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문화사> 읽고 줄거리 요약, 내용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나의 소감, 나의 견해 총체적 조사분석 _ 윤선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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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했다. 그때부터 축제는 죄악으로 인식되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축제를 원하지 않았다. 카톨릭 계 몽파들은 단순히 축제를 억압하고 폐지하는 소극적인 개혁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종교적 규율을 훈육할 수 있는 ‘참된’축제를 확립하였다. 세속 당국 역시 17세기 이후 전통적 축제를 무질서와 혼란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그리고 그것이 중앙집권적 질서의 확립에 장애가 된다고 인식하게 되면서 그것에 대한 억압을 본격화해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축제의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축제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지면서 축제의 민중적 자율성은 점차 축소되고 각 축제는 시의 공식적 행사처럼 되었다.
축제란 본래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던 제의의 기능을 가지면서도 인간의 욕망과 감성분출의 장이었다. 그러나 또 다른 모습의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권력으로 인해 축제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가 퇴색되어진 모습, 민중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던 축제가 축소 된 모습은 비단 유럽사회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축제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저자가 말하는 전통적 카니발의 ‘축제다운 축제’의 모습을 발견하기란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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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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