후에는 마음이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무자비로 사람들을 공격하던 영화 속 괴물(怪物)은 언제 어느 때라도 각양각색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사회를 파괴할 수 있으리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또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샌가 괴물의 탄생에 일조하고 이제는 더 나아가 ‘나 하나쯤이야’하는 마음으로 서서히 괴물 일행에 동참하고 있다는 섬뜩한 사실과 마주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영화속 ‘박강두’가족이 괴물을 물리칠 수 있었던 ‘가족애’와 ‘서로를 위하는 마음’, 그리고 ‘협동하는 마음’이야말로 이 무지막지한 괴물의 번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며 이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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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12
  • 저작시기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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