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이론과 그 응용 줄거리 요약 및 감상문, 느낀점, 독후감, 나의 견해, 나의 소감, 시사점, 총체적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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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 1부 서론
1-1. 제 1장 언어학의 과제
1-2. 제 2장 동물의 “언어”
1-3. 제 3장 언어의 기원
1-4. 제 4장 언어의 소리

2. 제 2부 이론
2-1. 제 5장 음운론
2-2. 제 6장 형태론
2-3. 제 7장 통사론 I
2-4. 제 8장 통사론 II
2-5. 제 9장 의미론

3. 제 3부 응용
3-1. 제 10장 언어와 사회
3-2. 제 11장 언어와 심리
3-3. 제 12장 언어와 문학
3-4. 제 13장 언어와 음악
3-5. 제 14장 언어와 두뇌

4. 맺는말

5. 부록: 문자의 발달

본문내용

둘이 소리(음성)라는 매개체를 공유하고 있다는 데서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표현체의 구조에는 겉으로 나타난 우연한 유사성을 지나서, 두 매개체가 인간의 동일한 인지작용이라는 사실에서 유래되는 심층적인 유사성이 있음을 뒤에서 알게 될 것이다.
언어와 음악의 유사성은 둘 다 같은 유형의 소리를 매개체로 하고 있다는 표현의 유사성을 지나쳐서 둘 다 인간의 인식작용이라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언어에 문법이 있듯이, 음악에도 문법이 있으며, 토박이 화자가 자국어에 대한 언어본능이 있듯이, 청자가 음악을 처리 할 때에도 음악의 본능을 토대로 음악의 문법에 적용한다.
넓게는 언어와 음악이 인간의 인지 기능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좁게는, 음악도 언어처럼 계층적인 내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어들이 구절을 이루고 이 구절들이 계층의 구조를 이루면서 문장을 성립하듯이 음악의 곡조에도 이와 유사한 계층적 구조가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사와 곡조, 또는 운문과 선율의 상관관계이다.
언어와 음악에는 차이점도 있다. 우선 산문은 음악이나 운동에 비해서 그 형식(짜임)이 덜 규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문도 운문이나 음악에서와 같은 현상을 지나고 있다. 이미 보았듯이 언어에도 악절과 시행에서처럼 그 구성단위들이 무리를 지어 계층을 이루며 리듬이 있다.
이러한 공통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언어도 음악도, 인간이 자연을 인식하고 이에 질서를 부여하는 인간의 사고방식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 볼 수 있을 듯 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언어와 음악에 공통점이 존재하는 것은 이 모두가 인간의 인지 작용의 산물, 특히 각 형식의 입력에 구조를 부과하고, 시간적 공간적으로 연속적이고 복잡한 현상을 좀 더 처리하기 쉬운 불연속적 현상으로 단순화시키려는 노력의 소산이라고 볼 수 있다.
3-5. 제 14장 언어와 두뇌
여기에서는 두뇌의 생김새와 짜임, 두뇌에서의 언어소재지, 그리고 언어발동 시의 두뇌의 작용을 즉 두뇌의 언어처리 현상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볼 것이다.
두뇌가 대칭적인 두 반구로 나뉘어져있고, 신경선이 반측적으로 뻗어있는것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자.
먼저 인간의 언어습득 능력이 시한성(時限性)이 있는 장치임을 알 수 있다. 이시기가 두세 살에서부터 사춘기(思春期)까지라고 보고 있다. 이것을 결정적연령가설이다고 한다.
언어는 두뇌의 어디에 있을까? 뇌반구와 신체 사이에 반측적인 관계가 있음을 상기해 볼때, 이 현상은 대부분의 인간에서 좌반구과 우반구보다 우세하며, 또 언어는 이 지배적 뇌반구에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좌반구가 분석적 기능을 감당한다는 관찰과도 상통하는 사실이다. 언어작용은 분석적현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뇌분리환자 실험을 통해 언어정보를 좌반구가 처리한다는 극적인 증거도 발견됐다. 구약의 시현에도 좌반구의 언어상실이 오른손의 마비를 초래함을, 그래서 그 현상사이에 유기적인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성 있다. 언어장애자들은 그 장애를 보상,극복하기 위해서 두뇌에 어떤 조정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은 신경언어학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고, 우리는 신 다음으로 가장 신비로운 것이 두뇌이기에 더 크고 놀라운 성과를 기다려 보도록 하자.
4. 맺는말
인간은 언어가 있기 때문에 인간 특유의 감정의 하늘과 지성의 세계를 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언어는 아직도 신비스런 존재로 남아있다.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연구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5. 부록: 문자의 발달
언어의 기능은 통화이다. 즉,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주위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하는 것이 언어의 주요 기능이며, 실상 언어 발생의 동기와 목적이 통화의 필요성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인류문화가 복잡해지면서 후세기에 기록으로 남겨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시간과 공간의 장애를 초월하서 의사를 전할 수 있는 언어의 매개체를 모색하게 된다. 이것이 문자이다.
한글을 비롯한 두셋의 예외를 제외하면 오늘날 쓰이고 있는 문자들은 수천 년을 두고 몇 단계를 거쳐 진화된 결과의 산물이다.
제 1단계: 실물에 가까운 그림을 그림으로써 사물을 나타내는 그림문자를 사용했다.
제 2단계: 그림문자의 형체가 간소화되면서, 사물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과 관련된 개념들도 표시하게 된다. 여기서 표의문자나 단어문자가 발생한다.
제 3단계: 하나는 문자의 형체가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리만큼 더욱 간소화되고 인습화된다는 점이다. 여기서 설형문자나 상형문자가 발생한다. 또 하나는 표의 문자가 표음문자로 이전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제 4단계: 상형문자의 의미와 발음이 분리되어 발음만이 남게 되는 과정이다. 하지만 음절구조가 복잡한 언어에서는 꽤 비능률적이고 부적합함을 깨닫게 되었다.
제 5단계: 음절문자에서 모음을 버리고 자음만을 빌림으로써, 음소문자가 발생하게 된다.
제 6단계: 모음의 추가이다. 흔히들 생각하듯 자음자가 생긴 제 5단계에서 한꺼번에 생긴 것이 아니다. 모음의 추가는 자음문자가 성립된 후 몇 세기에 걸쳐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우리는 문자의 진화를 살펴보았다. 그림문자에서 음소문자에 이르기까지. 그런데 한글은 이 진화과정의 어느 지점에도 갖다 놓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한글은 진화된 것이 아니라 창안된 것이기 때문이다. 한글의 창제 동기와 그 경위와 그 구조를 우리는 다 잘 알고 있으므로 여기서 더는 논하지 않는다. 다만 얼마 전 한글이 세종 개인의 완전한 창작품이 아니라, 반 모방작이라는 의견이 있었음을 언급하고 지나가야겠다. 하지만 세종의 천재성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자료를 다 참작하고 이용한 다음, 그 간결성과 체계와 과학성에 있어서 세계의 어느 문자도 따라갈 수 없는 문자를 창제해냈다는 데 있다. 한글의 자랑은 그것이 우리말을 표기하는 우리 고유의 음성표기체라는데 있지 않다. 한글의 자랑은 그것이 현대 언어학의 이론을 무려 오백 년 앞당겨 적용해서 만들어졌다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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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06
  • 저작시기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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