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를 통해 본 지역축제, 한일 문화 교류 사업, 조선통신사 기본개요, 행사별 일정표, 유래, 전략, 변화, 특징, 현황, 사례, 관리, 역할, 기법, 시사점,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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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Ⅰ 2012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 기본개요
 1. 추진목표
 2. 추진 방향
 3. 사업구성도

Ⅱ 2012 조선통신사 축제 기본개요
 □ 축제소개

Ⅲ 행사별 일정표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다. 앞으로의 급선무는 우리의 태도와 자세다. 현재 조선통신사에 대한 홍보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축제 수준에 머물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조선통신사 관련 일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상당부분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소수의 스텝들만 동분서주하였고, 200여명의 자원봉사자 중 오지 않거나 오더라도 역할을 모르는 인원들은 멍하니 있었다. 사전교육이 1번 밖에 이루어지지 않은 터도 있었고 스텝들이 바쁘다보니 일일이 장소들을 확인하고 역할을 주지 못한 탓도 있었다. 막상 1년 내내 준비한다고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 11년차이지만 어설픈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고, 자원봉사자들 또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찾아서 행동하려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부산 지방정부 차원의 육성이 아닌 국가차원에서 조선통신사 사업에 대한 투자도 필수적이다. 과거 조선통신사는 지역차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행사였지만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다른 도시 사람들은 조선통신사 축제의 존재여부 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일본 언론이나 일본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 커보였다. 우리의 자랑스럽고 고유한 조선통신사 문화를 잊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겨 지속가능하게 해야 한다. 부산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한국 내에서 모두가 조선통신사 축제를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후손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공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동북아경제의 중추인 한국과 일본의 고유한 전통음악과 의상,춤 등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행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는데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독일의 맥주축제 등과 같이 큰 문화적 의미가 부여되지 않아 보일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해 세계인들을 유인해 세계적 축제로 발전한 것은 우리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화혼합의 장은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더 풍부하게 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은 자명하다. 또한 이러한 문화적 가치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을 유인하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이어진다. 이는 부산 지역 사람들의 자부심을 고취,고양하여 문화적 가치관 형성과 미래 문화창조에 이바지 하게 한다. 경제가 성장하고 개인들의 의식주가 해결되고 살 만 할수록 사람들은 문화적 가치를 누리려는 욕구가 커지기 마련이며 문화 향유능력 또한 증가한다. 이미 우리나라 경제수준도 상당히 발전하여 문화에 대한 수요는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사람들의 문화향유능력도 향상되었으며 문화도 다양해져 고급화되어간다. 오늘날과 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축제를 부산에 직접 와서 참여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그럴 필요 또한 없다. 대한민국은 IT강국으로서 고급 디지털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개인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조선통신사 축제를 화질 좋은 영상으로 담아 스마트폰으로 향유할 수 있게끔 컨텐츠를 공급하여야 한다. 단순히 조선통신사 축제를 남포동에서 구현하고 시민들의 참여만을 기다리고 유도하는 것은 구시대 방법이다. 조선통신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조선통신사에 대한 정보를 개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축제를 실시간 볼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을 제안해 본다.
오늘날 경제는 소프트 경제로서 경제의 모든 면이 문화적으로 고급화되고 있다. 개인들도 고급스러움에 목말라 있으며 이를 추구한다. 사람들의 문화적 욕구에 비해 문화의 ‘적합한 공급’ 이 부족한 것이다. 적합한 공급이란 오늘날 사람들의 정서와 공유되고 공감될 수 있는 문화이다. 조선통신사의 교유한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되 현대인의 사람들의 공감을 더욱 이끌어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통의 틀은 유지하되 현대인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수 있고 현대인의 코드와 통하도록 변화해야 한다. 조선통신사 축제라는 하나의 문화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집중하게 만들었다. 나 또한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과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공간과 문화를 공유하다 보니 좋지 않은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 갔다. 이것이 문화의 힘이다. 조선통신사라는 문화가 문화적 가치를 넘어서 사람들의 감성과 정신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사람들을 연대하게 한 것이다. 그렇기에 문화의 공급자들도 개인들의 욕구에 대응하여 고급스러워져야 하고 적합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것이 디지털경제로 변화하면서 문화산업의 구조도 변화해야 하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조선통신사 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요구된다.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을 통해 부산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문화도시로 변화시킨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난 2009년 1월 설립.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창작기반 조성과 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 조선통신사 축제로 한일 양국 통신사 연고 도시와의 실질적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여 부산을 거점으로 역사에 바탕을 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을 통한 관광객 증대 및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한류의 원조라 해도 무리가 없는 조선 통신사가 그 당시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일본과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의 첨병 역할을 했듯이, 지금도 국경을 넘나드는 역사 문화 관광 축제로 국익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민 나아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공연하는 팀들이 주체가 아니라 참여하는 시민들이 주인공이다. 자원봉사를 통해 조선통신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데 일조해야 하며 참가하는 시민들도 열렬한 격려와 참가가 선행될 때 조선통신사 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국가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조선통신사문화산업 http://www.tongsinsa.com/new/00main/main.php
부산문화재단 http://www.bscf.or.kr/00main/main.php
데이비드 트로스비 저 성제환 역, 《문화경제학》, 한울, 2008
  • 가격1,6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7.07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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